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13일 공동주택 관계인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완강기는 지지대와 줄, 도르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물 외부로 로프 및 감속기 등을 설치해 화재 시 건물에서 탈출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유용한 수단이지만, 완강기를 사용할 줄 몰라 고층에서 뛰어내리거나 잘못 사용해 추락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안전 교육 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에 이어 완강기 사용법 교육시간을 늘려 심도 있게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각종 캠페인 활동, 소방특별 조사 시에 배부하고 있다.

김정희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소화전에 비해 완강기 사용법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라며 “위기에 닥친 군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시책 홍보에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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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스마트폰 앱이나 영상통화 등을 이용하여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 추진중이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방식을 문자,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도 응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신고 서비스다.

앱 신고 방식은 터치 방식으로 가능하며 고립 등 재난의 위치를 알리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경우 자신의 위치정보를 119상황실로 전송할 수 있고,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걸면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손짓이나 수화, 메모를 통해 신고 가능하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기존의 전화방식으로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이 생활화된 시대에 걸맞게 터치만으로 신고 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며 “누구나 공평하고 신속하게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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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상욱)은 13일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진묵), 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병무)과 강원지역 내 아동과 노인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강원도 6개의 시군(원주시, 태백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시, 정선군)의 아동과 노인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인적자원과 정보의 교류를 통한 학대예방사업 공동 진행 ▲아동 및 노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 ▲상호 자문 활동 등이 포함되었다.

이상욱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과 노인의 인권보호와 권익옹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대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병무 강원남부노인전문기관장은 “앞으로 세 기관들의 활발한 협력이 기대된다“며 ”강원 지역의 아동과 노인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5년 11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강원도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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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www.se.com/kr,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한층 더 강화된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국내 시장 내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월 13일 상암동 한국 지사에서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가졌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가 포문을 열었으며, 에코빌딩 비즈니스의 이호걸 팀장이 신제품 소개에 앞서 현재 스마트 전력 관리, 빌딩 에너지 관리 시장 및 에너지 절감 동향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빌딩, 그리드, 산업,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되는 전력 네트워크를 위한 핵심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 플랫폼을 집중 조명했다. 이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하나로 빌딩, 그리드, 산업 및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하며,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계 및 실시간 운영, 분석을 통해 향상된 신뢰성, 안전성, 효율성을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커넥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 엣지 컨트롤(Edge Controls), 앱, 분석 및 서비스(Apps, Analytics & Services)의 세가지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4시간 연결돼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광범위한 커넥티드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지능형의 스마트 통합 전력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반이 된다.

특히 전력 계통에 발생한 각종 이벤트와 전력 품질을 실시간으로 분석·모니터링해 전력 시스템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 보전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을 정확하게 분석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는 한편, 온실가스 모니터링 관리까지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신뢰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력 관련 커넥티드 제품이 발표됐다. 전력 품질 미터기인 ‘PowerLogic ION9000’과 고성능 능동형 고조파 필터 ‘AccuSine PCSn’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PowerLogic ION9000’은 핵심적 전력 품질 분석기로 IoT 기반의 이벤트 분석을 통해 정확도 측면에서 이전보다 대폭 향상된 기능을 갖췄다. Class 0.1s의 정확도를 갖췄으며, 기존 에너지 표준보다 2배 높은 정확도를 제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척도와 최고 성능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AccuSine PCSn’은 설비 오작동을 일으키는 고조파 왜곡을 완화하는 제품으로, 확장가능하고 유연한 고성능의 능동형 고조파 솔루션이다. 전력계통에 신뢰성과 효율성을 제공하여 장비의 수명 및 가동 시간을 연장해주고, 에너지 효율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호걸 팀장은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전력 시스템 역시 ‘에코스트럭처 파워’라는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모든 단계에서의 혁신과 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IoT 기반의 말단 디바이스로부터 최상위 어플리케이션에서 취합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기능까지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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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장은 2월 14일(목), 10:00에 대관령 국사성황당에서 금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등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산림 사업장의 안전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봉행 한다고 밝혔다.

이날 산신제례 행사에는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초헌관, 김동성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이 아헌관, 임용진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이 종헌관으로 직원 및 산림관계자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각종 산림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강원도 전역의 산불 등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함은 물론, 2019년 안전사고 없이 산림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관령 산신령위에 고 한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하며, 산불 등 각종 산림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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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월 13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가졌다.

최근에는 대형 산불이 발생되지 않아 대규모 산림피해는 없지만, 작년과 같이 봄 강우량이 적어지는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강력한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발대식을 마련했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의 귀중한 산림자원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기관, 단체와 군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이라 하였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논․밭두렁이나 농산부산물 소각․쓰레기 태우기 등 각종 소각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전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강력하게 예방활동을 펼쳐 줄 것을 요청하였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상황실을 운영하여 산불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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