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과 강원문화재단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2일(금)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영월 흥녕선원지의 성격과 위상”이라는 주제로 『영월 흥녕선원지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2년부터 영월군과 강원문화재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영월 흥녕선원지(강원도 기념물 제6호)’의 역사성과 사역규모를 재검토하고 유적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자 강원도 지원사업으로 5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역사학적, 고고학적, 건축사 등 다양한 측면으로 ‘영월 흥녕선원지’의 성격과 위상을 밝히고 나아가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학술대회는 오제환 강원문화재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 소장의 개회사와 최명서 영월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주제 발표는 △정원철 연구원(강원문화재연구소)의 ‘영월 흥녕선원지 발굴조사 성과’ △최태선 교수(중앙승가대학교)가 ‘발굴조사로 본 흥녕선원지의 가람구조’△엄기표 교수(단국대학교)의 ‘영월 흥녕선원의 불교미술과 미술사적 의의’ △최연식 교수(동국대학교)의 ‘사자산문의 성립과 전개과정’ △김우웅 부소장(한국건축문화연구소)이 ‘흥녕선원지 유적 보존관리’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용선 명예교수(한림대학교)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각 주제의 지정 토론자의 토론을 거쳐서 발표자 전원과 함께 종합적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구산선문 중 하나인 사자선문(獅子山門)의 본원인 흥녕선원지을 다시금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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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11. 2일(금) 오후 12시 천전부지에서 시청 직원 및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화합을 다졌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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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2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아이스쿨 어린이집' 15명과 '도담유치원' 25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식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시 대피방법과 119신고요령 △어린이용 물소화기 사용법 △소방차 탑승체험을 했으며, 인솔 교사들은 어린이집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각종 대처방법들을 교육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반복적인 체험식 소방안전교육으로 어릴 적부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어린이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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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학생의 날을 하루 앞둔 2일, 청소년 교육의회 의원들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교육감과의 대화’ 및 ‘2018 청소년교육의회 하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17명의 중앙위원회 지역대표 학생들이 강원교육의 정책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교육감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정기고사와 수행평가의 중첩으로 인한 어려움, △자치활동 지원 강화, △교원능력평가제도 내실화,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두발·화장을 제한하는 학교 생활규정의 문제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와 오후 1시 40분 6층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청소년 교육의회 총회’에서는 17개 지역별 중·고생들로 이루어진 청소년교육의회 의원 199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교육에 대한 정책제안서’을 채택했다.

올해의 정책제안서에는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다양한 동아리 활동 예산 지원, △고교학점제의 문제점 개선, △실질적인 성교육 예방 프로그램 지원,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시 하는 안전교육으로의 개선 등의 정책제안이 포함된다.

도교육청은 이들의 정책 제안에 대해서 각 실과가 반드시 답변을 제출하게 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도 중요하게 참고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총회에 이어 「참여와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교육의회의 역할」토론회도 열린다. 의원들은 부의장의 사회로 패널 5명이 참여하여 민주시민 교육에 부합하는 학생자치 실현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민병희 교육감은 “공교육의 목표인 민주시민 육성은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살게 함으로써 달성되는 것”이라며 “강원도 교육 현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제안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교육의회는 참여와 소통의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해마다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해 도내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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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분만 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하 사업단, 단장 황종윤)에서는 강원도 분만취약지 산모들의 아름다운 임신과 안전한 출산의 순간을 담은‘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오는 11월2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개최했다.

‘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공모전은 분만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임신과 출산의 감동적인 사진, 행복한 출산으로 하나 된 가족사진, 사업단과 함께한 아름다운 사진을 주제로 302점을 응모 받아 50여 점의 작품을 선정하였고 1개월 간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 전시 할 예정이다.

사진공모전 시상식에는 정만호 강원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 보건소장 및 지자체 담당자들과 관계자들, 강원도 분만취약지 산모와 가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작품 시상 및 전시,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고 사진공모를 통해 발간한 <‘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집>도 함께 전달했다.

