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삼척캠퍼스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삼척캠퍼스와 도계캠퍼스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1,624명(삼척캠퍼스 974명, 도계캠퍼스 650명)의 2019학년도 새내기를 맞이한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각각 삼척캠퍼스와 도계캠퍼스 교내에서 진행되었다. 27일에는 어학연수, 해외봉사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발표대회 수상자 등 재학생 대학생활 경험 발표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입생 진로설계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취업지원센터 소속 취업지원관의 특강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8일에는 학사제도와 대학시설 이용 등에 대한 안내와 성폭력 예방교육, 교가 배우기 그리고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단체 소개 및 공연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2019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뉴스에서 보고 접하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달리 대학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이 잘 모를 수 있는 어학연수, 해외봉사활동, 진로특강 등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해 준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임정대 학생지원부처장은 “과거 음주 등 사교활동에 국한되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오리엔테이션에서 벗어나 새내기들에게 생산적이고 바람직한 대학생활을 안내하기 위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하였으며, “향후 더욱 발적전인 오리엔테이션을 지속적으로 준비 및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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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과 자원봉사자 교육’이 2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해 지역주민 465명을 선발했으며 주민밀착직종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통장을 비롯하여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을 비롯하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역할에 대한 설명과 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된다.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 내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각종 제도를 안내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지원활동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삼척시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하는 인적안정망으로 활용하여 복지대상자 발굴과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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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는 28일 정선 북평면 숙암리 파크로쉬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 정신, 아리랑에 깃들다.”라는 주제로 제1회 아리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아리랑박물관(관장 진용선)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사 속에서 아리랑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해외 저항민요의 활용사례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아리랑이 갖는 세계사적 의미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내·외에서 아리랑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가 여러 차례 열렸으나 다양한 국적의 학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독립 정신과 아리랑을 비교해 조명하는 처음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이다.

학술대회에는 수원대 박환 교수를 비롯해 자나트 이스마일로바 우즈베키스탄 국립역사박물관장, 부이 판 안트 호치민기술대 교수, 이병원 하와이대 교수, 강춘화 중국 연변대 교수, 김영운 한양대 교수, 한기형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장, 최은숙 경북대 교수 등 국내·외 학자 16여 명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선군민, 학계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환 수원대학교 교수의 ‘3·1운동의 독립 정신과 아리랑’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자들은 ‘아리랑의 원형적 측면’, ‘독립운동과 아리랑’, ‘해외 저항민요의 활용사례’ 등의 분야로 나뉘어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되었다.

김영운 한양대학교 교수는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와 전승 가치'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지역별 아리랑과 아리랑의 음악적 특징 등 아리랑의 원형적 측면에 대하여 발표했다.

한기형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장은 교수는 ‘아리랑과 저항정신’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일제강점기 이후 맥락을 이어온 아리랑의 저항 정신에 대한 의미와 정신사에 대하여, 경북대학교 최은숙 교수는 ‘민요 아리랑과 아리랑 시의 저항적 맥락’에 대하여 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되었다.

또한 이병원 하와이대학교 교수는 ‘하와이 한인의 아리랑과 독립정신’을 주제로 1903년 이민을 통해 정착한 한인의 아리랑과 독립정신을 살피고, 강춘화 연변대학교 교수는 ‘중국 동북지역 항일운동과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만주지역에서 이어졌던 항일운동에 드러난 아리랑을 소개했다.

자나트 이스마일로바 우즈베키스탄 국립역사박물관장은 ‘우즈베키스탄 샤시마콤의 전승’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샤시마콤 속에 드러난 저항 정신의 면모를 고찰하고, 부이 판 안트 호치민기술대학교 교수는 ‘베트남 독립운동의 민요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베트남 저항민요의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논문 발표에 이어 강원대학교 김풍기 교수의 사회로 박애경 연세대 교수, 김혜정 경인교대 교수, 서영숙 한남대 교수, 김도형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위철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김성희 연변대 교수, 랍샨 굴야모프 우즈베키스탄 국립역사박물관 연구관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 진행과 함께 학술대회의 축하 공연으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공연을 선보였다.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은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다양한 관점과 시각으로 아리랑에 깃들어 독립정신을 살펴보는 일은 아리랑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족음악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100년의 역사 속에 우리 국민이 간직하고 지킨 아리랑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100년의 아리랑을 다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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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원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남북교류협력 사업 본격적 추진에 돌입했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창립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원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원창묵 원주시장, 김남형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위원, 이선경 615강원본부 집행위원장 등 남북교류사업 전문가를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총괄·조정하고, 협력의 촉진, 교류협력 사업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원주시는 지난해 세 차례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가 무르익으면서 지방 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준비해왔다.

