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용화천 스케이트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일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형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용화천 수변길 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용화천 수변길 스케이트장은 자연하천을 활용한 4,310㎡ 규모의 스케이트장 및 썰매장, 빙구장을 갖췄으며, 스케이트 및 썰매를 빌릴 수 있는 장비렌탈실 및 꽁꽁 언 몸을 녹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먹거리쉼터 등의 부대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1월 중순 20m 길이의 아이스슬라이드 설치도 마무리 될 예정이라 이곳을 찾는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운영 기간은 2월 24일까지 53일간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운영기간 중 신철원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공무원, 유급인력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 등을 항시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종권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용화천 스케이트장 개장은, 놀이공간 확충으로 주민 건강과 지역 상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위함이다.”며 “용화천 수변길을 4계절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관광 자원화하여 이를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과 연계 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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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올해부터 화재, 구조, 구급 등 신속한 현장대응 활동을 위해 바디캠 12대를 본격적으로 운용한다.

바디캠은 소방대원이 영상을 송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장된 카메라를 착용하고 현장 활동에 임하면,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전용 모니터를 통해 현장상황을 확인 할 수 있는 장비이다.

횡성소방서에서는 이를 위해 지휘차량, 펌프차량, 구조대, 구급대 등에 총 12대를 배부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에 현장 영상 확보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지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급대원이 착용한 바디캠은 심각한 손상을 입은 환자들을 현장 영상 전송을 통해 전문 응급의료 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중근 횡성소방서장은“바디캠 운용을 통해 상황실에서 보다 신속하게 현장상황을 파악해 추가 지원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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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과 지역에너지 사업 등 2019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전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삼척시는 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823개소(사업비 77억1천4백만원)와 지역지원사업에 5개소(사업비 4억2천3백만원) 선정으로, 지난해 공모사업 934개소(사업비 114억2천2백만원) 선정에 이어 2년간 공모사업비로 전국 최고 2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까지 관내 보급대상 가구의 24%에 해당하는 2,352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했으며, 또한 아파트 베란다의 소형태양광 896세대와 10kw급 풍력발전기 5개소(수로부인 헌화공원 등) 설치로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청정에너지 자립 도시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2019년까지 222대)에 힘써왔던 삼척시는 “강원도 내 1호 삼척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비 30억을 확보(환경부 15억, 강원도 15억)하고 지난해 11월 삼척시 수소산업 육성 및 상생발전 MOU체결, 금년 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자동차 50대 민간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보급사업 확대 추진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자립 특별시 면모를 확실히 갖추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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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화면 개수2리 봉황마을이 강원도형 명품 우수마을 ‘엄지척 마을’에 선정됐다.

‘엄지척 마을’은 강원도에서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강원도의 농촌체험 휴양마을 품격 관리 및 신뢰도 확보를 통해 ‘엄지척 마을’을 브랜드화 하고, 강원도형 명품 우수마을 육성과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시·군에서 1차로 추천된 34개 마을 중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마을역량 등 5개 부문의 현장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화면 개수2리 봉황마을을 포함한 5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개수2리 봉황마을은 향후 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에 1천5백만원, 안전편의·체험시설 확충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되며, 지난 7일에는 이를 기념하여 김두기 대화면장, 조웅현 군 농축산과장, 김정수 이장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황마을 다목적체험관에서 엄지척 마을 선정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대화면 개수2리는 주민들이 협력하여 마을개발사업에 앞장 선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7년 권역종합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2017년 기업형 새농촌 선도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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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를 소재로 한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선상낚시가 국민적 관심을 받는 레저 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나 대부분의 낚시어선이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구명장비를 제대로 구비하지 않고 있어 인명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낚시어선”은 어민들이 부업으로 낚시 승객을 태워 낚시터로 안내하거나 해상에서 낚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총톤수 10톤 미만, 승선정원 22명 이하의 소형 선박임(「낚시 관리 및 육성법」 제2조, 동법 시행령 제16조).

* 이용객 수 : 2016년 3,429,254명, 2017년 4,149,412명(720,158명↑) <출처 : 해양수산부>

이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영업 중인 낚시어선 2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로 밝혀졌다.

☐ 대형 인명사고 이후에도 여전히 안전관리 미흡해

조사대상 20개 낚시어선 중 7개(35.0%) 어선에서는 승객이 승선 중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지 않았고, 18개(90.0%) 어선은 구명부환을, 14개(70.0%) 어선은 자기점화등을 구비하지 않거나 비치 수량이 부족했다.

