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 남부지구대 경감 박재집춘천경찰서 남부지구대 경감 박재집

나 자신과 가족은 물론 다른 사람의 행복한 가정도 앗아갈 수 있는 음주운전 중대범죄로 인식해야 한다.

지난 6월 25일부터 도로교통법이 개정 시행되어 6개월이 지났지만 강화된 처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음주운전과 이에 따른 사고가 지속되고 있다

연말연시는 송년회, 신년회 등으로 술을 접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과 사고 또한 빈번하다.

2018년 강원도내에서는 4,987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되었으며 지난 3년간 18,463명이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았다.

이에 따른 음주운전 사고는 2018년 680건이 발생하여 14명이 목숨을 잃고 1,165명이 다쳤다.

음주운전 사고는 중대한 범죄이다. 옛부터 우리나라는 술에 취해 한 행동에 대해 관대한 너그러움이 만연한 탓으로 음주운전이 중대범죄라는 죄의식이 미약한 것도 사실이다.

단속에만 걸리지 않으면 된다, 조금밖에 안마셨으니까, 가까운 거리니까 하는 안이한 생각에 운전대를 잡고 급기야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일을 저지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경찰에서는 이러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연말연시 특별단속을 2020년 1월 31일까지 추진한다. 단속실적을 올리는 것이 경찰의 목적이 아니다 음주운전을 사전 예방하여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데 있다.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술을 접하게 되면 차는 두고 건강을 위해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나와 내가정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음주운전은 귀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음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그 피해가 크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새해는 음주운전 사고로 얼룩져 화목한 내 가정이 흔들리는 일이 없기를 기대해 본다.



춘천경찰서 남부지구대 경감 박재집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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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최근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역량 및 기타 등 3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원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 옥외광고 심의위원회 운영,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옥외광고사업자 관리 및 교육 등 광고물 관리 기반 구축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옥외광고물 전담 조직 및 민간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불법 광고물을 상시적으로 정비하고, 깨끗한 도시 광고물 지킴이 등 시민보상제 확대 및 불법 광고물 정비의 날 운영 등 특수시책을 추진해 불법 광고물 정비를 강화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남기은 건축과장은“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옥외광고업무 추진으로 안전하고 더 깨끗한 도시, 원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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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모란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이 26일 오전 11시 30분 모란경로당에서 개최됐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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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안정면 단촌리에 거주하는 권용호(69세, 남)씨가 26일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영주8호(경북 11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안정면에서 쌀, 담배, 생강농사 등을 짓고 있는 권 씨는 자수성가형 농업인으로, 경북의 두 번째 농업인 아너이자 영주시에서는 8번째, 경북에서는 110번째 아너 회원이 됐다.

나눔에 아낌이 없는 권 씨는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유명인사다. 30년째 거주하는 안정면내 마을부터 고향마을 순흥면까지 10여개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잔치를 여는가하면,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쌀과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경북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연말 기부를 해오다 2018년에는 1000만원을 기부하며 영주 3호 나눔 리더로 가입했다. 나눔리더 가입 1년만인 올해는 더 많은 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데 힘이 되고자 3000만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권용호 씨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이 줄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함께 살아가야하는 세상이기에 나의 작은 실천이 더 많은 지역 독지가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쌀농사와 인삼농사 등 자수성가형 농민으로써 매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권용호 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우리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최초 가입금액 300만원이상 5년이내 1억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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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서장 총경 최현순)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2019년 12월 26일 춘천시 후평동 소재 “강원재가 요양원”을 방문, 위문공연을 실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노인 보호시설을 찾아 입소자 50명을 상대로 색소폰연주, 노래 등 위문공연 및 보이스피싱, 3불사기 피해 방지를위한 경찰 홍보를 실시했다.

경찰은 지난 2019년 12월 14일(토) 춘천시 신동면 소재 “스마일 재가 요양원”을 방문 어르신 약 60명을 상대로 위문공연과 경찰 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스마일 사회복지사 김춘화는 경찰관이 위문 공연과 경찰 홍보를 함께 하여 더욱 친근한 마음이 든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주민 친화적 경찰행정으로 지역사회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문 공연을 통한 경찰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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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곡동에 위치한 태백영락교회(목사 박종현) 성도 일동이24일(화)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태백사랑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락교회는 지난해에도 태백사랑상품권 5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저소득 층 양곡 지원 사업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상품권은 문곡소도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종현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혀 추운 겨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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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강원본부26일(목),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와 함께 하는 새 학기 지원사업 ‘친구야 학교가자’를 통해 춘천 드림스타트에 새 학기 가방(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새 학기 지원사업 ‘친구야 학교가자’는 2017년부터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쌀, 학용품을 후원하며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의 300만원 상당의 가방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는 춘천 드림스타트를 통해 춘천 지역 내 중학교 입학 예정인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이번 새 학기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가방을 메고, 중학교 생활을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새 학기 지원 사업 ‘친구야 학교가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강원도 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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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중부4팀장 경위 지재유춘천경찰서 중부4팀장 경위 지재유

부쩍 추워진 날씨로 인해 몸과 마음이 움추려드는 계절이다. 최근 각종 뉴스에서 보도되는 노인 교통사고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러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필자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혹시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는 아닐까?

사망사고만 줄일 수 있다면 우리나라의 교통 사망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여러가지 고민에 잠기곤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여 노인 교통사고 위험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의 사망 비율은 지난 ’16년 42.2%, ’17년 43.8%, ’18년 51.7%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우리 경찰에서는 어둡고 위험한 사각지대의 야간 편의 제공을 위해 중앙분리대·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노인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노인 전문시설이나 경로당에서 보행자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 스스로가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지 않고 무단횡단 등을 한다면 경찰의 수고는 수포로 돌아가게 되므로 어르신들은 안전보행으로 사망사고를 줄이고 운전자는 보행자를 나의 가족, 친구, 지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매사 안전하게 운전해야 겠다.

춘천경찰서 중부4팀장 경위 지재유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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