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하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14일 1캠퍼스 시청각실에서 홍천가족상담소 조선옥 상담실장을 초청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선옥 실장은 “행복한 공존을 위한 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가정폭력의 사회구조적인 원인을 진단과 가정폭력과 성매매의 공통점과 연관성을 제시하며 피해자 지원과 대처법을 설명했다. 또한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 등의 동영상을 통해 구체적인 사례도 알려주었다. 특히 최근에 디지털 성범죄가 늘어나면서 성매매도 증가하고 있고, 가정폭력의 파급력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조선옥 실장은 “우리 모두가 폭력가정과 성매매 피해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피해자 지원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며, “디지털 성범죄, 성매매에 민감하게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상권 학장은 “가정폭력의 실태와 성매매 현황을 접하니 참으로 충격적이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가정폭력과 성매매를 감소시킬 수 있음을 인지하고, 오늘 배운 것을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전달해 다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대학측은 폭력예방교육이 중요한 만큼, 15일 2캠퍼스 시청각실에서도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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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LH)는 우두동 일원에 분양 예정인 춘천우두 B-2블록 공공분양아파트 중 39세대를 장애인에게 특별 공급한다.

특별공급 면적별 세대는 △74㎡ A형 4세대 △74㎡ B형 4세대 △84㎡ A형 21세대 △84㎡ B형 10세대로 신청자격은 강원도 내 등록 장애인으로 공고일(10월 11일) 기준 주택특별공급 신청자격을 갖춘 무주택세대 구성원 등이다.

신청은 10월 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신청 시 청약통장은 필요하지 않다. 기관 추첨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는 반드시 해당 특별 공급 접수일(10월 21일)에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청약을 해야 한다.

장애인 특별공급은 임대가 아닌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춘천우두 분양홍보관(033-244-2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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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사)남북체육교류협회와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가 주관하며, 강원도와 양구군체육회, (사)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남북 프로복서 동반 세계챔피언 만들기 프로젝트’ 시즌5의 일환으로 WIBA(여성국제복싱협회) 슈퍼플라이급 세계타이틀매치가 12일 오전 10시50분 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메인 경기인 세계타이틀매치 1경기와 한중전 3경기, 한국타이틀매치 1경기, 국내전 1경기 등 총 6경기가 열린다.

‘남북 프로복서 동반 세계챔피언 만들기 프로젝트’는 남북한의 선수단을 선발해 공동으로 훈련하고 프로에 데뷔시켜 세계챔피언을 탄생시키겠다는 한국복싱 중흥과 남북 평화무드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날 세계타이틀을 걸고 중국의 까오진옌 선수와 격돌하는 박혜수(성산효체육관) 선수는 ‘엄마복서’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육상선수 출신의 복서다.

박혜수 선수는 지난 2013년 PABA(범아시아복싱연맹) 여자 슈퍼플라이급 챔피언(2013)에 올랐고, 2017년에는 WBF(세계목싱연맹) 인터콘티넨탈 여자 슈퍼플라이급 챔피언(2017)에 올랐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박혜수 선수는 최근 7경기에서 4승1무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타이틀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박혜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WIBA 세계타이틀을 따내면 남한 여자 선수단 선발 확정과 동시에 세계챔피언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 단계가 완성된다.

조인묵 군수는 “남북 권투선수들의 세계타이틀 동반 석권을 위한 프로젝트에 동참해 침체한 한국복싱의 부흥을 위해 함께 한다는 사실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많은 주민들과 군장병들이 경기장을 찾아 우리 선수들을 힘차게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관 방송사인 KBS N스포츠는 전(前) WBC 밴텀급 세계챔피언 변정일의 해설로 2번째 경기가 열리는 11시20분부터 WIBA 슈퍼플라이급 세계타이틀매치까지 2시간 동안 총 4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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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11일 안미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응급처치술 교육은 순환기계통 질환 및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교육을 진행했다.

김정희 서장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 학생들도 응급처치술을 잘 익혀두었다가 주변 어른들에게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잘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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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11일 오전 10시경 은행 방문객·지역주민들 상대,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및 대응방안 등이 기재된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하여 3不 사기(보이스피싱 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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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10월 11일(금), 북평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시범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재대피훈련, 비상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햇으며 향후 반복적인 체험학습을 위해 민방위 장비(소화기, 대피 유도봉, 구급함 등)를 지원했다.

최성규 안전과장은“민방위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전행복도시 동해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매년 2개 학교를 대상으로 민방위 시범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천곡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학교를 운영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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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산불예방감시활동 및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초동진화태세 유지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공고일 현재 양양군 내 거주자로서 주민등록이 양양군으로 되어 있는 신체 건강하고 야간 산불진화에 대비 20분내 소집 가능한 자로서 2019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자로 산불예방 및 진화작업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자이면 가능하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류 접수와 함께 개별 면담·면접에 이어 18일에 가톨릭관동대학교 양양캠퍼스에서 체력검정을 치른 후 합격자에 한하여 10월 21일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대원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발생 시 야간산불을 포함한 산불진화활동, 산불인화물질 제거작업, 산불예방 계도 활동 및 진화 훈련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1일 66,800원, 1일 8시간 근무하되 주간 및 야간, 심야 교대 근무를 하게 되고, 주간 근로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주 1회 유급휴일 또는 주차수당을 부여한다.

접수를 원할 경우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양양군청 3층 산림녹지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방문접수 하여야 하며, 접수마감일 18시까지 접수분에 한하여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양양군이 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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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상 구현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해 낙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장수사진 찍어 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청은 10일 전남 영광군 낙월면 낙월도를 방문, 섬마을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해해경은 고령화 사회와 함께 낙도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노인인구가 줄어들 경우 이는 사실상 최일선 해양 영토 지킴이들의 감소와 해양 주권의 약화로 이어진다고 보고 적극적 해양 치안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홍보계의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이날 오전 9시부터 낙월도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가로, 세로 20×25cm 크기의 천연칼라 장수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한편, 서해해경은 지난 7월 초순에는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이 같은 봉사활동을 가졌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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