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 개수2리 봉황마을이 강원도형 명품 우수마을 ‘엄지척 마을’에 선정됐다.

‘엄지척 마을’은 강원도에서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강원도의 농촌체험 휴양마을 품격 관리 및 신뢰도 확보를 통해 ‘엄지척 마을’을 브랜드화 하고, 강원도형 명품 우수마을 육성과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시·군에서 1차로 추천된 34개 마을 중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마을역량 등 5개 부문의 현장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화면 개수2리 봉황마을을 포함한 5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개수2리 봉황마을은 향후 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에 1천5백만원, 안전편의·체험시설 확충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되며, 지난 7일에는 이를 기념하여 김두기 대화면장, 조웅현 군 농축산과장, 김정수 이장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황마을 다목적체험관에서 엄지척 마을 선정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대화면 개수2리는 주민들이 협력하여 마을개발사업에 앞장 선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7년 권역종합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2017년 기업형 새농촌 선도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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