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이달 말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100만 원 이상 지방세외수입 체납자 19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고액체납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해 고의∙고질 체납여부를 파악하기로 했다.

체납액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중요한 자주재원의 근간이 되는 자체수입으로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과태료 등 그 종류가 다양하고 상대적으로 납부의식도 희박해 체납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납부자와의 형평성 유지와 세수확충 차원에서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해 체납액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계가 어려워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할 수 없는 경우에는 분할납부 홍보로 체납으로 인한 행정제재 등 불이익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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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과 경증치매환자군을 대상으로 뇌기능 저하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기억 키움(인지재활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 기억 키움 교실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1기당 8회기로 총 3기에 걸쳐 진행된다. 경증치매환자군을 대상으로는 오는 6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12회기에 걸쳐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원주시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뇌 활동과 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학습요법, 현실인식훈련 및 회상훈련 등의 작업요법,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요법, 공간지각 및 감퇴된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인 미술치료, 게임을 통한 신체활동 등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원주시 치매 환자 수도 해마다 늘어 4,8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행복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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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민선6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과 2018년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올해 1분기에만 2018년 전체 일자리 창출 목표치의 55%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2018년 동해시 지역 일자리 세부계획은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행복도시 동해’라는 비전 아래 정부와 민간 부문 등 9개 유형 총 130여개 사업을 추진하여 고용율 66%, 취업자 수 50,200명 일자리창출 7,447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1분기 일자리 사업 실적은 9개 유형 126개 세부 사업 추진, 4,111명의 일자리 창출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8년 전체 일자리 창출 목표치(7,447명) 대비 55%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시는 2018년 올해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일자리 안정 자금과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을, 근로자 장기 근속 장려를 위한 강원도 청장년 정규직 일자리 지원 사업과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 공제 사업을, 근로 인력 적극 발굴을 위한 준고령자 인턴제 추진 등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한다. 또한 올 초부터 시 직영 체제로 전환된 구 한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의 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관내 중소기업 대상 경영 안정 자금 및 판로 개척 지원, 북평산업단지 입주기업 특별 지원 (물류비, 폐수처리비, 입주업체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추가이자 지원 등)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동해형 기업인턴제,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등 동해시 만의 일자리 특화 사업도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이와는 별도로 시에서는 올해부터 부서별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사업별 실명제를 병행 실시하여 일자리 종합대책과 세부계획의 내실 있는 이행을 도모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의 모든 부서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정된 일자리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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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하장파출소 경장 장예성



최근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농민들이 새벽부터 나가 저녁 늦게까지 논·밭에서 일을 하면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이러한 점을 노려 빈집털이범들이 극성을 부리기 시작한다.

농촌은 유동인구가 적고 CCTV와 같은 범죄예방 시설이 많이 부족하여 빈집털이에 취약하며 특히 빈집털이 이후 절도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강도, 성폭력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큰 만큼 선제적 예방활동이 중요하다.

우리 경찰에서는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사철 취약시간대 · 지역 순찰활동 강화, 주간시간대 출입문을 시정하지 않은 가정에 대한 문안순찰 실시, 관내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와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활동 실시, 농민 대상 범죄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순찰신문고를 운영하여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집중 순찰하는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빈집털이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민들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을 비울 경우 출입문과 창문이 제대로 시정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장기 출타 시, 우유나 신문배달을 중단하여야 한다. 또한 평소 마을에서 볼 수 없었던 차량이나 외부인을 보면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차량 번호 및 인상착의 등을 메모해 두거나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집털이는 어느 한쪽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예방해야 한다. 농민들은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경찰은 빈틈없는 순찰,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면 빈집털이로 인해 농촌 주민들이 피해를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땀 흘려 키운 농작물을 온전히 수확하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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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황지동 소재 서울떡집(대표: 김건희)에서는 2018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황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절편 8박스(200,000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울떡집(대표:김건희)에서는 매년 지역사회복지를 위하여 꾸준히 기부활동을 전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평소에도 저소득층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을 위한 떡 기부는 지난 1997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이어나가고 있어 주변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후원에 솔선수범하는 서울떡집(대표:김건희)를 통해 우리지역 기부문화 확산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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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내 부사관경영과(동해상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9명이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육군 제 23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병영체험 학습을 진행하고있다.

이번 병영체험활동은 학교와 23사단의 협약 사업에 의한 것으로, 공동체 의식 및 올바른 가치관 함양으로 군간부로서의 리더십 배양을 목적으로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제식훈련, 체력단련, 화생방, 각개전투, 야간행군, 안보교육 등과 아침·저녁 점호 활동 및 야간 불침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동해상고 강석만 교장은“협약사업인 병영체험활동에 부사관경영과 학생들이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협조해 주신 육군 제23사단 사단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학생들에게는 훈련이 힘들 수도 있지만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육군 제23사단 홍준엽 신교대 대대장은 “미래의 부사관으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군체험활동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체험기간 동안 서로 격려하며 훈련에 임한다면, 어떠한 역경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직한 동료들과의 값진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해상업고등학교에서는 부사관경영과 학력제고를 위한 체계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번 ‘병영체험활동’처럼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간부로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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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법무부와 협업하여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 이민자에 대한 소비자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일과 11일 양일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수료자를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로 1년간 위촉한다.

* 법무부는 국내 정착 이민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사회 이해 등 기본소양을 교육

이번 과정에는 법무부가 추천한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 40명이 참여하고, 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전국 295개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에서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연계한 소비자교육은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데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교육으로, 최근 소비자교육을 신청하는 이민자가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 협업으로 이민자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소비자정책과 소비자보호 ▲소비자문제와 소비자교육의 필요성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신청 방법 ▲소비자피해와 문제해결 방안(전자상거래·상품·서비스) ▲소비자안전의 이해 등의 과목으로 편성됐다. 특히, 이민자*들이 궁금해하는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신청 방법, 전자상거래, 안전 분야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 외국인 대상 사전 설문조사 실시(’16. 6. 서울출입국사무소)

이밖에도 「다문화 사회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소비자교육」이라는 별도 교재를 한국어 외 8개 언어로 번역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이민자 소비자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이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권익보호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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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생활안전과 경감 박승호



5월에는 유독 기념일이 많다. 그 중에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5월을‘가정의 달’이라 부르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가족 사랑의 날’또는‘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념일을 무색하게 만드는 사건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바로 가정폭력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가정폭력 검거건수는 2013년도 16,785건, 2014년도 17,557건, 2015년도 40,828건, 2016년도 45,619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가정폭력에는 가족 사이의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성적 폭력이 모두 해당된다.

가족 구성원간의 폭력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폭력을 보며 자라온 자녀들이 성장하며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지고 난폭해지는 경향이 있어 이들의 행동이 곧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고 성인이 된 후에는 아동학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가정폭력은 대물림’이라는 단어가 여기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가장 편안하고 가장 행복해야 할 가정이 왜 폭력으로 아파해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경찰에서도 가정폭력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자치단체는 물론 모든 기관 단체들이 지혜를 모아 안전한 사회,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카시아 꽃향기 가득한 가정의 달 5월,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 한번쯤 되돌아보았으면 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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