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가 7월 16일자로 박성호(60년생) 신임소장이 부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성호 소장은 담양출신으로 지난 1980년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관리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서부지방산림청 무주, 함양, 영암국유림관리소 등과 산림교육원 국제교육계장, 남부지방산림청 재해안전과장,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동부지역팀장을 거쳐 이번에 삼척국유림관리소장으로 부임한다.

이번에 부임하는 신임 박성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생산, 산림보호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산림을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의 핵심자원으로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우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임 박성호 소장 가족관계로 부인 정미숙 여사와 슬하에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오지체험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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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러브핸즈"를 실시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13일(금) 이후부터 실시하며 참가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활동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7월 24일(화)부터 8월 10일(금)까지 3주 동안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소양교육과 어르신 신체(손과 어깨) 마사지 등 전문교육을 먼저 받는다. 이후 청소년문화의집 및 강릉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신체마시지 및 스마트폰 도우미 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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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12일 오후 2시 삼척시 가곡면 복지회관에서 마을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곡면 4개리 마을(오목리, 탕곡리, 오저1·2리)에 대해 △ 명예소방관 위촉 △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전달 △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 주민대상 소방안전교육 △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실시했다.

가곡면 4개리 179가구에 설치될 기초소방시설은 지난 6월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에서 화재취약가구 소방안전 서비스 보급용으로 소방서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삼척소방서에서 추진한 가곡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6개 마을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가곡면 전가구에 보급하였으며, 앞으로도 소방서에서는 소방사각 마을 해소를 위해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대상으로 조성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곡면 이상대 연합회장은 “삼척소방서와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을 주민들과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진복 서장은 “가곡면과 같이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전원지역은 화재발생 시 초동조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오늘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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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속초시장이 취임 후 민의를 수렴키 위한 첫 지역 순방을 실시한다. 이번 순방일정은 16일 영랑동을 시작으로 대포동, 청호동을 이어서 17일에는 교동, 조양동, 노학동, 18일에는 동명동, 금호동 순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 주민들의 묵혀져 있던 현장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순방에는 지난 7월 5일과 10일 직원인사로 새롭게 부임한 주요 부서장과 담당 등이 순방에 동행하여 동별 현안사항 및 애로․건의 사항을 함께 청취하는 등 신속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민선 7기 본격 출범을 위한 내부정비를 완료한 김철수 속초시장은 이번 동 순방을 통해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라는 시정운영의 대원칙을 지역 대표들에게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물 부족 문제 및 도심난개발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과 40년의 공직경험과 시민사회와의 교감을 바탕으로 구상한 제4산업단지 조성 및 붉은대게·코다리 산업 육성, 옛 속초수협 일대 수산박물관 조성, 체험·체감형 관광상품 개발 등 미래전략사업을 포함한 민선 7기 시정운영 추진방향을 주민대표들에게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언론보도 등을 통해 구성을 예고한 바 있는 시민원탁회의 등 시민 시정참여기구의 본격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시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작지만 강한 속초」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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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새로운 문화 트랜드를 통해 양양 북부권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물치비치마켓이 여름시즌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양양군은 이번 주말 강현 물치항 일원에서 진행되는 열한 번째 물치비치마켓에서 ‘꿈꾸는 바다_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꿈꾸는 바다_ 여름’ 이벤트는 7월 비치마켓(14~15일) 첫 날인 14일(토) 저녁 7시 30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인디밴드 ‘로프트세션’과 ‘11월’이 고즈넉한 항구 정취에 맞는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디자이너 12팀, 아마추어 모델 22명이 물치항포구를 배경으로 감성 넘치는 ‘여름 BADA 패션쇼’를 진행해 낭만장터의 멋을 더한다.

이어 어둠이 짙어지는 저녁 9시 무렵에는 일출 포인트로 알려진 물치항 방파제 양쪽 송이등대에서 타상연화 방식으로 불꽃을 쏘아 올려 여름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이벤트 진행을 위해 물치항과 물치해변, 해맞이공원의 주차장 450면을 개방하는 한편, 강현파출소와 강현면자율방범대, 강현면의용소방대 등 기관‧단체의 지원을 받아 소방 및 교통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50개 점포로 처음 운영을 시작한 물치비치마켓은 독특하고 새로운 비치마켓 특유의 문화 트랜드를 어필하면서 방문객과 참여셀러가 회를 거듭할수록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펼쳐지는 물치비치마켓에는 지역 셀러 26점포, 양평 문호리 셀러 84점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10개 점포가 참여한다.