사진공모전을 주최한 사업단은 2015년 10월부터 생활권 내 보건소 및 산부인과 병원간의 협력을 통해 현재까지 2,677명이 등록하여 1,922명이 안전하게 출산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HWANGS), 고위험 임산부 안전한 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 응급산모 안심택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고위험 신생아 안심성장프로그램 등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장인 황종윤 교수는 “사업단과 함께한 산모들의 아름다운 임신의 순간, 안전한 출산의 소중하고 감동적인 기억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집 발간을 통해 산모님들에게 더 이상 강원도가 출산이 불안한 지역이 아닌 행복하고 안전한 출산이 가능한 곳으로 각인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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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11월 2일 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심 총장은 군항에 정박 중인 광개토대왕함(DDH-Ⅰ, 3,200톤)을 직접 찾아 함수 함포에 덮여져 있는 포구.포신 덮개를 확인하며 천정수 1함대사령관(소장)을 비롯한 해상지휘관들과 남북간 상호 적대행위 중지 조치 이행에 대해 논의했다. 11월 1일부터 해군 함정들은 완충구역 내에서 포구?포신 덮개를 설치하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천정수 1함대사령관(소장), 이형국 광개토대왕함장(대령)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11월 2일 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심 총장은 군항에 정박 중인 광개토대왕함(DDH-Ⅰ, 3,200톤)을 직접 찾아 함수 함포에 덮여져 있는 포구.포신 덮개를 확인하며 천정수 1함대사령관(소장)을 비롯한 해상지휘관들과 남북간 상호 적대행위 중지 조치 이행에 대해 논의했다. 11월 1일부터 해군 함정들은 완충구역 내에서 포구?포신 덮개를 설치하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천정수 1함대사령관(소장), 이형국 광개토대왕함장(대령)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11월 2일 동해 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지난 1일 서해 2함대사령부 방문에 이어 바다에서의 평화정착을 위한 행보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1함대사령부 지휘통제실에서 천정수 1함대사령관(소장)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심 총장은 “군은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지속 유지하여 국가정책을 뒷받침해야하며, 지금까지 목숨 바쳐 지켜온 NLL을 이제는 평화에 대한 신념으로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 총장은 군항에 정박 중인 광개토대왕함(DDH-Ⅰ, 3,200톤)을 찾아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광개토대왕함 함수 5인치 함포에는 완충구역 내 해상경비 시 설치하는 포구‧포신 덮개가 덮여져 있었다. 심 총장은 “남북한 간 군사적 합의사항이 작전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사전에 면밀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평화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지킬 힘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군은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9‧19 군사합의에 의거 11월 1일부로 시행되고 있는 상호 적대행위 중지 조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확인하고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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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치유의숲제주 서귀포 치유의숲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산림청, 유한킴벌리는 11월 8일(목) 오후 2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아이비홀에서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아름다운숲 전국대회는 생태계가 건강한 숲, 경관이 아름다운 숲, 숲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숲, 지역주민이 함께 지키고 가꾸는 숲, 숲과 사람, 과거와 미래,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아름다운 숲을 찾고 그 가치를 시민과 나누기 위한 대회다.

올해 전국에서 총 50개소의 숲이 접수되었고. 산림, 생태,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정위원회로 참여해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6곳(대상 1, 우수상 4, 숲지기상 1)의 수상지를 선정했다.

특히,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이후에 숲을 건강한 방향으로 잘 관리하고 활용하고 있는 관리주체에게 수여하는 숲지기상을 신설하여 건강한 숲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한편, 9월 3일부터 25일까지 20여 일 간 시민 2,199명이 온라인투표에 참여해 선정한 아름다운 숲에는 누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7곳의 아름다운 숲은 11월 8일 시상식과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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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농업고등학교에서는 학부모회와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홍천시각장애연합회원 중 취약가구 15곳과 시설 3곳, (베네스타, 호수의 집, 관내요양원) 및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사랑 나눔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5년 동안 홍천군의 청정홍천사랑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예산을 투입하고,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와 홍천농고의 자랑인 계란을 전달해 왔다.

홍천시각장애인연합회 최윤희 사회복지사는 “매년 후원이 줄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각장애인에게 따뜻한 정성이 담긴 물품을 전하게 되어 감사를 드리며 그분들을 대신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민병하 교장은 “금년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많아 매우 뜻깊게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다짐과 함게 이번 행사를 통하여 교사와 학부모 및 학생들이 서로 일손을 맞잡으면서 소통의 기회를 지닐 수 있었고, 상호 사회적 관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덧붙여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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