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노인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마을별 찾아가는 결핵검진서비스’를 8월에는 도계읍을 비롯한 37개소에서 일정별로 운영한다.

삼척시는 (사)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검진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마을회관 및 노인복지관 등 마을로 직접 찾아가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도계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과 노인요양시설 등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흉부X-선 촬영 후 현장에서 즉시 판독 및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면역력이 낮은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 검진을 통해 활동성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공동생활 등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는 감염경로를 사전차단하고 유소견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마을별 세부추진일정에 맞춰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희망 어르신이 모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예방교육,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결핵없는 건강한 삼척시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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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3일 -- 자사고·일반고 이중지원이 확정되면서 2019학년도 고교 입시 판세가 뒤집혔다. 서울시교육청이 7월 18일 수정 발표한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자사고를 지원했다가 떨어져도 인근 지역 일반고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우려됐던 자사고 경쟁률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유일하게 전기고에 남은 과학고도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입시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과학고의 인기 상승이다. 과학고나 자사고 중 한 군데만 지원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올해부터는 과학고 입시에서 불합격해도 후기에 자사고 지원이 가능하다.

CMS 평촌영재관 박범진 원감은 “자연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수학, 과학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과학고에 소신 지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작년 전국 과학고 평균 경쟁률은 3.09:1이었고, 경기북과학고가 6.85:1로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전국 과학고 20개교 정원 내 전체 모집인원은 1638명으로 지난해와 같다.

외고·국제고 경쟁률도 상승할 전망이다. 3학년 석차 9등급제가 성취평가제로 바뀌면서 영어에서 전체 A등급을 받은 학생 대부분 외고·국제고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불합격 시 지원할 수 있는 일반고는 거주지 근처 두 곳뿐이다. 박 원감은 “거주하는 지역 내 가고 싶은 일반고가 없다면 1단계를 신중히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사고 지원자는 3학년 마지막 시험까지 신경 써야 한다. 원서 접수 시기가 후기로 바뀌면서 3학년 2학기 성적이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하나고를 비롯한 전국 단위 모집 자사고 제출서류 중 교사추천서가 빠지면서 서류 평가에서 내신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전국 단위 자사고는 학교생활기록부 출력 시 수상경력, 중학교 3학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제외된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고입 전략을 세우기 전 부모가 아이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무리 좋은 학교라도 아이가 적응하지 못하면 무의미하다. 예를 들어, 꼼꼼하고 성실하게 전 과목 내신을 잘 챙기는 학생이 수학·과학에 특화된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 진학할 경우 자신의 장점을 살리기 어려울 수 있다.

박 원감은 “평소 아이가 원하는 진로와 좋아하는 과목, 공부법, 성격 등 세밀한 부분까지 정리한 후, 관심 있는 학교의 시험 난이도, 프로그램, 커리큘럼, 대입 실적 등을 비교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CMS 영재관은 2018학년도 영재학교 합격생 257명을 배출했으며, 2018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1차 시험에서 수상자 321명을 배출한 바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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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개막한 2018 화천토마토축제지난 2일 개막한 2018 화천토마토축제화천군 여름축제 시즌이 이번 주말 절정을 맞는다.

화천쪽배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미니 창작쪽배 콘테스트가 4일 오후 2시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1위 그랑프리 상금은 지난해 100만원에서 올해는 200만원으로 늘었다. 2∼5위 상금도 각각 100만원, 80만원, 60만원, 4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올렸다. 특별상도 만들어 5개 팀에게 20만원을 준다.

상금 50%는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입선 15개 팀에게도 10만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지난 2일 개막한 2018 화천토마토축제도 5일까지 열기를 이어간다. 개막일인 2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4일에는 이스라엘 등 8개국 주한대사를 비롯해 20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화천토마토축제 축제장을 찾는다. 축제가 열기를 더해감에 따라 지역 상경기도 활기를 띠고 있다. 사내면 일대 식당들은 축제 기간 빈 자리를 찾기가 힘들 정도로 북적이고 있다.

사내면에 주둔 중인 27사단 이기자 부대 역시 토마토축제 기간 외출외박 장병 규모를 평소보다 50% 이상 확대해 주민들과 하나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축제장 곳곳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설을 배치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마음껏 화천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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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8월 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수제맥주와 각종 맥주의 맛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매일 밤 신나는 DJ공연과 특수무대(워터 플로워)에서 펼쳐지는 WET(웻)댄스 컨테스트를 관람하며 무더위에 지쳐있던 심신을 달래며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번 맥주축제(Hongcheon Beer Festival)는 작년 보다 일정을 이틀 늘렸으며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신선한 맥주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도록 홍천강변에 맥주존(Beer Zone)을 만들어 발도 담그고 강바람을 맞으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파라솔 존이 마련되었다.

국내맥주와 수제맥주, 세계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10여 개의 푸드트럭과 안주부스, 화로구이터, 강변 파라솔존 등이 운영되며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맥주축제를 통하여 세대 간의 융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홍천강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젊고 신선한 이미지 컨셉으로 구성된 만큼 휴가철을 맞아 여름밤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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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지난 8월 1일 대한노인회 동해시지부를 치매극복 선도단체 제2호로 선정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선정은 치매 극복을 위한 우리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된 대한노인회 동해시지부는 시와 함께 치매 고위험군 조기 인지 및 서비스 연계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게 되며,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 환자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대상에는 관내 기업, 기관, 단체, 학교, 공공도서관 등이 해당하며 동해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 접수 중이다. 단체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여야 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선도단체 제2호 지정을 계기로 치매극복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여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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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용평면 건강위원회가 건강플러스 마을을 알리기 위해 건강위원회 차량과 마을회관, 관내 택시, 관공서 등에 홍보용 자석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용평면 건강위원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은 주민 모두가 만들어 가야한다는 취지로 밝은 이미지의 홍보용 자석스티커를 제작하였으며, 고무자석을 소재로 하여 차량의 어느 부위든 수시로 옮겨 붙일 수 있는데다, 접착자국이 전혀 없어 이용에 편리를 더했다.

용평면 건강위원회 박종화 위원장은 “지금까지는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관 주도로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용평면 건강위원회의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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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 3일 강문한복체험관이 강릉의 전통문화 체험의 핵심 공간으로 거듭나며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면서 문화올림픽 실현에 한몫을 하고 있다지난 2. 3일 강문한복체험관이 강릉의 전통문화 체험의 핵심 공간으로 거듭나며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면서 문화올림픽 실현에 한몫을 하고 있다강릉시 초당동 강문한복체험관은 3, 4일 이틀간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열리는 「2018 강릉문화재 야행」에서 야화를 테마로 한 ‘한복입고 달빛 출사’를 운영한다.

한복입고 달빛 출사는 강문노인회와 초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복입기 체험부스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한복과 LED 복주머니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강문한복체험관은 강문노인회가 중심이 되어 단순 여가시설이었던 경로당을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7년 12월에 강문경로당 2·3층에 개관했다.

강문노인회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이후 KTX시대에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릉의 문화, 예술, 전통을 살려 강릉을 입히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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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3일 부영어린이집 원생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안전 프로그램은 119신고요령,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이론 교육 과 구급차 탑승, 물 소화기 체험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서는 무더위 속에서도 체험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배연차 물 분부 시범으로 무더위도 날리고 어린이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천윤재 교육담당자는 “체험을 온 어린이들이 119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모두 알고 있어서 놀랐다.”며 “꾸준한 체험학습을 통해 오늘 배운 내용들을 몸에 익혀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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