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진로교육원(원장 김원근)은 재외동포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중국 도문시 조선족학교 학생을 초청해 23일부터 28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길림성 도문시 조선족학교 제5중학교 학생 39명과 교사4명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 적성·흥미검사를 바탕으로 한 진로상담, △ 진로체험, △ 진로설계의 체계적인 진로교육, △ 관내 중학교 방문, △ 속초시 체험, △ 한국문화체험을 위한 서울문화탐방 등을 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같이 먹고 자며 정을 나눈다. 조선족 학교 인솔교사인 리해옥 선생님은 “체험을 하는 동안 내내 흥분에 들떠있는 모습에서 학생들은 꿈과 더 가까워졌고 진로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백의동포의 얼을 안고 우리한테 이처럼 좋은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강원진로교육원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교육의 참뜻도 느꼈다”고 밝혔다.

김원근 원장은 “재외동포국내근로자 자녀들이 행복한 삶의 주체가 되길 바라며, 짧지만 가족 만남의 시간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는 26일 오후 강원진로교육원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27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일정에 참여한 후, 28일 아침 중국으로 출국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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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올해 5월부터 소액(연간 20만 원 이하) 국유림 대부료를 일시에 납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국민 불편 사안에 대한 규제개선의 일환으로「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3조 및 시행령 제21조가 개정된 결과다.

국유림 대부료는 국유림의 사용허가 또는 대부를 받은 자가 납부하는 토지사용료이다. 매년 새롭게 산정된 금액이 고지되면 60일 이내에 국고수납기관에 납부하여야 한다. 소액 대부료의 경우에도 매년 납부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연 20만 원 이하의 대부료는 전체 대부기간 동안의 금액을 일시에 납부하게 되어 대부자들이 매년 국고수납기관에 납부하는 불편함이 해소되었다. 이 경우, 대부 기간 중 대부료가 증가 또는 감소되어도 그 차액을 징수하거나 반환하지 않는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대부료가 소액으로 전체 건수의 70∼80%를 차지한다. 이러한 규제개선으로 대부료 납부의 불편함 해소와 국가 세입 징수의 효율이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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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는 26일 목요일 11시 경찰서 2층 별마루 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는 최명서 영월군수, 선주헌 영월군의회 부의장, 정상은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효수 영월소방서장, 이정복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영월군 주요 인사들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대여성 악성범죄 예방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이에 대해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영월지역치안협의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자치단체·소방·교육·시민단체 등 총 15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의 치안 확보를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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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홍천군수는 27일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선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민선7기의 출범과 함께 각종 공약과 약속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홍천군수는 27일 인구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 균형발전사업 공모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관련 사업을 협의하고,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 조성을 위한 수변산책로 조성 사업, 키즈파크 조성 사업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30여억 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철도 유치 등 국책사업 반영을 위한 건의와 내년도 각종 사업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방문하여 관련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허필홍 홍천군수는 행사 간소화 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하는 등 군수 업무의 집중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과장에게 권한을 이양하고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와 투자유치 등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효과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관련 정보수집, 사전절차 이행 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중앙부처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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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2018년 7월 26일 오후 2시 양양군 양양읍 김택인씨 자택에서 「119행복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김정중 강원도의원, 고제철 양양군 의장외 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입주자 열쇠기증, 현판식, 선물증정(참여기관 및 양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하 양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119행복하우스가 준공된 것과 같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사람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행복하우스에 입주하는 김택인씨와 딸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택인씨의 새로운 주택은 강원도 “119행복하우스 4호”이다.
* 1호 2015년 홍천 / 2호 2017년 정선 / 3호 2017년 원주

행사를 주관한 남궁규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김택인씨와 가족에게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해 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이제 사고는 잊고 새로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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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2017년에 실행한 친환경벌채지가 ‘제4회 전국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릉 목계리 산460-1번지 20.0ha(2,500㎥ 목재생산)

이번 친환경 최우수 벌채지는 생태적으로 건강성 유지를 위하여 생태자연도, 동식물 평가, 습원지조사 등 사전조사를 하였으며, 벌채 후 하층식생 발달 변화에 따른 곤충분포상의 변화양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목재를 생산하는 모델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임업기계화 생산으로 효율적인 입목수확을 실현하였으며, 산림재해예방과 환경훼손을 최소화 하는 생태적·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경영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산림 내 소생물 생활상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 연구자료 제공 및 전국 친환경벌채 교육 대상지로 활용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시킬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강원 영동지역의 대표 수종인 강원소나무림의 친환경벌채 표준 모델의 기준을 제시하고, 향후에도 선도적인 친환경벌채 실현을 위해 산림생태·경관보전과 함께 목재생산도 병행하는 벌채방식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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