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우수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우량 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9월~11월 동안 조림용 묘목생산 종자 채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중 실시한 예찰 조사 결과에 따라 채취 가능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산림생태계 기후변화 대응 및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등의 산림 환경변화에 따른 소․잣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활엽수 종자 채취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봄철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약 850ha의 면적에 나무를 심었으며, 여기에 필요한 묘목수량은 2천5백만 본에 이른다. 관내 채종임분에서 채취된 종자는 최근 3년 평균 253kg로 금년도 예찰 조사 결과 결실주기 및 구과생장 저조로 인한 생산량 채취량 감소가 예상되나 경제수종인 낙엽송과 특용자원조성을 위한 활엽수 종자 채취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및 병해충피해에 대응하고 산촌소득 및 생태적 건전성을 위하여 낙엽송과 활엽수 종자를 적극 채취함으로써 앞으로의 나무심기 사업을 내실있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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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청(삼척시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30일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중국을 29-23으로 제압하고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2018 아시안게임 예선 및 준결승전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가뿐히 결승전에 진출한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강 ‘여자핸드볼’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A조 예선전에서 조 선두로 4강에 진출한 뒤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40-13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우리 대표팀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6점차 짜릿한 승리로 최종 승자가 되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우리 시 소속 유현지, 정지해, 박미라, 한미슬, 이효진 선수가 출전하여 맹활약을 보였으며, 15년간 삼척시청 감독으로 활동하며 지난 2014년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이계청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나서 아시아 정상의 꿈을 실현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계청 국가대표 감독(삼척시청)이계청 국가대표 감독(삼척시청)



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선수(삼척시청)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선수(삼척시청) 이계청 감독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성인국가대표감독으로서 압박감이 있었으나 우리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잘 따라와 주어 우승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며 ”며, “앞으로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도쿄올림픽까지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팀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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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는 올해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것(2.15배)으로 확인되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2018년 8월 27일 기준 신고환자 28명으로 전년 동기간 13명 대비 증가세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으로 환자 발생은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주민들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 의존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은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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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로 만나는 속초 - 정봉재 작스케치로 만나는 속초 - 정봉재 작속초시립박물관은 9월 4일부터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속초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오래된 골목길, 상점 등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도시풍경을 화폭에 담아 기록으로 남기는데 의미를 갖고 추진된 ‘스케치로 만나는 속초’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급격하게 변화되는 속초의 아름다운 풍광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상하면서 스케치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속초지역 그림 동호회인 ‘영 화실’회원들이 속초의 자연과 인물, 정물을 작품에 담아낸 ‘설향’ 수채화 취미작가전이 열린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지역작가 초대전은 속초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시민들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속초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은 올해 지금까지 지역작가 초대전을 이번 전시회 포함 6회를 개최하면서 시민들과 작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우리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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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월드비전 최창일 강원지역 본부장, 구인성 평창지회장은 평창군(군수 한왕기)을 방문하여, 지난 4월 18일 강원도민일보사와 월드비전 강원본부, 춘천MBC, 강원CBS, 강원영동CBS가 공동주최한 “2018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후원된 모금액 중 500만원을 관내 어린이집 아동 및 초중고 위기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기증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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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시작해 14회를 맞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8)’가 오는 9월 6일(목)부터 9월 7일(금)까지 양일간 원주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이하‘MCC’) 상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역본부(이하 KOTRA, 단장 권오석),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성용)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 총 89개사가 참가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회에는 강원권 기업 48개사, 강원권 이외 기업 31개사, 일본기업 6개사 등 85개사와 기업 지원 기관 4개사 총 89개사가 119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참가 대표 기업으로는 카테터 및 의료용 소모품 제조업체인 ㈜인성메디칼을 비롯해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및 범용전기 수술기 제조업체인 대화기기(주), 물리치료기 및 피부미용기기 제조업체인 대양의료기(주), 메디컬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은성글로벌 등 원주권 기업 43개사가 대거 참가한다. 이외에도 포터블 엑스레이 제조업체인 레메디(주), 치과용품 제조업체인 ㈜바이오덴 등 강원권 기업 5개사가 해외시장 수출 증대를 목표로 참가한다.

