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서장 김희중)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종익)는 24일(금)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지구대·파출소 순찰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효과적 대응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조현병을 앓고 있는 정신질환자와 관련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경찰도 정신질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응급상황 발생 시 정신질환자에 대한 대응방안을 숙지할 수 있도록 응급입원 등 경찰의 역할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김미정 등이 현장에서의 “정신과적 응급상황 및 자·타해의 위험의 기준”에 대해 강의하고 현장에서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요령 등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업무 수행 중 겪었던 문제와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춘천시정신보건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1차 24일, 2차 27일 2회 진행하며 경찰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치료·연계를 더욱 활성화하여 정신질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기대되고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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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조성백



요즈음 따뜻한 날씨라 전동퀵보드를 이용하여 출퇴근하거나 야외에서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이용자들이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법규를 무시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며 운행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전동퀵보드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타려면 첫째 전동퀵보드(원휠, 투휠, 전동휠 포함, 전기를 동력하는 경우 정격출력 0.059㎾ 미만 원동기를 단 차)는 이륜차와 마찬가지로 원동기장치운전면허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한 자로 만 16세 이상의 운전자가 운행하여야 한다.

둘째 1인승으로 제작되어 2인 이상이 탑승하였을 경우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정원초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셋째 출발 전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턱끈 조이고)하고 운행하여야 한다.

넷째 술을 마시고 운전할 경우 원동기장치자전거로 간주되어 음주운전으로 행정처분과 형사처분을 받는다.

다섯째 인도(횡단보도)와 자전거도로로 운행할 수 없으며, 특히 인도운행 중 보행자를 충격하는 교통사고 발생할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의해 보도침범 교통사고로 처리된다.

여섯째 특성상 비나 눈이 오는 악천후 시 물이 고인 곳이나 얼음 위 모래가 있는 노면 비포장도로에서는 미끄럼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일곱째 운행 중 반드시 양손으로 핸들을 조작 운행하고 3센치 이상 요철이나 턱을 넘는 것은 전동퀵보드가 파손될 수 있는 위험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넘어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여덟째 배터리는 강한 충격 또는 고온에서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

짧은 거리 이동에 용이하고 편리한 전동퀵보드 안전운행 요령을 제대로 알고 타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기고) 춘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조성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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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지난23일 오전 10시 30분 별마로유치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체험학습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소방차 탑승체험, 물소화기 사용체험 등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견학 체험을 통해 화재 안전을 체득하고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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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는 지난 24일 본회의 직후 열린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는 강릉 출신 위호진 의원, 부위원장에는 춘천 출신 윤지영 의원이 선출됐으며, 특위는 안미모, 한창수, 심영섭, 김정중, 위호진, 나일주, 이상호 의원 등 5개 상임위원회에서 각각 2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위 위원장은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국가 산업발전 및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며, “후보자의 도덕성, 공직관은 물론, 대학을 이끌어 나갈 수장으로서의 교육관과 경영・조직관리 능력 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인사청문회는 현 총장(송승철)의 임기가 오는 7월 12일 만료됨에 따라 6월중 개최될 예정이며, 도의회에서는 인사청문을 마친 후 3일내 후보자에 대한 적격 또는 부적격 의견이 담긴 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하여 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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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은 24일(금) 오후 2시 봄 행락철을 맞아 평창휴게소(강릉방향)에서 유관기관 합동 안전운전을 위한 현장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대관령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봄 행락철 고속도로를 이용해 영동지역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지정차로 준수, 졸음운전 예방 등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특히, 5월 행락철 차량통행이 증가하고 기온 상승에 따른 졸음운전에 의한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봄 행락철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길이 되도록 고속도로에 순찰차를 증가배치 하는 등 특별 교통관리를 5월 31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순찰대장(경정 정인승)은 봄 행락철 고속도로 운행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특히 대형차량의 지정차로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 의식과 더불어 평소 안전운행 습관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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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강릉시 과학산업단지 內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사고로 인해 2명의 희생자와 6명이 중경상을 입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숨진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

