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공은정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 학술대회(The 2nd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KDDW 2018)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내시경 사진 검토를 통해 알아본 간과된 동시성 위 병변의 특징(characteristics of missed simultaneous gastric lesions based on double-check analysis of the endoscopic image)’이란 주제의 연구로 조기 위암 및 위 선종 진단 후 내시경 절제술 예정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전 내시경 검사를 재시행 했을 때 추가적으로 동시성 위 병변이 진단되는 빈도와 그 특징에 대해 분석한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시경 검사는 위암의 진단에 있어 필수적인 검사로, 체계적인 순서에 따라 전체 위 점막을 빠짐없이 관찰하고 의심되는 병변에 대해 정확한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위암 또는 위 선종은 대부분 단독으로 발견되지만 위 내에 여러 개의 병변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조기 위암 또는 위 선종이 발견되었을 때 처음 발견한 병변 이외에도 다른 위치에 또 다른 병변이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체 위 점막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공은정 교수는 “내시경 검사 중 발견된 하나의 병변에 집중하다 보면 주변의 다른 병변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며 “위암 또는 위 선종으로 진단된 환자에서는 동시성 병변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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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삼척체력인증센터(센터장 김정규)는 11월 30일(금) “삼척시민의 건강백년대계”를 위한 대학 내 교직원 건강 상태진단을 실시했다.

삼척체력인증센터와 레저스포츠학과 협업 진행되는 이번 진단은 체성분검사, 중심혈압, 내장지방, 동맥경화도 등 특수 장비를 이용한 검사가 진행되며, 센터장을 비롯해 건강운동관리사로 구성된 운동전문가에게 생활습관 및 신체활동 개선방안 그리고 알맞은 운동법을 안내했다.

이번 건강상태검사에서 교직원 이성실 선생은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재 내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규 삼척체력인증센터장은 “진단에 참여하신 분들께는 건강 상태 진단은 물론, 식습관 및 본인에 맞은 운동법에 대해서도 처방해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을 포함한 삼척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척체력인증센터는 2018년 한 해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총 4,200여명 시민이 체력인증 및 체력관리를 지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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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3회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기하)에서는 기획감사담당관, 소통담당관, 보건소에 대한 2019년도 당초예산안 심의를 했다.

임응택 의원은 시민장학기금을 심의하며 “장학금 수혜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수혜자 운용과 기금 운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박남순 의원은 “주민지원기금이 대진항의 열악한 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협약 시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서면 심의를 지양하고 회의록 작성방법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최재석 의원은 “북방교역 중심의 동해비전 2040 수립시 타 지자체와 경쟁관계에서 차별화전략을 면밀히 검토 후 수립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박주현 의원은 “집행부의 일방적 예산편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학 의원은 “미래발전 전략수립을 위한 포럼 개최 예산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과제 발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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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과 임계농협에서는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 고랭지사과를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을 위해 고랭지사과 산지유통센터(APC)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 11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정선군 임계면 봉산리에 사과 선과장·세척실·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임계농협 고랭지사과 산지유통센터(APC)를 준공하고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유통센터 사과 출하량은 지난 2015년 105톤, 2016년 488톤, 2017년 629톤, 2018년 700톤으로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년 정선사과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다.

군에서는 맛과 식감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이 정선사과를 찾고 있는 가운데 정선사과의 안정적인 재배 및 유통은 물론 사과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임계농협 고랭지사과 산지유통센터(APC) 부지에 사과 생산물량 처리를 위한 제2사과선과장을 건립해 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2사과선과장은 집하장을 비롯한 선별·포장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1,000여 톤의 사과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대한민국 명품 정선사과 6차산업화를 위해 고랭지사과 산지유통센터(APC) 부지에 정선사과 가공은 물론 체험장, 사과 가공제품 연구개발 등을 위한 정선사과 가공센터 및 가공체험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정선사과 제2선과장 준공으로 현재 연간 500톤 출하에서 1,000톤의 물량 처리 및 50여 명의 고용인력이 120여 명으로 늘어나는 고용효과 증대는 물론 정선사과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정선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망 확충을 위해 매년 정선 임계면에서 정선사과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으로 정선사과 명품화를 위해 현재 295농가 211ha 4,400톤규모에서 2022년까지 300ha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간 9,300톤의 사과생산을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 건강먹거리 및 정선사과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맛과 식감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사과의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사과산지 유통센터 확대 운영은 물론 해외수출, 대도시 대형마트 진출, 6차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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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순)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윤석)는 지난 1~2일 2일간 교2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자생단체 회원 등 40여명과 함께 ‘행복 더하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0포기(80박스)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경로당 등에 골고루 전달했다. 이옥순 부녀회장은 “자생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주민센터 직원들까지,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김장을 담그는 동안 모인 작은 마음들이 큰 행복이 되어서 김장김치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고 겨울 내 익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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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관내 자원 봉사단체 ‘정나눔이’(회장 박용녀) 회원 25명은 12월 2일(일) 성덕동 부기촌 일대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연탄 1,000장을 후원했다. 가족 단위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이 연탄배달 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참된 인성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정나눔이’는 올해로 4년째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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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에너지 혁신도시로의 면모를 갖춘다.

시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의 ‘2019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 총사업비 110억원 규모의 에너지혁신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사업은 국비22억원, 민간투자 60억원, 시비28억원으로 주관사업자인 ㈜KT와 협약을 통해 2019년 1월~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양광발전시설, 전력수요관리, 에너지저장장치, LED가로등 교체 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전력관리를 통한 에너지절감이다. 태양광발전시설은 소양 ․ 칠전 ․ 용산배수지, 호반체육관 등 공공시설과 민간업체 2곳, 아파트단지 4곳에 설치된다.

가로등 2천여 개, 보안등 6천여 개를 LED등으로 교체하고, 무정전 전원시스템 연동 에너지저장시스템(EES)을 춘천시 청사에 설치해 전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부문 투자금 60억원은 공공시설 태양광발전시설 전력판매, 전기요금 절감액으로 계약기간(5년) 내에 상환하게 된다.

춘천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민선7기 공약사항인 에너지 혁신도시 구축에 추진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이용의 동기부여를 위해 시설 및 시민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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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서장 김진복)는 강릉시청 도로과와 협업하여 강릉원주대학교 후문 일대 야간 보행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밤길 ‘안심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렌즈에 로고, 문구 등을 새겨 조명을 투사해 표시하는 장치로,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로고젝터는 매일 일몰 시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시행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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