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3일 오전 8시부터 따뜻한 동참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19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시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현관에서 진행됐다.

시청 직원들은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기관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함에 넣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마음으로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장욱현 영주시장도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열매를 가슴에 달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랑의 열매 달기는 시청 직원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나눔 문화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에게 기부문화의 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성금모금기간(2019.2.19일 까지) 동안 다양한 캠페인 홍보를 통해 관내 기업·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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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2019년 해외 배낭연수 기회를 크게 늘린다.

올해 영국 등 7개국에 9개팀, 46명(중학생 6명, 고교생 40명)을 파견한 화천군은 내년 이보다 10명 늘어난 10팀, 56명의 연수단을 구성키로 결정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청소년 해외연수 확대 방침에 따라 내년에는 예비 중학교 3학년 12명(2팀), 고교 1~2학년 44명(8팀)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연수는 내년 7~8월 여름방학 기간 중 8일 이내로 진행된다. 각 팀별로 지역 교사와 공무원 등 인솔자 1명이 동행한다.

중학생 참가자는 독서 토론으로 선발되며, 고교 참가자는 독서토론(24명), 연수계획 프리젠테이션(20명)을 통해 가려진다.

독서 토론과 여행계획 프리젠테이션은 내년 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화천군의 청소년 해외배낭연수는 팀 구성과 계획수립 단계부터 사전조사, 연수진행 등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수지 제한도 없어 설득력 있는 계획만 마련한다면, 원하는 곳에서 배낭연수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신청은 학생(예비 중3, 예비 고1~2)과 부모 모두 1년 이상 화천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거주 중이라면 가능하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2015~2018년 해외배낭연수 참가자, 2019년 중학생 캐나다 어학연수 예정자, 2018~2019년 화천군이 지원하는 각종 해외연수 참가자 및 예정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화천군청 교육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 등을 접수하면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대도시에 비해 해외탐방 여건이 부족한 화천지역 학생들에게 시야를 넓혀주고, 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시작된 해외배낭연수에는 올해까지 중학생 32명, 고교생 132명 등 모두 164명이 참여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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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지난 11월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와 관련해서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3일간 강릉, 원주, 춘천 KT지사의 지하통신구외 10개소에 대하여 소방안전관리 실태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태점검에서는 소화기, 화재경보설비, 연소방지설비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연소방지설비의 연결 송수구 주변 주정차 금지 표지판 등을 설치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관계인들과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동학 예방안전과장은“지하공동구는 밀폐공간이라는 특수성으로 현장 활동이 어려운 대상”이라며, “관계자에게 연소방지설비 점검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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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 공사장 내 사고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청내 시공중인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방지 대책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공사장 교통안전관리지침에서 제시한 내용 중 신호수 및 작업원들의 안전을 위해 개선 할 사항들을 발굴하고 대책을 강구하여 현장에 적용토록 현장관계자들에게 교육했다.

주 개선사항으로는 차량 통제 시 통제 차선에 서 있는 서행 신호수를 현지여건을 감안하여 필요에 따라 「로봇 신호수」로 교체하고 신호수는 갓길에 위치하여 작업토록 했다. 또한, 현재 시인성 부족으로 인해 공사현황이 운전자에게 전달되지 않아 사고발생이 높은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교통안전표지판의 문구를 개선하고 주·야간 원거리 식별이 가능토록 표지판 규격 확대 및 「LED 표지판」을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사장 내 배치되는 신호수, 작업원의 생명 보호를 위하여 과속 등 통제위반 차량의 공사장내 침범시 방호대책으로 차량 진행 방향에 「임시방호울타리」설치를 의무화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한다.