또한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대형재난 앞에서 국가개조를 내걸고 재난 안전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수없이 국민을 상대로 외치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천화재 참사 등 잇단 대형 재난 이후에도

근본적인 제도개선 없이 그때그때 사후 약방문식의 부실한 대응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희생자 대부분은 미래가 촉망받던 연구원 및 벤처경영인들로 국가적 인재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바란다. 또한 관계당국의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을 촉구하며 국가산업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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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의원이상호 의원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행정망 설문을 통해 現 제10대 강원도의회와 의원 37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의정활동 Best·Worst 도의원을 선정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청 행정망 시스템을 활용하여 1차로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과 후원회원에게 제10대 도의회와 도의원 37명에 대한 계량적 설문(5점 척도, ‘모름’ 선택 별도)과 주관적 설문(미담사례, 부적절한 사례, 제10대 강원도의회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할 사항)을 실시했다.

도청 조합원은 도민을 위한 소신있는 정책결정과 전문성·책임성·청렴성, 폭언 및 불필요 과다 자료요구, 지위를 이용한 특권 남용 등을 고려하여 설문에 응했으며, 이 중 Best도의원 3명과 Best위원회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조합원들의 심층인터뷰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확정지었다.

선정 결과 Best의원에는 신영재(자유한국당, 홍천)·김정중(더불어민주당, 양양)·이상호(자유한국당, 태백)의원이, Best위원회는 농림수산위원회가 선정됐다.

신영재 의원에 대한 조합원·후원회원들의 심층인터뷰 결과 “도민을 위한 진정한 정치인이며, 레고랜드 사업 추진 시 소신 있는 발언을 하며, 업무의 전문성과 높은 책임감,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김정중 의원은 “소신 있는 정책결정과 주민들을 위한 투명한 의정활동, 필요하고 가능성 있는 업무만을 요구하는 의원”이라는 조합원의 평가가 있으며, 이상호 의원은 “강압적이지 않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며, 민생업무를 발로 뛰는 모범적인 정치인”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노동조합의 Best·Worst의원 선정은 강원도의회가 내실 있는 의정활동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진정한 도민의 대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되어오다가 중단되었다. 그러나 제10기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호범)이 출범하면서 위원장 공약사항으로 추진됐다.

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금번에는 전체 명단 공개를 하지 않고 도정활동 미흡(Worst) 도의원 하위 10명에 대하여 개별 통보와 전체 결과를 지휘부와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설문조사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 Worst의원에 대해서는 공개할 예정이며 노동조합에서는 선정된 Best의원에게 조합원·후원회원들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제작하여 전달할 계획이며, 조합원·후원회원들의 참여도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베스트의원으로 수상한 이상호의원는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서 선정된것이 더 없는 영광으로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는 말과 함께 태백시민들을위해 항상 황소처럼 열심히 일 하는 초심을 잃지않겠다."는 말을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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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24일 15시 30분부터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좋은 직장, 즐거운 직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음악과 신록이 어우러지는 직원 한마음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을 비롯해 동해해경청, 동해해경서 음악 동호회원들이 참여해 120분간 열띤 공연을 펼쳤다.

가수 조유정의 사회와 오프닝 곡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동해해경청 기타 동호회“더휴”의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노래로 관객들의 숨어있는 감성을 한층 더 자극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이 그동안 남모르게 색소폰 연주를 연습해 동요‘과수원길’과 윤수일의‘아파트’를 연주하며 신나는 무대를 선사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 청장은 “이번 힐링 콘서트가 평소 해양 구조안전 업무에 전념해온 동해해경 직원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힐링될 수 있게 조그마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오카리나 연주,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초청가수 박세영의 축하무대 등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전 직원이 다함께 공감하는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와 관객이 조용필의‘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며 힐링 콘서트를 뜨겁게 마무리했다.

윤 청장을 비롯한 참여 직원들은“이번 음악 콘서트로 업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좋은 직장, 즐거운 직장,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장이 직원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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