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블루(대표 이석훈)가 국내 필라테스 교육 리더기업인 '모던필라테스'(대표 김항진)와 전략제휴를 체결, 필라테스 스튜디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레드블루 '바디코디' 솔루션 고도화 사업에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던필라테스'는 국내 최초로 필라테스를 도입하고 교육-프랜차이즈 사업모델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필라테스 전문기업으로, 전국 50여개 지점에 호주, 일본, 태국 등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통적 운동법과 해부생리학, 인체역학, 자세의학을 보강한 모던필라테스를 전수하며, 무용수나 운동선수는 물론 일반인, 임산부, 환자를 위한 기초건강관리 및 자세교정운동, 재활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모던필라테스는 이번 전략제휴에 따라 레드블루가 개발한 '바디코디’를 전격 도입해, 강사들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업일정을 조회-관리하고, 고객은 언제든 편리하게 간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폰 어플로 그룹수업 또는 강사 일정표를 보고 개인레슨 예약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레드블루는 '바디코디'를 활용하면 스마트한 업무환경에서 회원 분석과 보고업무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고, 미결제 고객과 재등록 고객 관리는 물론 수업 성과에 따른 강사들의 복잡한 급여관리까지 간편하게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레드블루는 필라테스가 최근 여성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필라테스 교육 스튜디오 수가 크게 늘어났지만, 필라테스 스튜디오의 90% 이상이 일 주일에 500건에 달하는 고객 예약과 스케줄을 대부분 수기로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모던필라테스와의 제휴로 필라테스 스튜디오에 꼭 필요한 기능을 추가해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진 모던필라테스 본부장은 "필라테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피트니스 업체들이 고객과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수 있도록 레드블루와 모던필라테스는 전략적인 업무협약 체결 내용을 준수하며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바디코디 솔루션이 국내 피트니스 업계의 안정적 경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레드블루'는 2016년 스포츠펀드 1호에 투자를 받고 SK브라보리스타트 4기에 선정된 기업이다. SAAS기반의 피트니스 경영 플랫폼 '바디코디'를 발표해 스포츠센터와 다양한 피트니스 사업장에 필요한 플랫폼 대표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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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2018년 2분기 부동산기상도를 공개했다. 2018년 2분기 부동산 거래량은 6,866건으로 분기별 평균거래량7,937건과 비교해 13.5% 감소된 상태로 거래량이 3분기 연속 감소하며 거래 침체()에 해당한다.

분기별 평균거래량 대비 증감률은 판부면이 114.0%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문막읍(97.7%증가), 우산동(64.2%증가)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반곡동(79.0%감소), 관설동(59.8%감소), 명륜동(53.0%감소)은 감소했다. 읍·면·동별 거래비중은 지정면이 1,892건 거래되면서 27.6%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문막읍 949건(13.8%), 판부면 465건(6.8%)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인 읍면동별 부동산 기상도는 거래급등(과열주의보) 2곳(문막읍, 판부면), 거래활발 4곳, 거래원활 5곳, 거래침체 14곳으로 결정됐다. 읍·면 지역은 문막읍과 판부면이 거래급등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흥업면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거래원활 및 거래활발로 나타난 반면, 동 지역은 우산동, 학성동, 행구동을 제외한 13개 지역 모두가 거래침체로 분류돼 극심한 대조를 나타냈다.

