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금)과 11일(토) 저녁 7시 황지연못 특설무대에서는 한여름 밤의 예술 문화 향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태백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백지회(회장 최동규)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막바지 무더위를 잊게 하는 다양한 소리의 향연이 황지연못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10일(금) 저녁에는 삼도사물놀이, 경기민요와 함께 테너 김명재와 소프라노 엘리사 최의 성악 공연, 초청 가수 엄태산, 빅백드 태백셈프리악단의 메들리 공연 등 전통과 클래식,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울림소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11일(토)에는 밸리댄스, 창작민요, 동래학춤, 통기타 가수 이후종, 초청가수 신선희, 김경남의 음악으로 한 여름 밤의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주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황지연못에 오셔서 낭만과 멋, 흥이 있는 음악과 노래, 춤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부채 가훈 써주기, 가족사진 찍어주기, 압화‧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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