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 행구동수변공원 기후변화홍보관 앞에서 원주시청과 원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9차 안전점검의 날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촉진 홍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강원119신고앱 및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방홍보 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휴가철 피서객이 급증하는 기간 동안 안전한 물놀이 문화의 정착과 각종 소방안전 수칙들을 홍보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 소방본부은 3일 오전 9시 전략상황실에서 소방본부 간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폭염대응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앞으로 여름철 구급활동과 관련 온열질환 및 감염병 환자 발생에 따른 의료지도 상담 및 이송체제 운영과 폭염대비 주의사항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벌집제거, 축산농가지원 등 생활민원 지원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사랑의 비 뿌리기와 어르신 건강돌보미 순회활동을 강화하여, 고령자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간 계속되는 폭염으로 자연발화 가능성이 높은 위험물 시설, 폐기물 처리장 등에 대해 환기, 차광, 열 차단 등의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한다.아울러 소방활동시 교대쉼터 운영, 얼음조끼·냉수·정제염 비치, 야외훈련 자제 등을 통한 직원 건강관리에도 주의하도록 했다.

한편 강원소방은 폭염기간 동안 36명의 온열질환자 병원이송, 81회 225톤의 생활용수지원, 36개 농가에 살수지원, 709회 걸쳐 취약지에 물뿌리기 등의 폭염 대응 활동을 하였고 여름철 피서지 20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흥교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재난에 준하는 폭염기를 맞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부서별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인명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소방안전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재준 news0813@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2018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2008년부터 연탄을 가정 난방용(연탄난로 사용은 제외)으로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연탄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인상된 금액만큼 연탄쿠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만65세이상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구로서 금년 7월 1일 현재 연탄을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8월 17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가구당 연탄을 구매할 수 있는 연탄쿠폰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연탄공장이나 직매점을 통하여 연탄쿠폰 가격만큼 연탄을 배달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2,821가구 8억8천만원(1가구당 313,000원)의 연탄쿠폰을 지원하여 저소득가구의 안정적인 주거복지에 기여하였으며, 올해 1가구당 지원액은 연탄가격이 고시되는 10월에 최종 금액이 결정된다.

삼척시에서는 “연탄보조 지원사업은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많은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감도조감도 속초시는 기존 청대산 산림욕장 주차장의 임대 사용기간이 만료하여 폐쇄됨에 따라 이용객들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신규주차장 조성 공사를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주차장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한 주차장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토공공사와 음수대, 화장실 설치 등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 중이다. 신규 대상지는 기존 주차장에서 떡밭재 도로방향으로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기존 등산로와 연결 되어진 최적의 장소에 조성하고 있다.

8월 중 토공작업을 시행 완료하고, 9월 내 바닥 포장 및 음수대, 화장실 설치 등을 완료하여 청대산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인도폭을 축소하고 20면 규모의 도로변 노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련 기관과도 협의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예정보다 공사가 지연되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하여 양해를 구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보건소는 수두 유행 시기가 아님에도 최근 계속 수두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의 단체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는데 0세~9세 이하 어린이에서 발생이 높고, 당분간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보호자는 소아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12~15개월에 자녀에게 수두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감염이 확인된 경우 전염 기간 동안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녀를 가정 내에서 돌봐야 한다.

의료기관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 시기가 되었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에게는 전파 예방 교육 실시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는 환자 발생 시 전염 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중지 등원·등교 중지 기간: 모든 피부병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격리
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상황을 관할 보건소에 알려야 한다.

이기영 강릉시보건소장은 수두 발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80개소를 대상으로 수두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감염 환자는 전염 기간 동안 등원·등교하지 않기)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 여름 해변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8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가 지난 3일부터 2일간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지난 3일 이은하, 양문흠 가수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신촌블루스, 자전거탄 풍경, 여행스케치 등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베스트밴드 출전팀으로 2015년 베스트밴드인 (안동) 밴드온, (서울) 맘마미아, (평택) 잔안동과 2017년 베스트 밴드 (대구) 칼퇴근이 열띤 공연이 이뤄졌으며 4일 오후 7시 동해시 심종각 가수의 식전공연으로 추가열, 공일오비, 양혜승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2017 베스트밴드 출전팀으로 (경기) 킴스, 노래마당사람들, (서울) 청천벽력 팀과 특별출연으로 불살라 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망상해변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양혜승 가수의 파워풀한 노래 시작에 맟춰 미리 탬버린을 준비한 여성 여행객의 흥겨운 춤이 또 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었고 이어진 추가열 가수는 감성적인 노래로 옛 추억을 소환했다.

이렇듯 2일간 망상해변을 뜨겁게 달군 직장인밴드 동해공연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보건소는 지난달 31일 노인 의료복지시설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무료결핵 검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이번 검진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결핵은 초기에는 무증상이거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또한 강릉시는 노인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전국평균보다 높은 편이고,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결핵 발생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 조기발견, 결핵전파 조기차단으로 강릉시 결핵 관리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핵 이동검진은 노인 의료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마을회관이나 노인복지회관도 추후 일정을 정해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실시될 예정이며, 검진을 원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동 검진 외에도, 강릉시보건소와 협약된 의료기관(강릉의료원, 강릉고려병원, 강릉아나병원, 강릉아산병원, 우리들내과의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