이번 분기 특이사항으로 그동안 거래가 가장 많았던 반곡동은 극심한 거래침체인 반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문막읍은 이번 분기에 “거래급등”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영길 지적부동산과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원주에서는 동 지역보다 읍·면 지역 거래가 더 많고 활발한 편이다. 도시가 팽창하면서 농촌지역 부동산의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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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을 위해 관내 이사 업체 8개소와 협약 후 기초생활 보장 4가구에게 이사비 2,090,000원을 지원을 지원했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 사업은 2017년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한 신규사업으로 동해시 해오름 천사운동 성금을 활용하여 이사하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시에서 최대 55만원을 지원하고, 이사업체는 총 이사비의 20%를 재능기부하여 저소득층의 이사비용 부담액을 대폭 줄였다.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사업체는 총 8개소로 강원 익스프레스, 개미익스프레스, KGB 이삿짐, 골드 익스프레스, 연합 익스프레스, 영구크린, 이사나라, 한진 익스프레스로 현재 동해시와 함께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양원희 복지 과장은 “동해 시민이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에게 이사비를 지원함으로서 시민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동해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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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관할 비영리단체인 (사)산림보호통신원협회(대표 안옥연) 합동 발대식이 오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1박 2일간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트랭글 마운틴 패트롤 대원과 산림보안관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관장 김성오)과 트랭글 GPS개발사인 ㈜비글(대표 장치국)간의 안전 문화 증진 및 활성화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매년 365세이프타운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올해에도 패트롤 및 산림보안관 2개 분과가 합동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14일(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발대식에는 유태호 태백시장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생산 전문기업 ㈜라디안큐바이오 김범기 대표가 협회 고문으로 위촉되며, CPR 실습 자재 애니 개발업체인 태양의료기 정재은 대표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 감사패가 전달 될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심폐소생술과 트리트랙(챌린지코스), 트리클라이밍 등 본격적인 안전체험 일정이 진행된다.

야간개장 시간에는 ‘패밀리가 떴다’ 미션 이벤트를 수행하고, 공식 일정 종료 후에는 365세이프타운에서 야영할 계획이다.

한편, 유태호 태백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365세이프타운 국립안전체험관 지정 및 국제 안전 도시 인증 추진을 공약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와 안전도시 시범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사)한국스카우트연맹 권구연 사무총장, 아이나비 블랙박스 제조기업인 ㈜팅크웨어 이준표 전무이사, ㈜라디안큐바이오 김범기 대표, 태양의료기 정재은 대표, ㈜비글 장치국 대표, (사)산림보호통신원협회 안옥연 대표 등이 참석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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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박물관은 조용하게 전시된 유물로 관람객을 기다리지 않는다. 박물관은 살아 숨 쉰다. 박물관에 대한 오랜 고정 관념을 깨는 시골의 작은 박물관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위치한 호야지리박물관은 지난 6월 예술의 전당에서 ‘지도로 읽는 한국 영토, 독도’ 영월박물관 소장품 공동 전시로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서울 나들이를 마쳤다.

지난 3월에는 영월 폐광촌의 퍼즐을 모아 ‘광부 아버지의 광산촌 이야기’ 특별전을 열었으며, 앞선 2016년 12월에는 국립 근현대박물관 협력망 사업으로 ‘지도가 실증하는 한국령, 독도 도록’을 펴내 학계의 관심을 모으면서 「대한지리학회」로부터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올해는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면 ‘힐링, 차(茶)! 차(茶)! 차(茶)!’ 를 주제로 지역사회 부녀회원들과 함께 차 문화를 즐긴다. 또한 국립 민속박물관 협력망사업으로 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월중도(越中圖. 보물 1536호)를 따라가는 단종의 길’을 주제로 보석십자수와 한자공예로 찻상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박물관 교육활동으로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사랑해, 독도(Dok do) !’ 체험 활동을 통해 ‘지도로 증명하는 ‘한국영토, 독도’ 교육을 전개하고 있으며, 영월교육지원청의 ‘영월 행복교육지구 체험프로그램 사업’으로 ‘월중도 따라 청령포도 에코백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14일에는 박물관 콘서트 ‘무릉도원을 사랑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올해로 4회째 열리는 클래식 연주회 준비가 한창이다.

호야지리박물관 양재룡 관장은 “박물관은 유물을 수집하여 보관하고 전시하는 고정된 문화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의 문화 공간이기 때문에 주민과의 문화 향유를 통해 소통해야 하고, 박물관 콘텐츠는 과거의 유산이지만 미래의 자산이기 때문에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인문학적 비전을 보여주는 박물관교육을 제공할 책무가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재룡 관장은 71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220여 차례에 걸친 전국 순회 ‘독도 특강’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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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4차산업 혁명의 하나인 드론산업을 삼척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오는 7월 23일(월)부터 8월 17일(금)까지 삼척청소년수련관에서 ‘2018 여름방학 드론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시가 주최하고 로드스타가 주관하는 이번 드론캠프의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이며, 총 8차례 운영에 기수별 12명(저소득층 2명)으로 총 9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9일(목)까지 삼척시청 에너지전략실에 직접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가능하며, 캠프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다.

