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로 인한 DMZ 일원의 생태계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군이 협력하여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3. 19.(화) 10시 30분부터 강원도 인제군 ‘을지사격장’ 일원 산림에서 실시했다.

앞서 산림청과 육군은 남북군사합의 이후 DMZ 일원의 생태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군사지역 내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방지, 산림복원 등 DMZ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한 산림생태계 관리를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은 군사시설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 확산저지 및 피해절감 등 官․ 軍 산불대응 협력체계 구축의 일원으로 산불진화장비인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을 6개 부대에 지원했다.

이번 훈련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 육군본부, 인제군 등 9개기관 175명이 참여하고, 헬기 3대가 투입되어 DMZ의 지상과 공중을 통합 지휘하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재난 위기대응실무매뉴얼에 따라 산불상황 단계별 조치 등 현장통합지휘본부장의 위기관리 능력과 DMZ 내 산불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에 역점을 두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이종건 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이 연중 발생되고 대형화되는 상황과 남과 북의 평화의 상징인 DMZ의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공조를 바탕으로 한 산불현장통합지휘시스템 구축이 최우선 과제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산불진화장비와 전문 진화인력의 교육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등 산불진화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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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19일 시청상황실에서 삼척향토장학재단 이사회를 열고 장학생 155명을 선발하고 총 2억3천7백5십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의결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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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화재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오는 5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른 최근 5년간 강원도내에서 발생한 11,574건의 화재 중 3,822건(33%)이 봄철(3~5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 기계적 요인이 그 뒤를 따랐다.

봄철에는 따뜻한 기온, 강한 바람, 낮은 습도(건조) 등 기후적 특성상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및 농가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한 봄철나기의 하나로 ▲부주의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화재 시“피난우선”홍보 패러다임 전개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도민“안심여행”지원 ▲석가탄신일 등 봄철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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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개화시기가 도래 하기전 이동하지 않는 토종벌 사육농가와 검사를 희망하는 서양벌 사육농가에 낭충봉아부패병 등 꿀벌 질병을 조사하여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질병 확산을 방지 하고자 “2019년 꿀벌질병 감염실태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3월 22일까지 강원도내 꿀벌 사육 126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가의 꿀벌 사양관리 실태를 조사한 후, 검사용 시료를 채취하고 농가에서 많이 문제가 되는 꿀벌질병 7종(낭충봉아부패병 3종, 부저병 2종, 석고병, 노제마병)에 대하여 실험실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향후 결과를 분석하여 농가에서 꿀벌 질병 예방과 치료, 사양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 지도 할 계획이다.

금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을 농가에 보급하는 “2019년 토종벌 육성사업”추진시, 농가에 저항성 토종벌 분양 전 기존 사육 토종벌에 대한 낭충봉아부패병 검사를 실시하여 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고, 농장에서 질병 발생시 신속한 병성감정을 통해 원인체를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체계적인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꿀벌질병관리센터와 협력체계를 유지, 최신 진단기술 습득 및 교육 등 양봉질병 발생에 대비하고 있음을 밝히고, 농가에서는 ① 봉군 구입 시 건강군 구입, 강군 육성 관리② 농가 봉군 내‧외부 수시 소독③ 의심봉군 발견 즉시 격리 후 관계기관(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시‧군)등에 질병의 예방 관리 및 신속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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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삼척시 치매안심센터’정식 개소에 따라 체계적․종합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에 나선다.

시는 3월 19일 오후 2시 ‘삼척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는 13억원의 사업비로 2018년 6월 착공하여 보건소 내 부지에 지상 3층 H빔 구조 1동 신축과 기존 건물 증축을 통해 연면적 555.84㎡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건립 준공하여 올해 2월 실내 인테리어 작업까지 최종 완료하고 정식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체계적인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치매안심센터T/F팀을 구성하여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보건소 1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에 개소하는 치매안심센터 1층에는 접수와 조호물품보관실, 2층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억채움실, 3층은 검진실, 상담실, 치매가족 카페 등을 갖춰 쾌적하고 편안한 검진․치료․휴식환경을 제공한다.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치매관련 상담부터 검진, 사례관리, 관련 서비스 안내 및 관계기관 연계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프로그램 및 교육사업을 효율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지켜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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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산 ․ 왕산 ․ 구정 3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3개면 주민자치위원 및 김기영, 김용남, 김진용 강릉시의회 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위한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삼원)의 주관으로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 및 소나무 둘레길을 탐방하면서 3개면 주민자치위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한편 3개면 주민자치위원회 단합대회는 2015년부터 성산면 ․ 왕산면 ․ 구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매년 돌아가면서 상호간의 정을 돈독하게 하고 협력과 소통의 행사로 추진되어 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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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고도원)에서 정혜신박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명수대표(심리기획자)가 이번 3월 26일 진흥원 소속기관 직원, 영주시민, 예천군민 등을 대상으로 치유에 관한 여러 현장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산림치유 콜로키움은 산림복지 중심 다학제간 교육을 통한 산림치유에 대한 시야 확대 및 관련분야 최신연구동향을 파악해 산림치유와 관련된 담론의 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3월 26일(화) 14∼16시로 2시간 진행 예정이고 장소는 국립산림치유원 수련센터 컨퍼런스홀이다. 발표자는 정혜신, 이명수이며 약 1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도원 원장은 “치유의 시작은 사람의 마음, 심리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가 초청 담론의장을 통해 산림치유 관련 종사자의 전문화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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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는 19일 장날을 맞아 신성철 경찰서장을 포함한 약20명의 경찰관들이 전통시장에서 노인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활동이 많은 덕포5일장을 찾아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 및 보행자 교통안전 리플릿을 배포하였고, 무단횡단 어르신의 보행지도 및 횡단보도 이용 계도 등을 실시하였다.

신성철 영월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곳에 자주 찾아가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노인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예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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