시는 올해 원주에서 처음 열리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북측 참가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원도에 건의하고, 남북 평화 한마당 ‘대동강 맥주 축제’를 함께 여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또한, 북측 도시를 선정해 원주의 특화산업인 옻·한지산업과 의료기기산업을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남북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시켜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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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도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 경영 활성화를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 제품 포장 디자인 ‣ 기업홍보 ‣ 홍보물 제작 ‣ 시제품 제작 ‣ 기업 인증 취득 등 5개 분야에 대해 기업당 5백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신규 참여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 장애인·여성 기업을 우대 선발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재)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산업추진본부(춘천시 신북읍, ☏ 248-5624)로 3월 8일(금)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전문 대행기관인 (재)강원테크노파크에 사업을 위탁하여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단발성 기업지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문 대행기관에 위탁하여 제반 사업과 연계를 통한 종합 지원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개의 기업을 지원하여 기업의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창업 초기의 기업에는 경영 상황에 맞는 지원으로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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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기존 유튜브 채널을 대폭 개편하며 사실상의 유튜브채널 개국을 맞는다. 기존의 정책홍보영상 단순 게시 위주의 채널운영방식을 벗어나 강원도만의 특별한 매력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획 콘텐츠로 녹여내 젊은층에게 강원도를 부각하고 젊은 강원, 역동적 강원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탄흐엉, 홍푹 등 베트남의 국민mc 및 배우들과 강원도 홍보대사인 치어리더 박기량, 비정상회담의 브라질대표 카를로스고리토, 지상렬, 정가은, 강성범, 현재 방영중인 sbs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이금의 부인역할로 활약중인 강릉 출신의 배우 최수임 등 유명인의 강원도 유튜브 채널 개국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채널별 개성을 담아낸 6개 분야, 주1회 1편씩 기획영상을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유튜브 채널은 6개의 분야로 매주(화) 회당 3~5분 분량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며, 3월 4일 개국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유명성우이자 방송인 안지환 씨의 필수 꿀정보 차트쇼-<강원인싸 쑈쑈쑈>, 이유커플의 강원도와 썸타기-<강원썸>, 강원도가 궁금할 땐? 문답쇼-<걍터뷰>, 강원소식 한번에 몰아보기-<강원몰> 4개의 정기분야와 정책이 흐르는 공간-<정류流;소>, 강원도정 생중계-<강원LIVE> 2개의 비정기 분야로 운영될 계획이며 강원도 출신 스타나 유명 성우, BJ들을 비롯하여 도청 주무관이 리포터로 직접 출연, 그동안 직업적 특성(?)에 의해 드러내지 못한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프로리포터 능가하는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이 가고 싶어하는 국내관광지 1위!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현장감있게 전달하고, 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행정서비스, 관심도 높은 현안을 집중 조명하여 분석하고, 구독이벤트 등을 수시 진행하여 구독자들의 참여, 쌍방향 소통으로 채널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주호 강원도 대변인은 “남녀노소 불문, 소소한 관심사부터 다양한 생활정보까지 유튜브를 통해 다수의 생활정보를 접하고 있는 만큼, 사회 전반의 소통을 위해 필수가 된 유튜브 채널을 통한 홍보는 기관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앞으로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창의적 콘텐츠, 다양한 세대의 정보수요자들과의 교감형 콘텐츠로 평화번영 강원시대 한반도의 중심이 될 강원도만의 특별함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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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서장 신청철)는 28일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전화금융사기 예방 관련하여 농협중앙회 영월군지부(연성흠)와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수칙, 전화금융사기 예방등 홍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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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시민들 스스로가 지역 국책 및 현안사업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기 위한 ‘국책 및 현안사업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식’이 2월 28일(목) 오후 2시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대책위원회는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삼척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삼척~제천 동서6축고속도로 조기추진, KTX 삼척연장, 대진원전 예정구역 지정고시 해제, 남부발전 3,4호기 LNG발전소 유치, 정부무연탄 비축확보 및 판로확보 지원 등 삼척시민의 숙원사업에 대하여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행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는 방안과 활동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시민들의 뜻을 모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삼척시는 출범식을 기점으로 지역 현안과제 실현을 위해 민간차원의 전방위적인 대내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으로, 민간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만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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