이번 캠프는 각 기수별로 2일간 운영하며, 드론의 개념 및 비행원리 이해, 드론 부속장비의 역할, 컴퓨터 시뮬레이션 교육, 드론 기초 비행, 드론 중급 비행 등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드론 체험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첨단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미래 인재 육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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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서국석 경위, 강백희 경감(좌) 서국석 경위, 강백희 경감

강원 고성경찰서 토성파출소장 강백희 경감, 서국석 경위는 지난 10일 오전 9시 15경 순찰근무중 차량운전석에 의식불명 상태로 앉아 있던 40대 남성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구조했다.

당시 상황으로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에서 112 순찰근무 중, 정차되어 있던액센트 승용차량에 운전자 A씨(49세)가 움직임 없이 앉는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직감으로 위급한 상태임을 인식, 운전자의 의식을 확인했으나, 호흡이 정지되어 있어 차량에서 끌어내린 후, 119와 A씨의 상태를 공유하며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심폐소생술 덕분에 A씨는 호흡이 돌아오면서 의식을 되찾게 되었으며, 추후 도착한 119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한편, 이 날 출동했던 강백희 경감은 “주민들을 위한 순찰근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어서 다행이다”라며 말을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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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임홍섭



한적한 농촌도로를 자동차로 가다 보면 도로를 건너는 보행자와 농기계 등을 자주 볼 수 있다. 농촌은 도로를 중심으로 자연부락이 형성돼 있고 농경지를 이용하는 데는 도보로 도로를 건너기도 하지만 경운기와 같은 농기계, 사발이, 신체장애자용 의자 차를 이용한 교통수단을 활용하다 보니 운전자는 도로를 건너는 보행자 등을 자주 만나게 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교통안전 시설이 미비한 중소 도심의 경우 주민들의 고령화와 일부 주민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무단횡단이 빈번히 발생하기에 더욱 서행과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보행 중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은 무단횡단과 잘못된 갓길 보행법 등으로 대부분 피해자는 노인들이다. 노인들은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하체의 근력약화 및 관절의 통증으로 인해 근처에 있는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가장 가까운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도로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폐지 줍는 노인들은 더욱 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운전자 입장에서 볼 때 주간이 아닌 야간, 심야시간대에는 피로누적과 신호위반, 과속, 음주 운전 등 법규위반으로 증가해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시속 100㎞로 주행하는 차량은 1초에 28m 이상 진행하므로 갑자기 이런 차량을 노인이 만나게 되면 속수무책으로 사고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영국의 교통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와 보행자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차량의 속도가 시속 32㎞에서는 보행자의 54%, 48㎞에서는 보행자의 45%, 64㎞에서는 85%가 사망하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차량의 속도가 보행자에게 얼마나 타격을 주는지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것으로 평균적으로 일반도로에서 차량의 속도가 50㎞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 이상이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는 없을까? 첫째, 주변에 있는 횡단시설을 이용하는 것이다. 운전자가 볼 때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무단횡단을 한다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조금 더 걷더라도 꼭 시설을 이용하여야 한다. 둘째, 차량의 바로 앞뒤로 횡단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횡단한다면 운전자가 방어운전을 하기 어렵다, 셋째, 주변을 충분히 살피고 보행의 3원칙(일단정지, 주변 살피기, 운전자를 보며 걷기)을 준수하여야 한다.

무단횡단을 하는 것은 운전자와의 약속을 깨버리는 신뢰의 상실이며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행동임을 깨달아야 한다.

타인과 자신을 위해 무단횡단 하지 말고 횡단시설을 충분히 이용하는 성숙된 교통문화가 꽃피길 기대해 본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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