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월 13일(수)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축제전문가인 한길우씨 위촉식을 가졌다.

한길우 총감독은 ‘신촌물총축제’, ‘한강이불영화제’, ‘빗물축제’, ‘신촌맥주축제’ 등의 감독을 맡았고, 각종 축제․행사의 자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축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축제학교 설립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행사와 축제기획, 연출자로 활동해 전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공연·축제 기획 전문가다.

한길우 총감독은 올해 5월 개최되는 ‘2019 삼척 장미축제’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삼척 장미축제와 여름해변축제에 대한 기본계획수립부터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세부 프로그램 연출까지 축제 전반을 총괄하고 축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축제성과를 분석하여 다른 축제에도 총감독제 도입여부를 검토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축제를 통한 전문 청년인력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척시 지역의 대표축제인 삼척장미축제와 여름해변축제를 한층 품격 있고 체계적인 축제로 만들고자 역량있는 민간축제전문가를 총감독으로 위촉하여 행정기관 주도의 축제에서 벗어나 민간전문가에게 축제운영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여 삼척만의 색깔로 개성 있는 프로그램 발굴과 효율적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을 가진 한길우 총감독은 임기 2년간으로 삼척 장미축제․여름해변축제를 총괄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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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는 지난 12일(화) 오후 경찰서장 집무실에서 신임 경승실장 및 신규 경승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춘천 봉덕사 주지 혜욱스님이 경승실장으로, 신규 경승위원으로는 수불사 일주스님이 위촉됐다.

김희중 춘천경찰서장은“위촉된 경승분들께서 지역 치안행정 발전과 안정에 힘써달라 ”고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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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고사목 누락이 없도록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올해 선발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5개단 60명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생활사, 고사목 예찰 및 감염의심목 시료채취방법, 참나무시들음병 등 기타 산림병해충에 대한 직무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응급처치 방법으로 2월 13일 홍천에서 실시했다. 또한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경기·강원영서 13개 시·군 427천ha에 대하여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예찰조사를 헬기를 이용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항공예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외곽 2km 반경의 선단지역과 미발생지역의 정밀예찰을 통해 고사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3월말까지 방제함으로써 피해 확산을 막게 된다. 항공예찰로 발견된 고사목을 중심으로 예찰·방제단이 다시 정밀 지상조사를 실시하고, 고사목의 시료를 채취 및 감염여부를 확인하여 방제계획에 반영한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항공예찰 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역량강화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신속하게 발견하여 적기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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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경찰서는 13일(수) 오전 9시 속초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이명균 서장을 비롯해 각 계․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양양의 지역안전을 위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중점 추진 사항 및 추진현황,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면서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방향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이명균 서장은 시민들의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은 속초 ․ 양양의 치안 수준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부진한 항목을 집중 관리하고, 모든 부서가 유기적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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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농업인 및 관내 농산물 가공 예비 창업자의 식품 가공 이해도를 높이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하여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본 교육은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여 판매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과 동해시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 사업 중인 창업인, 그리고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15일(금)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2월 19일(화)부터 3월 28일(목)까지 매주 화·목요일 (13:30~17:30)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가공 사업의 사전 사업성 검토와 마케팅 전략 등 총 12회로 구성·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기초과정 교육 수료자에 대하여 실습교육이 포함된 창업보육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창업과 연계하여 동해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가공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해 584㎡ 규모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준공하였으며, 금년 3월 중 건조·분말, 쥬스·잼·전통주 등의 가공 라인 장비를 설치 완료하고 농산물 가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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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금년도 산림경영분야(경영계획, 산림자원조성, 산림복지문화) 주요업무 목표 달성을 위해 지방청 산림경영과 및 7개 국유림관리소가 모여 주요업무 내용 공유 및 발전방안 등을 토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지방청과 각 국유림관리소는 금년도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분야의 주요업무 및 특색사업 등을 공유하였고, 또한 각 사업들이 소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발전방안 등을 토론했다. 금년도 주요업무로는 ▲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주체 육성 ▲ 목재생산 확대 ▲ 양묘시설 운영 내실화 ▲ 미세먼지 저감 ▲ 산림관광 활성화 ▲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 등이 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금까지 산림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산림분야에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년에도 역시 최선을 다 해 산림을 가꾸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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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12일 황병직, 임무석 도의원과 함께 경상북도 의회 7개 상임위원회를 방문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풍기세계인삼엑스포 등 영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소통과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 세계인삼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는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를 차례로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으며, 도의회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한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련 국장 및 부서장을 방문, 영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경북도의 원활한 업무협조와 예산확보를 부탁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경상북도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해 노력할 것”이라며 도의회 및 도청관계자 등 관련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총사업비 2500억 원, 130만㎡ 규모로 작년 8월 국가산단조성 최종후보지로 확정돼 현재 사업시행자 선정 협약 추진과 대상지 입지분석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풍기세계인삼엑스포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용역을 마치고 올해 3월 경북도에 투자심사 의뢰를 준비 중에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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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봄철 파종기 이전에 5개 읍·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3억 원을 투입해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선다. 지원규모는 농가별로 총비용의 70%까지, 최대 470만 원이다.이를 위해 이미 지난 7일부터 보조금(70%) 신청접수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완료한 후 곧바로 사업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피해예방시설로는 목책기(전기, 태양), 펜스(아연), 혼합형(목책기+펜스) 설비가 설치된다. 해빙기가 지나면, 곧바로 영농철 파종기가 시작됨에 따라 화천군은 늦어도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농가 피해를 막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의 경우 약 14만㎡ 면적에서 모두 164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128건에 대해 7,386만원이 보상금으로 지급됐다. 피해 작목은 옥수수가 74건으로 가장 많았고, 벼가 36건으로 뒤를 이었다.

화천군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지인 까닭에 타 지역에 비해 야생동물의 출현빈도가 잦은 편이다.

군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멧돼지 501마리, 고라니 388마리 등 무려 889마리가 포획됐다. 월 평균 100마리 이상이 피해방지단에 의해 포획된 셈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방시설을 갖추는 것”이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파종기 이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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