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겨울철 고성 방어의 맛이 들기 시작한다,

겨울철 고성 방어는 깊은 바다에서 거센 조류를 이겨내 살이 찰지고 넉넉하게 뱃살로 차오른 것이 특징이다.

이런 방어를 올해는 축제로 만나볼 수 있다.

고성군은 올 11월에 죽왕면 죽왕 수협 주차장 일대에서 제1회 ‘DMZ 평화의바다 고성 방어축제(가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전국 최대 방어 생산지로 부각하고 있는 고성군에서 방어를 테마로 한 수산물축제를 개최하여 군의 대표 축제로 육성·발전시켜 지역에 관광·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축제 예산절감과 시너지효과를 위해 가을에 개최되는 타 축제와 연계하여 축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군은 청정방어의 우수성(비타민D 함유량이 최대) 홍보 및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지역 농·수 특산물 판매와 관광지 등 홍보에 주력하여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축제를 통해 방어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어업인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소득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관광지를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성군에서 잡힌 방어는 2,797톤으로 전국 26%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의 방어가 생산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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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 복개천 공영주차장에서 25일 (사)푸른동해 주관으로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첫 번째마당‘청소년문화의장’을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공유하는 동해시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행사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재능기부를 통해 동해시에 또하나의 문화를 선도하고있다.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첫 번째 마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3회 진행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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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죽서루 경내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달빛속 시나위판이 펼쳐졌다.

오월의 끝 자락을 치닫고있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제12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양호 시장과 시민이 어울어져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풍류음악회는 박애리(소리꾼)씨가 남편 팝핀현준과 함께 출연했으며 윤명화무용단(향연), 서정민(판소리), 한소리예술단(산조합주), 정하선&한소리(대금산조), 국악그룹 이상(판굿)이 출연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멋과 흥이 살아있는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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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사내중·고등학교는 24일 故권순균 동문의 부인인 한해숙씨와 딸 권미현, 권현정씨가 학교를 방문해 고인의 뜻에 따라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내중학교(1982년 졸업), 사내고등학교(1985년 졸업) 출신인 故권순균 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후 건우전자 대표, 순해전자(중국) 대표로 활동했으며, 평소에도 생활형편이 어려운 사내중고 출신의 동기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의 선행을 해오던 중 올해 2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권씨의 유족은 “평소 선친께서 사내중·고 재학시절의 행복했던 기억을 자주 얘기하셨다”며 “선친께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모교의 학생들과, 대학등록금 납부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싶어 하셨다”라고 말했다.

서상범 교장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고인과 가족의 뜻을 기리기 위해 권순규 장학재단을 만들어 향후 사내중·고의 입학생과 졸업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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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지역동아리 더원기타에서 25일(토) 오후 12시 30분 미로정원 야외무대에서 “우리동네 공원나드리”를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여 미로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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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는 24일(금) 오후 1시30분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재난현장 비상대응 교육을 보건소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각종 재난 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하는 응급처치반, 이송반, 환자분류반으로 구성하여 운영능력 강화하고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른 현장대응 처리능력을 익히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중증도 분류 훈련 및 재난현장 대응 도상훈련 실시와 현장응급 의료소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병원별 근무자 배치, 부상자 현황관리, 피해자 심리지원 등 현장응급의료소장(보건소장)의 명확한 역할정립과 보건소 신속대응반 역할에 대하여 교육했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난상황에 대비한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응급의료지원으로 지역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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