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숙박객에게 특색있는 여름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색소폰 콘서트를 개최하여 잊지 못할 해변에서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색소폰 콘서트(부제 : 아버지와 아들이 펼치는 색소폰 듀오 “걱정말아요 그대”)는 피서의 최고 절정기인 8월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망상오토캠핑리조트내 카페테리아앞 임시무대에서 약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평소 관내 많은 곳에서 색소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조상범(프리색소폰 클럽)단장과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연 및 동계올림픽 개막식 공연 등으로 유명한 그의 아들인 조은재(그룹 엔피 유니온 멤버)가 출연하여 싱글 및 듀엣으로 관람객들에게 즉석 신청곡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색소폰 콘서트 유치 및 개최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추억 제공을 위하여 관람객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로 준비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는 앞으로도 숙박객을 위한 특색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낭만이 숨쉬는 고품격 해변 휴양지”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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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12년부터 관내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1社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과 관련하여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과 호산일반산업단지를 올해의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오는 8월 8일 오전 11시에 현판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社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자 ‘12년부터 14개 사업장과 자율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의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에는 환경부장관 표창과 현판을, 호산일반산업단지에는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하늘다람쥐 (천연기념물 제328호,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하늘다람쥐 (천연기념물 제328호,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원앙 (천연기념물 제327호)원앙 (천연기념물 제327호)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은 ‘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와 천연기념물인 원앙에 대해 인공둥지 조성 등 복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모니터링 결과 서식지 복원지역에서 복원 대상종들이 지속적으로 관찰되어 복원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삼척시에 있는 호산일반산업단지는 ‘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개정향풀, 소쩍새를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원주지방환경청 김기용 환경평가과장은 “12년부터 추진 중인『1社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을 통해 사업자의 환경 인식이 높아지고, 야생동물들이 서식지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복원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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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하반기 영어동화읽기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급반에는 초등 1~2학년, 중급반에는 3~4학년, 챕터북반에는5~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초급반은 주제에 맞는 다양한 수준의 그림책으로 파닉스(phonics)와 단어를 익히고, 중급반은 리더스 ORT 4단계로 읽기와 쓰기를, 챕터북반은 네이트 더 그레이트 (NATE THE GREAT) 책을 활용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영어독서지도사의 강의로 매주 토요일 오전 태백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태백시립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참가 접수하면 된다.

한편, 태백시는 상반기 영어동화읽기교실 접수 첫날 조기 마감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영어책에 대한 흥미 유발과 두려움 해소로 참여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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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표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11일(토) 오후 1시 삼척시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2018 삼척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Water Festival’이 개최된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너나우리가 주관하는 Water Festival에서는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워터 슬라이딩, 에어수영장, 수중 페달보트, 사다리보트, 강아지보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각종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됨은 물론, 각종 체험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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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읍 향호2리(이장 김태영)가 산림청 주관 2018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사업에서 강원도 24개 마을과 함께 강릉시 우수마을에 선정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다.

현판식 및 표창 수여식은 8일 향호리 마을에서 도의원, 시의원, 주문진읍장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은 2014년부터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물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향호2리 이장 및 반장 등 마을 책임자가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으며, 기존의 예방 활동과 단속의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 명예를 걸고 산림 및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행위를 일절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실천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

김태영 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과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산불 예방을 통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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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호규, 이하 현대위)에서는 청와대, 국회를 비롯해 정부 요로에 ㈜태백광업(대표 최종원)의 어려움 현실을 토로하고 정부차원의 해결책을 건의했다.

현대위는 ㈜태백광업은 1996년 정부로부터 장기 가행탄광으로 지정받았고 타 탄광에 비해 비 심부화로 100여만 톤의 양질의 석탄을 낮은 채탄 원가로 채굴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사라 밝혔다.

태백광업이 과거 210여명에서 현재 40여명으로 종업원이 줄어들고 경영압박으로 종업원 월급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한 것은 지난 2011년 7월 집중호우 시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관리 ․ 운영하던 인근 삼척탄좌 650ML 의 갱내수 배수 시설이 침수되자 공단이 본연의 의무를 내 팽개쳤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현대위는 건의서에서 구체적으로 조속한 시일 내 (구)삼척탄좌 지하 갱내수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 피해를 입은 (주)태백광업에 합리적인 보상대책을 수립 ․ 시행 하여 줄 것을 건의 했고, 끝으로 현대위는 지난 과거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하는 것이 아니며 정부 차원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살리고 사회적 약자인 막장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조건을 마련해 줄 것은 요구했다.

㈜ 태백광업의 현 상황에 대하여 태백시, 태백시의회, 태백상공회의소에 이어 시민단체인 현대위 건의 등에 대해 정부의 대처에 귀추가 주목된다.



(주)태백광업 정상 가동을 위한 폐광 배수시설 재가동 건의서

강원도 남부권에 위치한 태백시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과거 대한민국 에너지 공급지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으나 정부의 일방적인 석탄 에너지 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 몰락과 함께 급격한 인구 감소 등 그야말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내몰려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소위 폐광지역 경제 진흥을 도모하고자 하였으나 강원랜드는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고 또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역시 차차 폐광 수순을 밟고 있는게 우리 태백시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주지하시고 있는 바와 같이 태백시의 또 하나 기업이 파산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다시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주)태백광업입니다.