복숭아, 자두 등 제철과일과 한과‧야채부각‧과일청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퀼트‧도자기‧목가공품 등 수공예품을 비롯해 물치항 인근해역에서 직접 잡아 올린 선어까지 판매제품도 다양해졌다.

리버마켓 운영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축적한 문호리 셀러 못지않게 지역 셀러들의 역량과 자립능력도 향상되면서 질적으로도 크게 성장했다.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함께 물치항 인근에 위치한 회센터와 숙박업소‧음식점의 매출이 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등 이제는 양양 북부권을 대변하는 관광상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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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민선7기를 맞아 정부 혁신 및 시정 핵심 가치를 정책과 주요 계획 입안 단계부터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정 핵심가치 사전검토 체크리스트를 제도화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일상적 사항을 제외한 신규 사업이나 기존 사업의 확대, 대규모 시설 확충, 파급효과가 큰 사업 및 행사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시에 체크리스트를 통한 사전 검토 절차가 선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 욕구가 증대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에 대한 열망이 높아짐에 따라, 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간과될 수 있는 사항과 대내외 영향을 입체적 시각으로 사전 검토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실질적 시민 체감도 향상과 더불어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또한 각종 정부평가, 국비지원 사업, 공모사업 선정 기준 등에 사회적 가치 반영이 집중 부각됨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통한 업무 행태 개선과 혁신 가치 내재화로 정부 혁신 추진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참여’, ‘사회적 가치 실현’, ‘신뢰받는 행정’ 3개 분야, 일자리, 사회적 약자 배려, 안전 대책 등 10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는 자칫 놓치기 쉬운 갈등 문제와 불필요한 규제도 사전에 점검하여 예상하지 못한 주민 반발이나 행정력 낭비를 막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시하 기획담당관은 “관행적으로 수립되는 계획이 정책입안 단계부터 시민의 마음을 읽고, 사회적 가치를 염두에 두는 방향으로 변화되는 모습이 곧 혁신이자 ‘더 크고 더 강한 행복 동해 시대’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면서, 시정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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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최근 관내에 2개의 지역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가 조합원모집신고를 하고 조합원모집과 조합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분양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가입한 조합원들이 분담금을 부담하며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매입부터 시공 등의 사업시행까지 추진하는 일종의 ‘아파트 공동구매’라고 할 수 있다.

제대로 추진되면 일반분양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마련할 수도 있으나, 토지매입지연, 조합원간의 갈등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사업이 무산되면 조합원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모집신고는 앞으로 조합원을 모집하여 조합원이 토지매입비, 설계비, 공사비, 조합운영경비 등의 비용을 부담하여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아파트허가)을 받고 아파트를 건설하고자 조합원을 모집하겠다는 신고이며, 아직 아파트허가를 받은 것이 아니므로 일반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조합원모집단계에서는 사업부지의 토지사용승락서 등에 의한 토지확보현황만 공고하므로, 잔금납부 등 매매계약의 완성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치 100% 토지매입이 완료된 것처럼 과장광고를 하는지 유의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번 주택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사업주체인 조합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부담해야 하고, 규약에 따라 탈퇴가 자유롭지 않으며, 탈퇴하더라도 규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분담금과 업무대행비가 반환되지 않거나 일부만 반환될 수도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조합‧업무대행사의 정보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가입 전에 사실관계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의문사항은 해당지자체 주택담당부서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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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오래포럼(이사장 함승희)이 오는 14일 양양군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법률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사)오래포럼은 지난 2008년 9월 지역 출신인 함승희 변호사(손양면 와리)가 주축이 되어 창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그동안 학술연구와 사회봉사 활동, 지역주민을 위한 특강,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왔다.

농업경영인 양양군연합회(회장 이유형)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봉사는 2014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의사와 변호사, 일반봉사자 등 40여 회원이 참여한다.

오래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인력풀을 활용해 건강검진과 법률상담 봉사를 병행할 계획으로 법률상담은 보건소 1층 건강교육실에서 법률 전반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검진은 2층 다목적실에서 문진표 작성과 혈압‧맥박‧체온‧혈당‧소변 검사 등을 진행한다.

1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관계로 접수는 상담 및 검진시간까지 고려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제한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는 고관절(엉치뼈)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권순용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병원장과 심장질환 권위자 고려대 선경 교수, 중풍 및 퇴행성 뇌질환 전문의 한림대 황형식 교수, 심장 및 폐 전문의 고려대 임춘학 교수 등이 함께한다.

법률상담 분야에서는 이사장인 함승희 변호사를 비롯해 사법연수원 조관행 교수와 서울남부지방법원 이승기 국선변호사, 공익인권센터 전정환 센터장 등이 참여해 법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민사․형사․가사 사건 관련 법률문제를 상담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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