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는 7월 18일부터 약 한 달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간선도로 3개 노선 30km 구간을 중심으로 살수차 3대를 탄력적으로 이용해 폭염대응에 나선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살수 작업이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및 재비산먼지를 제거해 대기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살수차 운영 외에도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겨울철 태백시청 전경겨울철 태백시청 전경태백시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 피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무더위 쉼터에 대한 긴급 추가 점검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16일(월) 주간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시 장일재 부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시는 각 동별 무더위 쉼터의 운영‧관리 실태를 다시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 달 중순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안전대책 등 폭염 대책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를 한 차례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정된 무더위 쉼터의 실제 운영 여부와 운영시간, 예어컨 가동 여부, 구급함 비치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며, 특히 금융기관의 무더위 쉼터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시는 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을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하는 한편, 운영 시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이를 반영‧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시는 7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2018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사업에는 46명의 신청자 중 24명을 선발해 물레방아 체험장 환경정비 외 5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공공근로사업에는 133명 지원자 중 44명이 원주시청 28개 부서에서 행정자료전산화·행정서비스지원·환경정비 분야에 참여한다.

원주시는 7월 19일(목) 오전 10시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사업 담당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재해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으므로 특히 야외 사업장에 배치된 사업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횡성군이 민선7기 군정을 대표할 브랜드 아이덴티티(BI:사진)를 확정했다.

이번 BI는 횡성군의 비전인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을 시각적으로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캘리그라피 디자인으로 개발하였으며, 특히 심벌마크의 표현형상은 횡성의 초성 자음인 ㅎ과 ㅅ을 상징하는 마크로써 횡성의 산과 해, 물을 대표하는 각각의 색감으로 나타내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중심의 행복도시 횡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김옥환 기획감사실장은 “군민들이 BI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와 각종 군정 홍보물에 적용하여 군민이 주인이고 군민과 소통하는 횡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아트센터가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이루어진 경관디자인 향상의 창의적 조성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 아들이 이번에 영주시청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는데 공무원 면접 때는 어떤 양복을 입어야 하나요?”

양복 추천이 시청 업무는 아니지만 민원콜센터 상담사는 순발력을 발휘해 양복에 대한 개인 의견을 전하고 함께 축하하며 상담을 마쳤다.

지난해 7월 19일 개소한 영주시 민원콜센터(639-7777)가 개소 1년 만에 시민의 민원도우미로 빠르게 정착하며 소통 채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는 경북 북부권 최초로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에서 ‘민원인’을 ‘고객’으로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

민원콜센터는 시민에게 “더 편하고, 더 빠르고, 더 친절하게”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각종 민원상담, 문화․관광.행사 안내, 생활불편사항 접수는 물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신속·정확·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1년이 경과된 현재 누적통화 수는 4만3600건으로 개소 이후 하루 평균 140건이던 상담전화가 현재 180건으로 시민 이용율이 28% 증가했다. 특히 빠른 정착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는 민원콜센터 조기정착을 발판으로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4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등 안내서비스를 확대했다. 하반기는 예방접종 등 보건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민원 최접점에 있는 콜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메뉴얼 업데이트와 상담사 교육 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개소 1주년을 맞아 민원콜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헌호 종합민원과장은 “영주시 민원콜센터는 친절문화 정착과 시민중심의 섬김행정 추진을 위해 도입됐다”며 “적극적인 시민불편 해소 노력과 공무원들의 단순·반복적인 상담시간을 줄여 업무효율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지속적으로 상담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정선 화암동굴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여름철 정선 화암동굴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천연동굴의 웅장하고 신비함과 함께 옛 금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동굴 내부 온도가 한기를 느낄 만큼 시원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피서철 화암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여름 밤의 공포, 어두운 세계와의 만남”을 주제로 신비의 동굴속을 탐험하는 야간공포체험을 운영한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두컴컴한 동굴속을 손전등 하나만으로 동굴을 탐험하며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귀신들의 등장에 가슴 졸이는 스릴과 모험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된다.

공포체험 요금은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또한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화암동굴 내부에 있는 황금의 기둥 구간에 실제 바다 속에서 다양한 생물을 만나는 느낌을 받으며 동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여름에 만나는 얼음수족관”을 주제로 얼음수족관 미이더 아트를 진행한다.

얼음수족관 미이더 아트는 문화재청과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정선·태백·영월·평창)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2018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1월 환경부로 인증받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질유산(자연문화유산)에 대해 올바르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화암동굴은 정선 화암면에 위치한 석회동굴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석회암은 주로 고생대의 바다생물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암석으로 과거에 암석이 만들어진 장소와 현재의 장소를 잇는 내용으로 영상을 표현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한여름에 연중 10℃를 유지하는 화암동굴에서 야간동굴공포 체험은 물론 얼음수족관 미디어 아트를 통해 온몬으로 오싹함과 스릴을 만끽하며 지질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며 즐거운 동굴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 화암동굴은 연간 30여 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서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 있던 곳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다.

군에서는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해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 및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길이 1,803m 규모로 조성해 지난 1993년부터 개방해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옛 금광과 천연동굴의 신비함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방통행 진행방향(태영ENG삼거리 → 사진교)□ 일방통행로 시행 개요  ◯ 기 시행구간 : 코난포차~태영eng(330m), 주차면 : 54면  ◯ 연장 구간 : 태영eng~사진교(540m), 주차면 : 80면  ◯ 총 연장구간 : 코난포차 ~사진교(870m), 총 주차면 : 134면일방통행 진행방향(태영ENG삼거리 → 사진교)□ 일방통행로 시행 개요 ◯ 기 시행구간 : 코난포차~태영eng(330m), 주차면 : 54면 ◯ 연장 구간 : 태영eng~사진교(540m), 주차면 : 80면 ◯ 총 연장구간 : 코난포차 ~사진교(870m), 총 주차면 : 134면

속초시가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문제해결을 위해 그 동안 시행해온 영랑동 해안도로 일방통행 구간을 540m 더 연장하여 시행한다. 이 구간은 불법 주정차와 차량 혼잡으로 인한 통행불편으로 잦은 민원이 제기되었던 구간이다.

지난해 일방통행 시행으로 시행초기에는 상가민들이나 주행차량들의 혼선이 있었으나 점차적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흐름으로 안정화되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8월말부터 시행했던 영랑동 해안도로 330m(코난포차~태영ENG삼거리)의 일방통행 구간에 이어서 장사동으로 이어지는 사진교까지 540m를 연장했다.

7월 19일 차선 및 주차선 등 도로 계획선 도색작업 실시와 안내판 및 안전시설물 설치완료 후 즉시 전면 시행한다. 또한, 시는 해안도로의 상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편측주차를 위한 80면 가량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영랑동 해안도로를 일방통행구간 연장시행으로 불법 주정차 등으로 혼잡한 주차문제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해안도로변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일방통행으로 인한 착오가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앞으로 차량통행에 대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