(주)태백광업은 1996년 정부로 부터 장기 가행탄광으로 선정되었고 앞으로도 100여 만 톤의 양질 무연탄을 채굴 할 수 있고 특히, 타 탄광에 비해 심부화가 되지 않아 낮은 원가로 채탄 가능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석탄광업소입니다.

그런데 2011년 집중 호우 시 한국광해관리공단(이하 공단)에서 관리 ․ 운영하던 시설 즉, 『지하 갱내수를 지상으로 퍼 올리는 인근 (구)삼척탄좌 수갱 650ML의 갱내 배수시설』이 침수되자 공단은 본연의 의무를 내 팽개쳤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인근에 위치한 (주)태백광업은 2차 피해를 입어 이때부터 정상적인 채탄 작업을 하지 못해 당시 210여명의 근로자들은 현재 40여명으로 감소되었고 경영 압박으로 불행하게 근로자 월급과 퇴직금 등을 지급하지 못하는 그야말로 파산 직전으로 몰려있습니다.

(주)태백광업의 현 사태는 이로 인한 태백시 인구 감소는 차치하더라도 근로자 분들의 기본권을 침해받고 있으며 수 십 년간 일구어온 한 기업이 파산하고 양질의 지하자원은 그야말로 영원히 매몰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막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귀한 땀을 흘리는 신성한 노동의 현장을 의미하지만 뜻이 변질되어 달리 사용되고 있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막장에서 목숨을 담보로 살아가겠습니까 ?

이 근로자들은 그야말로 사회적 약자입니다.

(주)태백광업의 파산은 정부가 근로자들을 막장보다 더 심한 곳으로 내 몰고 가정과 가족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이에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현대위)는 이러한 상황을 그냥 좌시할 수 없기에 태백 시민의 뜻을 담아 정부 요로에 간곡히 건의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 조속한 시일 내 (구)삼척탄좌 지하 갱내수 배수 작업을 실시하라

하나. 피해를 입은 (주)태백광업에 합리적인 보상대책을 수립 ․ 시행하라

우리 현대위는 지난 일들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살리고 여기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 조건을 정부에서 마련해 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 드리는 것입니다.

정부의 긍정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과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태백시민의 거룩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2018년 8 월 일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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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연일 계속되는 불볕폭염에 대비하고자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진료소 등 23개 보건기관을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평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방하고, 보건의료원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에도 무더위 쉼터로 운영된다. 또한 더위를 피해 방문한 주민에게는 냉수를 제공하고, 폭염대비 예방수칙과 온열질환자 응급처치법,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남섭 보건사업과장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고,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매일 에어컨을 가동하며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으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부탁하였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 밖에도 취약계층을 순회 방문하여 건강측정과 폭염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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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15~2017년) 벌 쏘임 환자 이송현황을 보면, 결과 1,524명 (사망 7명, 부상 1,517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발생장소는 집주변·공원이 389명(25.5%)로 가장 많았고, 산·바다·캠핑장 353명(23.2%), 논·밭 241명(15.8%), 기타 54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5년 622명(사망 2명, 부상 620명), ’16년 368명(사망 5명, 부상 363명), 17년 부상 534명, 2018년 7월 31 현재 부상 142명

주요 발생원인은 일상생활 중 벌에 쏘이는 경우가 661명(43.4%)으로 가장 많았고, 영농활동 260명, 벌초·성묘 134명, 등산 106명, 야유회 81명, 벌집제거 20명, 양봉 8명, 기타 254명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6월 60명, 7월 394명, 8월 597명, 9월 379명, 10월 81명, 4·5·11월 13명 등으로 89.9%가 7월~9월 집중하여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시간대는 오전 9~12시가 448명(29.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다음은 오후 12시~3시 398명, 오후 3시~6시 286명, 오전 6시~9시 212명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 50대가 31.8%(484명)로 가장 많고, 60대 319명, 40대 278명, 70대 이상 200명, 30대 91명 등의 순이었다. 또한, 남성이 69.1%를 차지하였으며, 사망자 7명은 모두 50대 이상이었다.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홍천 164명(10.8%)으로 가장 많았고, 횡성 147명, 춘천 142명, 원주 139명, 평창 125명, 강릉 114명 등의 순 이었다.

한편, 벌집제거 신고는 최근 3년간(2015~2017년) 총 31,500건으로 87.9%(22,685건)가 7~9월 집중됐으며, 이 기간에는 일평균 247건의 벌집제거 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0,401건, 2016년 9,203건, 2017년 11,896건
2018. 7. 31 현재 3,927건으로 전년 동기(4,303건) 대비 8.73% 감소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벌 쏘임 예방을 위하여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벌은 냄새나는 색채에 자극을 받으면 공격 성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벌에 쏘였을 경우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할 경우 통증과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호흡곤란이나 의식장애가 있는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할것을 당부했다. 또한 벌집을 없애려고 분무형 살충제 등에 불을 붙여 벌집제거를 시도하다가 자칫 화재로 번지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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