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1일(화)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가정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아동의 자살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동기부터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특히 학대 아동·청소년의 경우 심리적 손상으로 인한 정신건강문제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학대 피해 아동 및 학대 행위자의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한 상담과 정보를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보다 적합한 사례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업무협약을 맺은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하여 학대 예방과 더불어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다각적인 서비스 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봉화군 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조기 발견·의뢰함으로써 잠재적 위험도를 감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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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5월 24일(금) 오후 2시 춘양면 억지춘양시장 인근에서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날 아웃리치는 춘양장날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개 및 지원서비스를 안내하였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발생하면 꿈드림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활동과 기관별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또한 지역 내의 청소년 유관기관들과의 합동 아웃리치를 통하여 지역사회 내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봉화군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사업의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드림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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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읍은 5월 24일(금) 총무과, 산림녹지과, 봉화읍사무소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화천리 박모씨 농가를 방문해 자두적과 작업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봉화읍 화천리 박모씨는 “가족 구성원이 무릎 및 정맥 수술을 받아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서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승택 봉화읍장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번기에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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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해 12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삼척, 동해, 태백시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5월 24일부터 5월 25일까지 2일간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52명의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5월 31일~6월 1일(2일) 삼척시 평생학습관에서 42명을, 6월 20일 ~ 21일(2일) 태백시 숲체험관에서 31명 등 총 125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지역별 찾아가는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으로는 기본교육 8시간, 특화교육 8시간으로 아동인권과 권익보호,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 안전교육, 영아기 과정 등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수준과 전문성향상을 위하여 전문강사 8명을 위촉하여 실시한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2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27명의 활동가들을 양성 후 이번 보수교육에 이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서 맞벌이 증가와 핵가족화 등으로 인한 가족의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여 줄 아이돌봄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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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자원의 순환적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재활용품 다량 발생원 전수조사”와 “재활용가능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재활용품 다량 발생원 전수조사”는 재활용품의 발생량과 처리경로를 파악하여 재활용품의 적정배출 여부를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 공동주택, 학교, 대형마트, 군부대를 대상으로 “재활용가능자원 수집 경진대회”의 홍보와 병행하여 추진된다.

“재활용가능자원 수집 경진대회”는 오는 하반기 시범운영될 예정으로 공동주택, 영농단체, 학교, 군부대의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 품목은 폐건전지, 폐형광등, 종이팩, 영농폐기물(영농단체)이며 수집량과 분리배출활동 전반을 평가한다.

경진대회 참가대상으로는 공동주택, 공동집하장 보유 영농단체, 초중고등학교, 군부대가 해당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오는 하반기 추진예정인 재활용가능자원 수집 경진대회에 많은 참여 바라며, 대상 단체는 지금부터 자원을 미리 모아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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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2019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직접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지가 행정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이의신청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직접상담제를 운영한다.

운영방법은 방문상담과 유선상담으로 진행되며, 유선상담은 이의신청 기간인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수시 진행된다. 강릉시 지가담당자에게 민원요지 및 요청사항을 전달하면 지가 담당자가 신청한 토지 검증담당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유선 연결한다. 방문상담은 오는 6월 7일, 14일, 21일, 28일. 총 4일간 방문상담을 진행하며, 강릉시청 지적과 지적행정부서 지정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해당토지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함으로써 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성 확보는 물론, 민원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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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리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와 환경정비를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 배치 및 선수단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하며 차질 없는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활짝 펼쳐라 건강놀이터 홍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30일 태백산 천제단과 홍천강 발원지 서석면 미약골에서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하며, 31일 오후 5시 30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은 카운트다운 쇼를 시작으로 환영 퍼포먼스, 지역문화 공연, 군 장병들이 펼치는 태권도 공연, 홍천정명 천년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천인천색의 홍천, 새로운 천년의 꿈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허필홍 홍천군수의 환영사,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대회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성화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레이저, 영상. 조명, 불꽃놀이로 연출한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인순이, 에일리, 모모랜드, 신유, SF9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이 더해져 강원도민 화합의 한마당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홍천군은 개회식이 열리는 31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개회식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민체전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강원도 전통문화의 진수를 접할 수 있는 제12회 강원무형문화대제전이 31일부터 6월 1일까지 홍천읍 꽃뫼공원과 홍천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6월 1일부터 3일까지 G1, KBS, MBC 라디오 공개방송이 토리숲공원에서 국내 최정상의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매일 저녁 차례대로 열려 지역주민은 물론 홍천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체전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 내외부와 행정타운 주차장에는 종합안내소가 설치되어 대회 안내와, 관광지를 홍보하게 되며, 명품홍보관, 기업홍보관, 이동전시관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합운동장 남문 앞에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군을 중심으로 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18개 시·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단 및 임원 총 10,350여명이 참가해 총 35개 종목에서 5일간 메달 경쟁을 펼친다.

홍천군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등이 포함된 1부에 속하여 경기를 치르게 되며, 총 33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740여명이 출전하여 역대 가장 많은 선수단을 구성하였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에서 펼쳐지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강원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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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고 예우하기 위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기관단체와 공무원이 함께한다.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독립유공자 및 6.25참전 유공자 1,160명 중 387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린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에 진행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공무원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참여해 유공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감사함과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김석동 주민복지지원과장은 “국가유공자 명패달아주기 사업에 공무원이 적극 참여해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 애국의 고장 횡성을 다시 한번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한규호 횡성군수 등 기관단체장은 애국지사 8명에게 직접 명패를 달아주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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