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올해부터 화재, 구조, 구급 등 신속한 현장대응 활동을 위해 바디캠 12대를 본격적으로 운용한다.

바디캠은 소방대원이 영상을 송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장된 카메라를 착용하고 현장 활동에 임하면,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전용 모니터를 통해 현장상황을 확인 할 수 있는 장비이다.

횡성소방서에서는 이를 위해 지휘차량, 펌프차량, 구조대, 구급대 등에 총 12대를 배부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에 현장 영상 확보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지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급대원이 착용한 바디캠은 심각한 손상을 입은 환자들을 현장 영상 전송을 통해 전문 응급의료 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중근 횡성소방서장은“바디캠 운용을 통해 상황실에서 보다 신속하게 현장상황을 파악해 추가 지원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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