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국유림관리소 청사 내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올해 총 5억의 예산을 투입해 축구장 195개에 달하는 136.7ha 면적에 소나무 등의 경제수종과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는 특용수 등 43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또한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되는 양양관리소 청사 내 공터에 나무를 심어 관리소 청사 주변의 경관조성과 더불어 양양군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희망을 심는 것이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 지정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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