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덕영)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의 2월 졸업예정자 33명 전원이‘제47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모두 합격했다.

졸업생 2명까지 응시하여 35명이 전원 합격하면서, 강릉원주대 졸업생 1기~7기 전원이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하여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번 47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5,778명이 응시해 4,890명이 합격하였으며, 84.6%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올해로 7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역량기반의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임상직무능력과 올바른 직업윤리, 창의적 연구능력 및 국제적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치위생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특히 4학년 학생들의 경우 국가고시 준비를 독려하기 위하여 국시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별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 학습 방법과 결과물을 공유하며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FAM 지도교수별 지도와 반복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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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연수원(원장 전제일)은 3일 14시, 회의실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과 교직원 연수 및 산림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전문 인력과 시설, 교육콘텐츠 등을 교류하고 협력하여 상호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ㆍ연수여건 조성을 위해서 진행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물적ㆍ인적자원 지원 △지속적인 사업 발굴 및 주요사업 상호 홍보 등이다.

전제일 원장은 “양 기관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적절하게 공유하고 활용한다면 국립대관령치유의숲과 강원도교육연수원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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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3일 오후 2시 상지영서대 소방시설 실습실에서 작동기능점검 실무교육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동기능점검 실무교육 운영은 민간 자율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체점검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의 이론 강의·실습 ▲점검기구 대여 운영에 관한 설명 ▲소방민원센터를 활용한 온라인 민원 접수 안내 ▲소방시설 자체점검 매뉴얼 배부 등이다.

소방서 민원업무 담당자는 “소방시설 자체점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관계인을 위해 매달 실무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며“자체 점검 능력 향상으로 소방시설의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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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사전개장을 앞둔 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 낚시터에 3일 축양장에서 수온적응을 마친 산천어들이 방양되고 있다4일 사전개장을 앞둔 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 낚시터에 3일 축양장에서 수온적응을 마친 산천어들이 방양되고 있다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외국인 관광객들과의 신뢰 유지를 위해 4일 사전 개장한다.

개막일 10만 명 이상이 몰리는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은 비교적 수가 작아 축제장 상류에서 수용하기에는 안전 상 무리가 없다.

3일 기준, 축제장 상류에 조성된 얼음판의 두께는 20㎝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얼음두께도 기존의 2m×2m가 아닌, 4m×4m로 넓혔다.

이에 따라 화천군과 (재)나라는 4일부터 축제장 상류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얼음낚시터와 구이터, 썰매장 등을 운영키로 했다.

안전을 위해 축제 개막은 11일로 연기했지만, 미리 항공권과 여행상품 등을 구매한 외국인들을 위해 당초 개막일이었던 4일부터 사전 운영을 진행한다.

화천군이 사전 운영을 결정한 것은 외국인 관광객, 해외 여행사들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4일 방문예정인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000여 명으로 알려졌다. 특히 무료셔틀을 이용하는 외국인 자유여행가(F.I.T) 비중이 30~4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축제장 내에 외국인을 위한 구이터, 통역 서비스까지 제공해 이들이 불편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10여 년 전부터 눈이 없는 동남아시아 등을 타켓으로 삼아 현지 프로모션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는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외국인 자유여행가 유치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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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항 봉화군수는 2020년 경자년은 민선 7기의 반환점을 맞아 새로운 미래와 가치를 향해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을 천명했다.

지난 시간은 봉화군이, 도전과 혁신을 통한 도약하는 봉화시대를 개막한 시기였다면, 앞으로 남은 2년여의 시간은 구체화된 군정비전과 가시적인 성과의 양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역동의 해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엄태항 군수는 지역농업에 새로운 활력, 소비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넘치는 봉화, 에너지 전환도시의 기틀 마련, 더불어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실현, 봉화만의 색깔로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 도시, 균형있고 조화로운 상생도시 봉화를 내세웠다.

지역농업에 새로운 활력은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연7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여 농가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농업 전반에 대한 미래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으로 농업인구 감소와 생산성 향상 등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농산물 종합처리 산지유통센터와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건립으로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확충하며 해외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간다.

소비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 봉화는 금년에 불금축제에 대한 상인들의 역할 증대와 확충된 프로그램 제공 등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상품권의 발행을 확대하여 지역경제를 확실히 견인해 나간다.

또 소비에 가치를 더한 사회적기업의 지정을 확대하고 마을공동체 기업을 신규 발굴하여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청년매니저 운영, 청년창업 지원 등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취업기반을 확충한다.

에너지 전환도시의 기틀은 현재 우리군이 추진 중인 여러 녹색에너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소득은 군민들에게 안겨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올해 본격 추진되는 협동조합형 녹색에너지 사업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연결되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충분한 검토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과 경로당 환경개선 등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거주시설 건립으로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돕는다. 또한 우리의 꿈과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조기완공 지원, 청소년센터 리모델링 등 청소년들의 배움과 휴식공간을 확대해 나간다.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 도시는 세계 최장 산악현수교인 청량산 명승 둘레길 조성이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을 하며, 내성천 경관타워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완공하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나간다.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은 한-베 교류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수목원 주변 관광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지금까지 지체되었던 수목원 주변개발 사업에도 탄력을 붙여 나간다.

균형있고 조화로운 상생도시는 테마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내성지구 개발사업 등 도시재생 연계사업과 명호 복합문화센터, 내성리 및 분천리 주차장 조성, 공공임대주택, 내성천 생태놀이터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한다.

엄태항 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속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봉화군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600여 공직자와 함께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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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신뢰도에서 JTBC가 21%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19%를 얻은 MBC가 바짝 추격전을 펼쳤고, TV조선 15%, KBS와 SBS가 나란히 8%로 뒤를 이었다. 직전 조사인 2018년 3월 대비 JTBC는 21%p 급락한 반면, MBC는 8%p 상승하면서 두 방송사 간 신뢰도 격차는 31%p에서 2%p로 급격히 좁혀졌다.

특히 2018년 3월 대비 JTBC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21%p 급락한 반면, MBC는 20%p 급등했고,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TV조선 신뢰도가 17%p 급등해 당파적 배열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3월 대비 JTBC는 21%p(42% → 21%) 급락한 반면, MBC는 8%p(11% → 19%), TV조선도 7%p(8% → 15%) 동반 상승했다.

직전 2위를 기록했던 KBS는 6%p(14% → 8%) 하락하면서 직전 대비 1%p(7% → 8%) 오른 SBS와 공동 4위를 기록했고, MBN과 채널A도 각각 2%p, 3%p 소폭 상승했다.

계층별로 JTBC는 19/20대(30%), 40대(30%), 서울(21%), 경기/인천(21%), 호남(33%), 강원/제주(22%)에서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렸고, MBC는 30대(25%), 50대(22%), 충청(24%), 부울경(22%), TV조선은 60대(23%),70대+(23%), 대구/경북(20%)에서 각각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렸다.

정파별로 민주당 지지층은 ▲JTBC(35%) ▲MBC(34%) ▲KBS(8%),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TV조선(39%) ▲채널A(11%) ▲SBS≒MBN(10%) 순으로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3월 대비 JTBC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21%p 급락한 반면, MBC는 20%p 급등했고,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TV조선 신뢰도가 17%p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오늘과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1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오늘>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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