(구명부환)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하여 배에서 던져주는 부력을 지닌 원형 튜브

(자기점화등) 야간에 구명부환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으로 구명부환과 함께 수면에 투하되면 자동으로 점등됨

또한, 소화설비 미비치 및 비치수량 부족(16개, 80.0%), 구명줄 미보유(2개, 10.0%), 승선자명부 부실 작성(5개, 25.0%), 신분증 미확인(14개, 70.0%) 등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항들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있어 대형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돌고래호 전복사고(’15.9.5, 18명 사망), 영흥도 낚시어선 사고(’17.12.3, 15명 사망)

낚시어선 사고는 단시간 내에 인명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해상사고인 만큼 적합한 구명장비 비치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 낚시어선 위생 환경개선 및 해양오염 방지 방안 마련 필요

조사대상 20개 낚시어선 중 3개(15.0%) 어선에서 승객이 음주를 했고, 2개(10.0%) 어선은 화장실 미설치, 8개(40.0%) 어선은 규정에 부적합한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17개(85.0%) 어선은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를 바다에 투기하고 있어 낚시어선 위생 환경개선 및 해양오염 방지 방안 마련이 필요했다.

현재 낚시어선의 출·입항을 관할하는 지자체가 승객의 음주금지나 해상오염 방지 등이 포함된 ‘승객준수사항’을 정하여 고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낚시어선업자가 승객에게 고지 및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일본의 경우 유어선업자에게 승객의 안전 확보 및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규정을 정하도록 하고, 이를 승객에게 교육시킬 의무를 부여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낚시어선업자에게 승객에 대한 사전교육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에 낚시어선 안전관리·감독 강화, 낚시어선 안전장비 설치관리·감독 강화, 낚시어선 위생 환경개선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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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 소방대원 3명은 8일 오전 속초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12월 29일 밤에 발생한 스파랜드 화재와 관련하여 신속한 상황대처를 통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이바지한 공으로 속초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9일 19시경 속초시 교동 소재 스파랜드 2층 찜질방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하였다. 이 과정에서 제천 피트니스센터와 같은 대형화재로 커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신속하게 인명 대피를 실시하고 현장 도착 13분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이에 속초시청은 금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현장대응과 이태우 지휘담당, 119구조대 박기동 소방장, 노학119안전센터 이유철 소방교 총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평소 소방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불철주야 항상 힘써주시는 소방관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 “평소에 도상훈련 등을 통해 대형재난에 대하여 방어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며, 화재 유공에 대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해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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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더 나은 미래와 꿈을 향해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육성 교육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평생교육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55억 원을 투자한다.

군에서는 지역의 미래와 희망인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지원하기 위해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등학교 교육비와 교복비 지원을 비롯한 인재육성 아카데미 운영,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복학습센터 운영,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 문해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지원으로 중·고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비 155백만원, 체육복구입비 214백만원,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에 231백만원,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에 28억원, 연 8,000여 명의 중·고등학생을 위한 인재육성 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방과후 학교 운영과 학력수준향상, 체육분야지원 등 총 48개 사업에 2,798백만원을 지원하고 정선군과 강원도교육청, 정선교육지원청의 소통과 협력 사업으로 아라리마을학교 운영, 수업친구 만들기, 아이와 어른 인문학으로 성장하기 등 14개 사업에 4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군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미래가치 창출과 행복한 삶을 위해 사이버아카데미 운영, 읍면별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운영하고, 21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지원한다.

또한 문해교육사 양성사업과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력인정과정 등 24개 문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들의 문화·교육, 체력단련, 학습프로그램, 체험활동 등을 위한 문화공간 제공을 위하여 정선읍 북실리에“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3개소(화암·여량·북평)의 지역아동센터를 신축하여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미래의 꿈을 실현을 위해 학습욕구 충족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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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8일 아파트 화재시 인명 피해를 줄이고, 피난시설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공동주택 내 경량칸막이 사용 홍보 등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화재 발생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 1992년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의 층에 경량칸막이를 설치하도록 의무화 했으며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을 두도록 해 아파트 화재발생시 대피 방법을 강구했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나 대피공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이곳에 선반을 설치하거나 세탁기 등 가전기구를 설치해 유사시 피난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공동주택 경량칸막이에 대한 아파트 입주민 대상 안내문 배부 및 소방교육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김정희 서장은 "아파트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시 경량칸막이가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물건 적치 등을 삼가고 사전에 본인의 집에 경량칸막이가 있는지 여부 확인과 경량칸막이 위치를 알아두어 유사시 긴급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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