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은 7일 오전11시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이 우천면 상아가리 마을회관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하는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우천면 상아가리마을회관과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지금 및 주택용 소방시설 등을 전달해 왔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주택화재용감지기)은‘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다.

이에 횡성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을 위하여 기업체(기부)와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연결해 주고 있다.

이 날 소방 뿐 아니라 회사 임직원 및 마을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에서 우천면 마을 총 20가구 대상으로 소화기 20개, 감지기 20개를 전달했으며 소·소·심 교육도 병행 추진됐다.

이석철 횡성소방서장은 “기업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기부 시 필요한 마을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이를 통해 횡성군민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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