평창군은 최근 수년 간 평창읍 노람들과 남산 일원에 산책로가 늘어나면서 산책로를 걸으며 여가생활을 즐기는 주민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주말 간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다니는 주민, 갓난쟁이 아기들과 유모차를 끌고 함께 산책을 다니는 주민 등 평창읍 주민들은 다양한 형태로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평창읍 거주 주민들은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며, 주거만족도 또한 한층 더 향상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노람들 바위공원, 수석전시관, 남산 등 평창읍 대표 명소 적재적소에 설치된 산책로를 이용하는 관광객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리(남산천 하류)에 설치된 인도교 이용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주민들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노람들 인도교(노람들~여만리) 개통을 기대하고 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우리 평창읍 주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조속히 노람들 인도교를 개통하여 더 살기 좋은 평창읍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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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 열리는 5일장은 봉화상설시장(2일, 7일)과 억지춘양시장(4일, 9일)에서 5일마다 장이 서고 있으나, 이번 코로나19의 인근 시·군으로까지 확산됨에 5일장의 휴장을 결정하고 2월 22일(토) 봉화시장 5일장에서 관련 내용을 안내 및 홍보를 했다.

장날에 맞춰 오는 외지상인과 노점상들에게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안정될 때까지 5일장 휴장을 하게 된다는 안내와 협조를 요청하였고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여 바이러스의 감염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하였으며 코로나 대응지침과 마스크를 상인들과 내방객들에게 배포했다.

또, 2월 24일(월)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5일장이 열리는데 코로나19로 인한 5일장 휴장안내, 개인위생,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안내를 하고, 특히 상황을 인지 못한 5일장 노점상들에게는 가능한 자진철거를 유도하며 앞으로 5일장 휴장에 대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이번 5일장 휴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 상인들의 고충을 이해하기에 5일장 휴장 결정에 대해 신중을 기했으며, 이번 바이러스의 특성상 감염전파가 빠르고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다함께 동참하여 코로나19를 조기 극복하여 빠른 상경기 회복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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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2015년부터 한우 명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성과가 눈에 띄이기 시작한다.

민선6기 출범이후 2022년까지는 총 207억원 투자할 목표로 현재까지 112억원을 투자하였으며, 올해도 약 26개 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1979년도 한우개량 사업을 최초 시작해 전국 제1의 한우(암소)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2000년도 이후 사육농가 및 두수 감소로 인해 그 명성이 점차 쇠퇴하였다. 그러나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양양한우 명품화 육성에 박차를 가해 그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우 적정사육두수 확보를 위한 사육기반시설은 2015년부터 축사신축 38개소가 조성되었으며, 적정 두수인 8,000두까지 확보하기 위해 매년 5개소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능력 한우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한우개량사업소 및 축산기술연구소와 연계해 수정란 이식을 위한 공동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100마리에 수정란이식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약 400두 추가할 계획이다.

한우품질고급화를 위해 거세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TMR사료비를 포당 1,500원씩 지원하고, TMR·F 자가배합기 설치 및 운용 농가에 삼상전기설치비, 사료급이기, 단미사료와 보조사료를 지원하여 원가절감 및 고품질 한우생산을 도우고 있다. 또한 볏짚 위주의 조사료에서 양질의 조사료 생산확대 및 공급하여, 육성기때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먹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송아지제각, 거세 시술, 암소번식검진, 난소결찰술, 비육(육질)초음파 지원을 하여 소득향상을 위한 사육단계별 우수개체 관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한우 사육두수는 2015년 4,800두에서 현재 6,300두까지 증가하였으며2019년도 양양군 한우(거세우) 도축 출하결과 1등급이상 출현율이 강원도 평균(88.4%)을 훌쩍 뛰어넘어선 91.4%로, 2018년부터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9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우 거세우와 암소 비육 출하에 대한 등급별 고급육생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수정란이식으로 태어난 암소를 특별관리 하는 등 개체별 관리에 집중하여 최상급의 한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용범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양군은 한우농가에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보답하듯 농가들도 한우사육에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고, 곧 대다수의 한우농가들은 자생력을 갖추고 전국무대에서 당당하게 겨룰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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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지난 2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출농가 및 물류회사 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 낙산배 및 감말랭이의 필리핀 시장 첫 수출 선적을 위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양양 낙산배와 감말랭이는 강원유통업협회의 중개로 필리핀의 세브시청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양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첫 사례이다.

양양 낙산배는 충분한 가을햇살과 큰 일교차로 아삭아삭한 식감과 달면서 과즙이 많은 신고 품종이며, 감말랭이는 대봉감을 원료로 하여 동해안의 해풍에 말려 쫀득하면서 감칠맛이 뛰어나 말린 바나나, 망고 등을 대체할 것이다.

군은 앞으로 양양 농산물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있으며, 3월 중순에는 필리핀 세브시의 브라더스마트에서 낙산배, 감말랭이를 포함하여 표고버섯, 산채, 꿀 등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중심으로 해외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양양 낙산배는 지역 명품으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수출농가와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품질향상과 브랜드 제고를 위헤 노력해 주시고, 양양군은 이번 첫 수출을 교두보로 적극적인 판매 노력을 통해 가격 안정과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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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하리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조인묵 군수를 비롯한 군청 내 관계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24일 오후 3시 하리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27개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조인묵 군수는 간담회에서 하리농공단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겪는 각종 법규 및 규제 등에 따른 고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9만327㎡ 규모로 조성된 하리농공단지는 분양률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22개의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며, 5개 업체는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양구군은 하리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 및 물품 구매 시 입주업체의 생산품을 최우선적으로 구매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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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도서체육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3일(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속초시도서체육센터는 평상시 하루 1,500여명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이다. 임시휴관은 최근 속초시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데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결정되었다. 임시 휴관에 따라 2월22일 이용자들에게 휴관 사실을 안내하고,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공지했다.

속초시도서체육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서 임시 휴관하게 되었다”라며, “도서체육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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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용대향토기업이 백담사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마을버스)를 코로나 19 사태 국면이 진정될 때까지 운행을 감정 중단한다.

용대향토기업에 따르면 지난 2월 16일부터 폭설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된 상태였으나, 제설작업 등을 통해 2월 22일부터는 버스운행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또다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지역사회에 감염 우려가 있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기에 들어갈 때까지 선제적으로 버스운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백담사 셔틀버스는 용대리 주차장에서 백담사 입구까지 왕복 14km를 운행하며, 수많은 관광객이 탑승하는 관계로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인제 용대향토기업 정시화 대표는“그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로 코로나19사태가 안정되어 셔틀버스 운행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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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23.(일)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집단발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보호복 등 코로나19 의료용품 10,000여 세트를 대구광역시 최영호 정책기획관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신이선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2019년 동해안 산불 등 강원도 재난 발생 당시 대구광역시의 성원과 지원에 비하면 약소하지만 대량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방역과 의료진 보호에 일조하는 마음으로 급하게 준비하게 되었고, 감염증 확산이 조속히 안정되어 대구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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