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 연구단체<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의원(대표 노웅래/홍문표 의원, 11명)과 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관계자, 의원보좌진, 기자단 등 40여명이 지난 7월 18일 경원선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차 철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개최되었던 국회 철도·통일·경제포럼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간의 경원선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백마고지역, 구)철원역, 월정역 등을 둘러보았다.

또 평화시대 통일을 대비한 물류중심 거점 기지로서의 철원 등 접경지역 개발과 철도운송 기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문단과 동행한 이현종 철원군수는 “경원선 복원사업은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0여년간 평화지역을 지켜온 철원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라며 “평화시대를 맞이하여 남북교류와 유라시아 연결 핵심 교통망으로써 조속히 추진되어야 함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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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18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지난 6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독서 봉사 활동의 소중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 출판문화 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에 강원도의 대표 주관처로 선정된 동해시는 20명의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가 모집 후 기본 교육과 실전 교육을 시행해 왔다. 50세 이상의 예비 실버 및 실버 세대로 구성된 봉사단은 7월부터 2인 1조로 관내 초등학교 5개소, 지역아동센터 7개소, 노인 복지시설 6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2개소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주 2회씩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이어지는 사전 교육에 참여한 활동가는 “사전교육을 통해 책 읽어주는 방법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기관을 방문해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또한, 노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 봉사를 시작한 활동가는 “처음에는 다소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책을 매개로 어르신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삶의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진정한 매력을 깨닫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태옥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동해 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문화 복지 활동가와 수혜 기관의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의 문화 복지 지원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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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는 23일부터 9월 말까지 여름철 성수기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백을 찾는 관광객과 각종 대회 참가 선수단 및 전지훈련 선수단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목욕 및 숙박업소 등의 위생관리를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숙박업소 67개소, 목욕장 13개소 등 총 80개소이다.

시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 요금표 게시여부 및 부당요금 징수금지▴객실 침구 등 철결유지▴객실 음용수 청결관리▴레지오넬라 관련 저수조 청소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이밖에도 컨테이너 박스 등을 개조한 불법 숙박시설 영업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성수기 초기인 28일(토)까지 집중 계도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쳐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친절한 손님맞이로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태백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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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충해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 및 영농지도에 나섰다.

평창군은 총사업비 2천9백만원을 들여 벼 잎도열병 방제 약제를 관내 205농가 193ha 면적의 논에 지원한다.

벼 잎도열병은 여름철 비가 자주 내리거나, 장마가 지속되면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병으로, 예방위주의 사전방제 효과가 매우 큰 병해이다.

따라서 모내기에 상자처리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가지거름으로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한 농가는 벼 입도열병의 발생여부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하여야 한다.

군은 약재의 적기 공급으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화 및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김영기 소장은 “잎 색이 짚은 논을 중심으로 병해 발생여부를 자세히 살피고, 병 무늬가 보이면 초기에 방제해야 하며, 대규모 병해 발생일 경우, 바로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여 달라”며, 또한 “이삭이 팰 시기에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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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올해 처음 추진한 조기 무가온 터널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수박이 한창 출하되고 있다.

무가온 터널 재배는 보일러 가동 등 난방시설을 갖추지 않고, 비닐하우스 내에 폴대를 세워 터널 모양의 작은 비닐하우스를 더 설치해 재배하는 재배법을 말한다.

조기 무가온 터널 재배 시범사업은 조기 재배를 통해 혹서기의 생리장애를 극복함으로써 상품과율을 높이고, 출하시기 조절에 따른 홍수 출하를 예방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郡)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군비 1800만 원과 자부담 1200만 원 등을 투입해 강선, 부직포, 비닐 등 터널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했으며, 올해 1.5㏊의 면적에서 70톤가량을 생산해 약 7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25톤가량은 지난주부터 출하됐고, 나머지 물량은 금주와 다음 주까지 모두 출하될 예정이다.

조기 무가온 터널 재배된 수박은 보통의 양구에서 생산되는 수박보다 보름가량 빠른 지난 4월 초·중순에 정식(定植), 이달 10~20일경 수확될 예정이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출하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주에 먼저 출하된 수박은 남부지방에서 생산된 물량과 출하시기가 겹치면서 가격이 낮아져 최고가는 1만7천 원, 평균 1만2천~1만3천 원 선에 그쳤으나 금주부터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최고 2만2천 원, 평균 1만9천 원 선에 거래되는 등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출하시기를 10~15일정도 당길 수 있도록 해 시장가격 형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군납을 추진해 수요처를 확대함으로써 농가소득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기 생산을 위한 시범재배 물량이 아닌 양구수박은 23일(월)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한 주요 도매시장에서 첫 출하식을 갖는다.

양구수박은 남부지방의 대량생산 물량 출하가 종료된 후 시장에 공급되는 시기적 이점이 있고, 큰 일교차와 축적된 재배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당도가 매우 높고 과육이 단단해 타 지역 산(産) 수박에 비해 최고 7천~8천 원, 평균 5천 원가량 높게 가격이 형성되는 등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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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다가오는 ‘2018 동강뗏목축제’ 기간 중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9일 군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영 부군수를 비롯해 영월경찰서, 영월소방서, 영월문화재단, 관내 유관기관 소속 실무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8 동강뗏목축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사전검토와 적정성에 대해 심의하고 유관기관 간의 상호 보완사항과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안전관리 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심의 후 원안 가결했다.

오는 8월 1일에는 안전관리자문단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축제기간 행사장 내에 종합합동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위원장(김태영 부군수)은 “예부터 영월 동강은 평창, 정선 지역의 뗏목을 실어 한양으로 가기위해 꼭 거쳐야하는 출발 지점이었고, 동강뗏목축제 뗏목 시연을 통해 조상들의 삶의 애환과 얼을 기리는 축제”라며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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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19일 오전 오르다어린이집 원생과 지도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19신고요령,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체험 등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소방차와 소화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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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는 오는 7월 20일(금)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회기는 1일간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8대 횡성군의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이뤄지는 것으로 실과소별 직제순에 따라 2018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에 대한 청취와 함께 현안사업, 주요사업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변기섭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8대 횡성군의회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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