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맞춤형 체육인프라 조성으로 군민의 건강을 챙기는 생활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전, 강원도민체육대회, 국제사이클대회 등 대규모 대회를 유치해 체육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현면 풋살구장 조성을 완료하고, 생활체육관(탁구장) 건립사업 착공에 들어갔으며 공항 축구장 개보수를 마무리하는 등 권역별 맞춤형 체육인프라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군은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탁구장,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현남 생활체육공원, 볼링장 조성사업과 야구장 이전 조성사업 등 6건의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2022년까지 175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탁구장, 다목적 체육관, 파크골프장은 올해 중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에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및 전국사이클대회 개최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생활체육지도자 운영활성화로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이밖에도 도민체전 등위 향상 우수선수 육성, 체육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 꿈나무 학교 및 선수 육성 등을 통해 체육 경쟁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한편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양양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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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귀농귀촌인들의 비영리 법정단체인 홍천상생네트워크(회장 박난수)는 지난 11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장에서 '제4회 홍천상생네트워크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 신임회장으로 홍천읍에 귀촌한 박지선(44)씨를 선출했다.

홍천상생네트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내기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농산물직거래 및 도농교류사업 활성화, 지역봉사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진·박난수전임회장(동면)을 비롯해 농식품부산하 초대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을 지낸 김덕만박사(내면), 귀농귀촌정보와 생활을 소개하는 '전원별곡' 카페 운영작가인 박인호씨(내촌) 등 회원 100 여 명이 참석했다. 청장년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민과 화합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창립된 홍천상생네트워크는 2년 전 홍천군에 귀농단체(귀농어귀촌공동체)로 공식적으로 등록된 데 이어 강원도에도 비영리 민간단체로 정식 등록됐으며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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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2020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보고하는 ‘희망속초 미래설계 보고회’를 1.13(월)~1.16(목)까지 8개동에서 개최한다.

「희망속초 미래설계 보고회」는 지난해부터 매년 연초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아 진행했던 기존 보고회 형식에서 벗어나 각동별 지역주민들이 참석하기 쉬운 장소를 선정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민선7기 속초시정의 2020년 운영방향, 주요사업 등을 주민생활 현장에서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는 13(월)일 영랑동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을 시작으로 16(목)일 대포동 도문농요 전수관까지 나흘동안 동별 지역내 장소에서 진행되며,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주요사회단체장, 주민대표, 다문화가족, 소외계층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민선 7기 속초시정이 꿈꾸는 속초는 소통과 경청, 약속의 시정으로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를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현장 속에 찾아가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책에 반영해 나감으로써 시민중심, 현장중심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김철수 속초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시민에게 보고하고, 보고가 끝난 이후에는 주민들로부터 평소 일상생활에서 불편이 있거나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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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난 11일 삼척체육관에서 2019~2020 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 삼척시청과 인천시청 경기 전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의 간판선수인 정지해 선수의 은퇴식을 가졌다.

정지해 선수는 2004년 2월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팀 창단멤버로 입단해 지난해 6월 은퇴할 때까지 15년4개월 동안 센터백으로 맹활약해서 삼척시청팀의 전국체전 3회 우승과 핸드볼리그 3회 우승을 이끌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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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금) 삼척시 임원 해상에서 어선 예인중 끊어진 예인줄에 맞아 발생한 환자를 긴급이송 했으며, 12일(일)은 동해 먼바다에서 기관고장을 일으킨 어선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25분경 임원 동방 9km해상에서 어선 A호가 조업 중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항해 불가하여, 인근 어선 B호가 A호를 예인하던 중 예인줄이 끊어지면서 끊어진 줄에 A호에 승선중인 김모씨(남,59세,동해거주)가 맞아 오른쪽 허벅지(외상)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구조 요청한 신고를 접수했다.

※ A호(9.77톤,동해선적,승선원4명) / B호(9.77톤,속초선적,승선원 5명)

이에 동해해경은 인근 임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현장 도착 즉시 환자 초동조치 후, 같은날(10일) 오후 5시 30분경 임원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동해동인병원)에서 치료토록 조치했으며, 한편 기관고장선박은 연안구조정에 의해 안전하게 임원항으로 입항했다.

