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이번 주말, 모든 빙상 레포츠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최근 이어진 한파에 축제장 결빙상황이 양호해졌기 때문이다.

(재)나라와 화천군은 당초 축소된 면적에서 운영하던 얼음썰매장을 제설작업이 끝난 7일부터 원래대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특히 7~9일, 이번 축제들어 처음으로 얼음축구대회도 개최한다.

이 밖에도 눈썰매의 슬라이딩 구간도 더 넓혀 스릴감을 올리고, 아이스 봅슬레이 역시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

산천어 얼음 대낚시와 1,200여 명 수용이 가능한 수상 낚시, 수상 밤낚시 프로그램 역시 정상 가동되고 있다.

다만 얼음낚시는 7일 오후 현장상황을 검토 후 제한적 운영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현재 얼음낚시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주말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신종 코로나 차단 강도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고 했다.

또 이날 응급실과 진료실 방역소독, 살균 등의 필요한 조치를 모두 마쳤다.

화천군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지역 주민들의 혼돈과 불안이 가중되는 만큼, 각종 가짜뉴스와 유언비어에는 어떠한 타협 없이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며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는 동시에 업무 처리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위할 것”이라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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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은 일찌감치 강원도의 정치력 강화를 위해 춘천의 분구와 도내 의석수 9석을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강원도 홀대론 및 강원의 정치력 약화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춘천의 분구와 함께 도내 의석수 9석 확보는 전 강원도민의 염원이었다.

그런데 최근 국회를 보이콧 하고 모든 협의를 거부했던 자유한국당이 적반하장으로 “일부 정당에서 강원도 의석을 8석으로 하고, 도내 빅3를 제외한 나머지 15개 시·군을 3개 선거구로 묶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선거구 획정 관련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의원총회를 열어 강원도 의석을 9석으로 배정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하겠다고 까지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6일 각 당의 도·시·군의회와 원내대표 면담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원의 9석 배정을 재확인 한 것과는 달리,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세종시를 분구하고 다른 지역 1곳을 줄이는 정도로 해서 그냥 가자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한당 소속 도 국회의원들과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당론으로 강원도 9개 의석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강원도와 강원도민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진일보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민주당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는 자한당의 행태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가 없다.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아직도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도민들의 근심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진정으로 도민을 위하고, 도민의 뜻을 대의한다면 도민들을 우롱하는 조삼모사 행태를 당장 멈추고, 책임 있는 제1야당으로써 성의 있게 선거구획정 협의에 나서야 할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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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대중교통수단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11개반 방역반을 동원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중교통시설 7개소, 대중교통수단 454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15개소 등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

터미널, 차고지 등 대중교통시설에는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버스, 택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에 대해서도 해당 회사별 대표 사전협의를 거쳐 수시로 방역 및 해당 차량 자체 소독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는 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포스터 및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저질환이 있어 삼척의료원을 방문한 베트남 남성(61세)이 고열과 결핵 의심 증상을 보여 강릉아산병원으로 전원조치 하였으나, 강릉아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자로 분류하여 국가지정 감염병 거점병원인 강원대학교병원으로 후송 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어 다행한 일이다.”며 “시보건소의 모든 인력과 방역장비를 동원하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시민들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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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양구백자와 양구백토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홍보하기 위해 양구백토로 빚어 구워낸 백자 악기를 연주하는 공연단 ‘백자 소리’를 창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구백자박물관(이하 백자박물관)은 백자 악기 연주를 배우고자 하는 방산면민을 비롯한 양구군민을 대상으로 12일까지 백자박물관을 방문하거나 팩스(033-482-5101)의 방법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백자 악기 교육은 호흡법, 구음법, 연주 방법, 휘모리·자진모리·굿거리·점고·두마치·삼채·반삼채·오방진·진오방진·동살풀이 장단 등 연주, 채발림 동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백자박물관을 방문해 접수하고자 하는 신청자는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에는 접수할 수 없다.

신청서 서식은 양구군 또는 백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작성하면 된다.

교육생 최종 선발명단은 13일 백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개별적으로 문자로도 알려줄 예정이다.

교육은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총 44회에 걸쳐 백자박물관과 양구백토마을, 방산면 복지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정두섭 백자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을 이수하는 교육생으로 양구 백자악기 공연단 ‘백자 소리’를 창단해 양구백자와 양구백토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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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은 7일 오후 2시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제14차 윤리심판원회의를 열고 징계청원의 건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윤리심판원회의에서 도의원 갑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원도의회 의원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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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보건소(소장 김미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방역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인 태백터미널 회차 구역 등에는 방역을 확대 실시하고, 태백역은 철저한 자체 소독을 통해 방역 누수를 방지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365세이프타운)에는 휴대용 방역 장비 및 용품을 지원했다.

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접촉에 의한 감염이 우려되는 기관 및 시설 281개소에 소독 용품 및 교육 자료를 배포했다.

특히, 노인시설과 병‧의원, 운송업체, 숙박업소, 은행 등 154개소에는 항바이러스 용품을 배부하며 단계적‧선별적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자원봉사회 김욱상 회장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방역활동으로 피로도가 쌓인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오늘(7일)부터 방역활동에 합류하기로 해, 어려운 시기 민‧관 협력의 모범 모델이 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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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전경.사진은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전경.정부산하 국책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상권)은, 전액 국비지원을 받는 전문기술과정 교육생을 모집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전문기술과정은 만 15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교육생들을 위한 교육비, 식비, 교재비, 실습복 등을 모두 국비로 지원받으며, 통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되고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교육생 독려 차원의 훈련수당도 매월 소정 금액 지급된다.

전문기술과정 교육은 산업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의 맞춤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의 70% 이상을 이수한 학생에 한해서는 국가기술자격검정의 필기시험이 면제되어 바로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 또한 교수 1인당 10개 내외의 기업체를 관리하는 ‘기업전담제’와 10~15명의 학생을 지도하는 ‘소그룹제도’가 있어 수료 이후에도 취업연계 및 사후지도를 꾸준히 제공한다.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서도 폴리텍대학의 전문기술과정 수료생이 갖는 이러한 장점덕분에 다수의 교육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폴리텍Ⅲ대학은 춘천캠퍼스 스마트제품디자인과를 비롯해 원주·강릉캠퍼스의 컴퓨터응용기계과 등 총 12개 학과에서 모집중이다. 선발은 면접 100%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춘천 : 033-260-7651~8 (www.kopo.ac.kr/chuncheon)

△ 원주 : 033-741-7000 (www.kopo.ac.kr/wonju)

△ 강릉 : 033-610-6110~8 (www.kopo.ac.kr/gangneung)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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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은 7일 오전11시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이 우천면 상아가리 마을회관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하는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우천면 상아가리마을회관과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지금 및 주택용 소방시설 등을 전달해 왔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주택화재용감지기)은‘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다.

이에 횡성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을 위하여 기업체(기부)와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연결해 주고 있다.

이 날 소방 뿐 아니라 회사 임직원 및 마을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에서 우천면 마을 총 20가구 대상으로 소화기 20개, 감지기 20개를 전달했으며 소·소·심 교육도 병행 추진됐다.

이석철 횡성소방서장은 “기업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기부 시 필요한 마을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이를 통해 횡성군민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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