청은 위 개선 사항에 대하여 현재 공용중인 도로 작업장 공사현장에 실시토록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여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현종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도로공사장 교통안전 사고방지 교육을 통해 운전자 입장에서 교통처리 상황을 인지 할 수 있도록 공사장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전자, 작업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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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겨울철 기간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를 위해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경량칸막이란 아파트 화재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 할 수 있도록 발코니의 한쪽 벽면을 석고보드 등 경량구조로 만들어 놓은 벽체로 쉽게 파괴가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경량칸막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경량칸막이 앞에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여 피난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주민들의 의식개선과 사용법 안내를 위해 세대 내에 경량칸막이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아파트 행사 시 경량칸막이 파괴 체험 등 홍보 이벤트를 병행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주진복 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서의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다”며“화재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주민은 경량칸막이의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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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서민생활 안정 확보를 위해 생활주변폭력배 및 주취폭력 사범을 특별 단속하여 408명을 검거(18명 구속) 했다.

생활주변폭력배는 총 60명(14명 구속)으로 무전취식(무임승차 포함)이 29.8%(54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폭력 26%(47건), 재물손괴 9.4%(17건), 업무방해 6.6%(12건) 순으로 나타났다.

피의자는 40~60대 중년층이 81.7%(49명)으로 대다수였고, 전과 10범 이상이 73.3%(44명)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40~60대 영세식당, 주점 등을 운영하는 서민들과 이웃주민, 지인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해자 총 130명 중 식당 등 자영업자가 35.4%(46명), 주점 운영자 23.1%(30명), 무직 21.5%(28명) 등

한편, 주취상태에서 폭력 등을 행사하는 주취폭력은 기간 중 총 348명을 검거(4명 구속) 했다.

범죄유형은 폭력이 61.1%로 절반 이상이었고, 무전취식 15%, 재물손괴 13.1%, 업무방해 6.5% 등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26.7%), 40대(23.3%), 20대(23.0%), 50대(21.8%) 순으로 나타나 연령대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강원지방경찰청은,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폭력범죄에 대해 엄정대응하고, 피해자들이 보복 등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활동도 병행하며,서민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보장 및 도민들이 편안한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도록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형사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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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과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30일(금) ~ 12월 1일(토)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작은창극 '친절한 돼지 씨'를 초연했다.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중 신작개발 프로그램으로 2019년 국내외 공연시장을 겨냥하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작은창극”이라는 독창적 공연콘텐츠를 새로이 개발하였다. 1992년 박호성(前 단장)이 창단한 세종국악관현악단은 2015년부터 새롭게 김혜성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편성된 전문오케스트라로써 한국 전통음악의 보존 및 계승 그리고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적 재창조 목표 아래 전통이 바탕이 된 퓨전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공연은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주소인 고산로 599번지를 모티브로 만든 브랜드이자 매년 5개의 우수공연을 각각 전석 9,900원에게 관객에게 제공하는 “명작599”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1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의 경우 아이를 동반한 아빠에게 “아빠 1,000원” 혜택이 적용되었다.

국내 최초로 초연하는 '친절한 돼지 씨'는 신정민 작가의 2018년 군포 올해의 책 선정도서로 신통방통한 ‘꿈의 안내자’인 돼지 씨가 아이들에게 천편일률적인 장래희망의 꿈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도록 안내하는 창작 동화이다.

기발한 발상과 흥미로운 상황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을 기반으로 김혜성 총감독, 촉망받는 신진 작곡가 이고운, 음악감독 박상우, 영상감독 우기하, 특수분장 임유경 등 우수의 제작진과 함께 음악극으로 다시 태어났다.

국악실내악과 톡톡 튀는 판소리,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뮤지컬 넘버, 그리고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앙상블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수 영상을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무대 배경과 동화 같은 동물 연기로 신선한 재미를 주고,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예술성과 교훈성이 조화를 이루었다.

국악장르 개발과 다양한 시도로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아이들이 공감하고 따라 부를 수 있는 판소리와 우리음악을 개발하였다. 감동과 따스한 웃음을 아이들을 비롯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시길 기대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꿈을 꾸는 세상이 오길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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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3일 오전10시 횡성어린이집 원생 2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안전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반복적으로 받아야 긴급한 상황일 때 사용할 수 있다”며“횡성군 어린이에게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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