12일은 독도 북동 194km해상에서 어선 C호(79톤, 승선원 10명)가 기관이 고장나면서 항해가 불가하여 구조 요청한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1500톤급 경비함정을 이동시켜 오후 12시 35분경에 울릉도까지 안전하게 예인·구조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기온저하에 따른 기관고장 등 해양사고의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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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2월말까지 홍천세무서에 출장 지원하여 국세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 접수가 가능하도록 창구를 운영한다.

2020년 1부터 개인지방소득세(종합, 퇴직, 양도)가 지자체 신고제로 전환됨에 따라, 국세와 같이 신고하고 납부하던 개인지방소득세(종합‧양도‧퇴직)를 지방자치단체에 각 항목별 신고‧납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분 신고 기간인 5월에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세무서와 인제군 합동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동시에 신고 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해,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납부는 홈택스(hometax)를 통해서도 가능해,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 국세를 홈텍스를 통해 신고하면 위택스로 연계되어 별도의 신고내역 입력 없이 지방세 신고가 자동으로 채워져 편의도 제공된다.

개인지방소득세 양도 소득분은 이달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세무서에 군청 세무공무원이 지원해 국세 신고 시 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 받아 고지서를 발급하며, 이번 달 이후 납세의무가 성립된 경우에는 신고기한이 국세보다 2개월 연장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 시행으로 납세자들의 혼란과 불편을 방지하고 납세자 중심의 납세 편의를 중점 홍보함으로써 납세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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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렬 정선부군수는 지난 11일 정선 가리왕산 하봉 정상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전면 존치 투쟁현장을 방문해 추운 겨울 천막 하나에 의존하며 목숨을 걸고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투쟁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청 실과소장들이 모금한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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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구군이 발표한 2019년 양구군 사회조사 결과 양구군민들은 양구군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제교류 분야로 농업 분야(25.4%)를 꼽았고, 응답자의 19.5%는 ‘건강 서비스의 강화’를 가장 우선해야 할 보건정책이라고 대답했다. 또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9%는 양구군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0.7%는 현재 노후 준비를 하고 있고, 68%는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위’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시기는 60~64세로 가장 많이(20.5%) 예상했고, 은퇴 후의 경제생활 수준은 66.3%가 ‘기본적인 생활 유지만 가능한 수준’으로 예상했으며, 34.3%는 퇴직 후 재취업을 희망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양구군민 10명 중 3명(29.2%)은 지역 사회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고, 41.9%는 지역 사회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다.

음식점에 대한 만족도는 청결상태, 분위기, 맛, 친절도, 가격의 순이었고,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가장 만족하는 것은 버스요금이었다.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노인복지, 저소득층 지원, 여성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의 순이었다. 노동 분야에서는 직장의 근로여건에 대해 59.8%가 만족했고, 59.2%는 평소 직장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지 않았다.

건강 분야에서는 37.9%가 삶의 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은 ‘건강’이라고 답했다. 수출 경쟁력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지역 산업은 74.1%가 ‘농식품’이라고 대답했고, 33.3%는 중국을 가장 집중적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국가로 꼽았다. 문화예술 행사 관람률은 54.2%로 나타났고, 가장 자주 관람하는 문화예술 행사는 영화였으며, 연평균 6.2회 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소 여가생활에 만족하는 군민은 26.8%, 불만족하는 군민은 29.2%였고, 불만족하는 주된 이유는 35.0%가 ‘시간 부족’이라고 답했으며, 주말이나 휴일에 가장 많이 하는 여가활동은 ‘TV 시청’(45.8%)이었다. 응답자의 50.1%는 부채가 있었고, 현재 소득에 대해 만족하는 응답자는 23%, 소비생활에 대해 만족하는 응답자는 23.2%였다.

한편, 2019년 양구군 사회조사는 지난해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800가구(가구주 포함 13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국제교류 분야, 노후준비 여부, 지역 사회활동 참여 여부, 음식업소 만족도, 농어촌버스 이용 빈도, 사회복지정책 만족도 등 11개 항목과 강원도 공통의 37개 항목 등 총 48개 항목이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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