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11월 2일 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심 총장은 군항에 정박 중인 광개토대왕함(DDH-Ⅰ, 3,200톤)을 직접 찾아 함수 함포에 덮여져 있는 포구.포신 덮개를 확인하며 천정수 1함대사령관(소장)을 비롯한 해상지휘관들과 남북간 상호 적대행위 중지 조치 이행에 대해 논의했다. 11월 1일부터 해군 함정들은 완충구역 내에서 포구?포신 덮개를 설치하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천정수 1함대사령관(소장), 이형국 광개토대왕함장(대령)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11월 2일 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심 총장은 군항에 정박 중인 광개토대왕함(DDH-Ⅰ, 3,200톤)을 직접 찾아 함수 함포에 덮여져 있는 포구.포신 덮개를 확인하며 천정수 1함대사령관(소장)을 비롯한 해상지휘관들과 남북간 상호 적대행위 중지 조치 이행에 대해 논의했다. 11월 1일부터 해군 함정들은 완충구역 내에서 포구?포신 덮개를 설치하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천정수 1함대사령관(소장), 이형국 광개토대왕함장(대령)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11월 2일 동해 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지난 1일 서해 2함대사령부 방문에 이어 바다에서의 평화정착을 위한 행보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1함대사령부 지휘통제실에서 천정수 1함대사령관(소장)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심 총장은 “군은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지속 유지하여 국가정책을 뒷받침해야하며, 지금까지 목숨 바쳐 지켜온 NLL을 이제는 평화에 대한 신념으로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 총장은 군항에 정박 중인 광개토대왕함(DDH-Ⅰ, 3,200톤)을 찾아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광개토대왕함 함수 5인치 함포에는 완충구역 내 해상경비 시 설치하는 포구‧포신 덮개가 덮여져 있었다. 심 총장은 “남북한 간 군사적 합의사항이 작전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사전에 면밀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평화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지킬 힘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군은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9‧19 군사합의에 의거 11월 1일부로 시행되고 있는 상호 적대행위 중지 조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확인하고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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