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 관련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여 장애인이 살기 좋고 시민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한 도시로의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사업, 장애인 일자리 및 돌봄 사업, 직업재활시설 지원사업 등 장애인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보다 26명이 늘어난 248명이 장애인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근무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11명 늘어난 51명이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에서 행정업무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관리 및 환경정비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직업훈련 및 취업 알선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을 생산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동해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시설 보강으로 현재 장애인 21명이 근로하고 있으며, 4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복지시설 10개소 및 단체 5개소에 대한 운영 지원과 장애인 돌봄사업 등을 추진하여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 및 재활 활동을 지원하고 부가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편성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동해형 장애인 일자리를 추가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장애인을 위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사람 중심의 행복한 복지 동해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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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포남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함영희)는 6일 강릉시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재활용품 선별체험 활동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쓰레기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해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영희 위원장은 “이번 재활용품 선별체험 활동을 통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깨끗한 강릉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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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는 “나눔과 돌봄, 행복한 복지정선”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 안전망인 정선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한다.

군은 6일 고한 메이힐스리조트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이정용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읍·면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및 2019년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선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 이장 등 199명으로 구성된 정선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기에 처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 및 지원 방법과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정선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방문조사 및 상담과정에 동행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인전안정망으로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날 위촉된 정선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주요활동은 위기에 처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 즉시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전달 및 접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접수된 사항을 읍·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대상가구 현장 확인 및 상담을 통하여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군에서는 금년 1월 9개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업무를 시작하였으며, 빈곤 및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긴급지원대상 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증가에 따른 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을 통해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되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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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송정동주민센터(동장 임상술)는 6일,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제공하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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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달 2월 23일부터 시행된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기 의무화와 관련하여 본 제도의 조기 정착과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월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도내 산란계농가 및 달걀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산란일자 표기 홍보를 추진했다.

이번 홍보에는 현재 달걀을 취급하는 2,029개소에 대하여 공무원 12명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33명 등 총 45명(연인원)을 동원하여 434개 업소를 직접 방문하고, 기타 홍보물 우편발송, 문자발송, 유선연락 등의 방법으로 실시했다.

지난 달 2월 23일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닭이 알을 낳은 날) ‘△△월 ○○일’ 4자리에, 생산자고유번호(5자리)와 사육환경번호(1자리) 총 10자리를 표시해야 한다.

강원도는 앞으로, 동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산란계 농가에서의 준비 등을 위한 6개월간의 계도기간 동안 지속적인 지도‧홍보 실시 예정으로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기 제도의 조기 정착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달걀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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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서병재 부교육감은 6일 오전 강릉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신설된 학생지원센터와 학교지원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학교지원센터와 학생지원센터는 일선 학교가 학생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업무를 강화하는 조직 시스템이다. 이날 서 부교육감은 강릉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업무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부교육감은 “교육지원청이 학교지원기관으로 역할‧기능이 재조직된 만큼 학교와 학생의 원스톱 지원 및 학교 행정업무 통합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 교육활동 지원체제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지원센터와 학교지원센터는 춘천, 원주, 강릉교육지원청에서는 과수준으로, 그 외 지원청은 담당 수준으로 운영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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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종원)은 관내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가 ‘맞춤형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특성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병역판정검사부터 각 군 지원(육·해·공군, 해병),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등 병역의무이행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것으로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산학연계 협약으로 업체에서 근무 중일 경우 우선순위로 배정되는 산업기능요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더 나아가 ‘개별 맞춤형 병역 설계’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앞으로 다가올 병역의무와 진로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설명회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설명회 기간 및 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원영동병무지청 홍보담당(033-649-4235)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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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정 김성태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 하다는 말이 있다. 미래 세대를 책임질 어린이의 안전은 많은 어른들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본격적인 개학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등하교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반갑지만 교통경찰의 한 사람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에 걱정이 앞선다.

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활동량이 많은 4-10월 사이에 많이 발생(68%)하고, 특히 스쿨존 내 사고는 90%가 보행 중 사고로, 학교 및 학원 이동시간대인 오후2시-4시 사이에 집중(38%)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는 도로를 건널 때 주변을 살피지 않고 앞만 보고 뛰어가는 경향이 있고, 뒤늦게 차를 발견한다 해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규정속도(30km)를 준수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내 아이, 조카, 손주가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으로 조심한다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경찰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스쿨존 과속 등 위반행위 단속과 함께 안전펜스 등 차단시설을 확충하고, 어린이 안전보행 교육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어른들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모여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강원도가 되길 기대해본다.

춘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정 김성태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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