이밖에도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등 강원권 외 기업 31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수출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한-독 국제협력 포럼을 비롯해 전자파 10m 챔버 착공식,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계 보험등재 컨설팅, 맞춤형 인·허가 컨설팅, 한-일 기술 교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국 미클(micle) 교류회, 기업-바이어 만찬교류회(GMES 우수 제조사 시상식)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또한, 생활의료기기 특가판매전 등 일반 참관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생활의료기기 특가 판매전’은 9월 6일(목)부터 9월 9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우수한 품질의 생활의료기기 200개 품목을 최대 75%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도시 내 입주한 애플라인드, 네오플램이 동 기간에 창고 大개방 행사를 진행하며, 질 높은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ㅇ 한-독 국제협력 포럼

유럽 독일 지역에 소재한 Fraunhofer 기관과 ‘4차 산업혁명 한-독 의료기기 국제협력 포럼’을 9월 5일(수)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30분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메디치 창조 경제홀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활성화 및 지원협력 추진방안 등 국제 협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ㅇ 전자파 10m 챔버 착공식

전자파 시험은 인허가 단계에서 전자기반의 의료기기라면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필수시험으로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新국제규격의 필수요소로 적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다. 현재까지 타 지역에서 본 시험을 진행하면서 시료 이동의 어려움, 경비 지출 증가 등의 문제가 있어 기업의 니즈를 해소하고자 오는 9월 6일 전자파 10m 챔버 착공식을 개최하고 2019년 상반기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ㅇ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KOTRA 강원지원단의 초청 바이어를 비롯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한 초청 바이어, 기업에서 희망하는 초청 바이어 등 미국, 중국, 유럽 및 중동국가 등 51개국 140개사 17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할 예정이다.

ㅇ 맞춤형 컨설팅

동 전시회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원주 혁신도시)에서는 보험등재(치료재료․체외진단) 등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테크노밸리 인허가지원 파트에서는 국가별 인허가 제도(CE, CFDA 등), 품질경영시스템(GMP, ISO 13485:2016(개정판)) 등 인증 취득 또는 유지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1 컨설팅을 양일간 진행한다.

ㅇ 한-일 기술교류회

일본 의료산업특구인 공익재단법인 고베 국제의료교류재단과 돗토리현 산업진흥기구와에서 참가하여 관내 의료기기 제조기업과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본 행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정밀 기술력을 융합하고 양국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매칭할 예정이다.

ㅇ한국산업단지공단 미클(micle) 교류회

동 전시회 공동주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성용)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국 미클 회원사를 대상으로 9월 6일(목) 미클 교류회를 개최한다. 본 교류회 추진을 통해 지원사업 홍보 및 원주의료기기산업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ㅇ 기업-바이어 만찬교류회

9월 6일(목) 기업-바이어 만찬교류회 시 GMES 참가를 통해 수출실적이 높고 강원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조사 3개사((주)메디아나, 대화기기(주), ㈜지앤더블류)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부상으로 기업 초청 바이어 팸투어 진행 및 재단 공동관 조성 전시회 참가비 1회 지원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원주시립교향악단(지휘자 김광현)의 오케스트라 팝콘서트와 설아무용단의 부채춤, 장구춤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만찬교류회 행사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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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보건소전경동해보건소전경 동해시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초등학생까지 확대 지원한다.

대상자를 기존 6개월 이상 59개월 영유아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만 12세)까지 확대하여 1만 여명이 무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개소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고, 예방 접종을 처음 받는 영유아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며, 10월 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 정보는 동해시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탁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량이 다르므로 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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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9월 5일(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인 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현식 팀장과 박제민 강사가 이날 강의에 나서, 장애의 정의와 장애인 인권 관련 법‧제도, 장애유형별 의사사통 방법 등 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법률, 신고 방법, 피해 장애인 보호 절차 등 학대 예방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고 평등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장애인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 보조기기 지원과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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