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장은 7. 26(목) 오전 10시 경찰서 1층 소회의실에서 봉화군청,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대피해아동 조기발견, 보호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유관기관의 피해자 보호 우수사례 공유 및 향후 피해자 보호 시 경찰과 유관기관 간 업무협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선섭 봉화경찰서장은 “봉화군 관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적극적인 보호방안이 마련되어 아동이 안전한 봉화군을 실현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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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천년고찰 영주 부석사 배롱나무꽃이 지금 가지마다 뜨겁게 꽃으로 피어났다.

부석사 안양루가 딛고 있는 석축 끝에 서 있는 배롱나무 네그루가 붉은 꽃을 활짝 피워 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로하고 있다.

예로부터 배롱나무는 사찰이나 선비들의 공간에 많이 심는다. 배롱나무가 껍질을 다 벗어 버리듯 스님들도 세속을 벗어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이고, 선비들의 거처 앞에 심는 것은 청렴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배롱나무는 수피(樹皮)가 붉고, 한해살이 풀꽃인 백일홍처럼 꽃이 석 달 열흘을 핀다하여 `나무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조선의 선비들은 뒤뜰의 양지 바른 곳에 배롱나무와 향나무를 심어놓고 꼿꼿한 지조와 강직한 삶을 되새기곤 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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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류석원)은 27일(금) 19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무대에서 강릉시립교향악단 제10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스페인 출신의 호세 미구엘 로딜라의 객원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제7번 A장조, 작품 92를 연주하고, 유럽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유소영의 협연으로 번스타인의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내 자신이 아름답다고 느껴져요’와 비제의 오페라 <이반 4세>중 ‘네 마음을 열어라’ 와 슈톨츠의 오페레타<비단옷을 입은 비너스> 중 ‘당신의 바이올린으로 슬픔과 욕망의 노래를 연주하라’를 연주하고 마지막 곡으로 첼리스트의 젊은 거장 심준호의 슈만의 첼로협주곡 a단조, 작품 129가 연주된다.

류석원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는 스페인의 무르시아 콘서바토리 지휘자 과정 교수로 재직 중인 스페인 출신의 호세 미구엘 로딜라의 객원 지휘 연주로 평소와 다른 음악적 해석과 스페인 고유의 활동적 사운드로 시민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의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연주회를 기획했다.” 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 www.gn.go.kr/artscenter) 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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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동해안의 연안수온이 22 ~ 25℃로 평년대비 1 ~ 3℃높고, 앞으로 계속 상승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난 25일 도 송석두 행정부지사가 동해안의 최대 수산양식단지인 강릉시 안인 지역을 방문하여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의 피해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양식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변성균)에서는 동해연안의 표층수온이 24℃ 전후로 지금까지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류의 폐사현상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육상수조식으로 양식하는 강도다리, 넙치, 조피볼락 등의 어종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양식어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대응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식어가에서는 고수온 특보 발령에 따라 히트펌프 가동, 액화산소 공급량 확대, 사료공급량 중단 등의 방법으로 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도·시군 현장 대응반을 구성하여 예찰활동 강화, 어장별 책임구역 현장 밀착지도 등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피해예방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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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는 도내 뺑소니 사망사고는 2010년 4월 이후 69건이 발생하였으나, 모두 검거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 검거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단 한 건의 뺑소니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101건의 일반 뺑소니사고 또한 모두 검거하여 100% 검거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뺑소니 발생 초기 교통‧형사 등 모든 경찰력을 현장에 투입, 신속한 초동수사와 全방위적 탐문수사를 통해 용의차량을 추적‧검거하는데 주력한 결과이고, 유류품에 대한 과학수사기법 발전과 CCTV, 블랙박스 등 영상장비 보급이 확대된 것도 한 몫 했으나 무엇보다 사고 발생 후 사상자를 현장에 방치한 채 도주한 인명 경시 뺑소니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서 잡겠다”는 강원경찰의 끈질긴 필검 의지의 산물이라 하겠다.

한편, 최근 5년(’13~’17년)간 뺑소니 사망사고 36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 ‘13년 3건에서 점차 증가하여 ‘15년에 12건 발생 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13년 3건 ▴ ’14년 7건 ▴ ’15년 12건 ▴ ’16년 9건 ▴ ’17년 5건

월별로는 7월(7건/19.4%), 요일별로는 목요일(7건/19.4%), 시간대별로는 20∼24시(12건/33.3%)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뺑소니는 16건으로 44.4%를 차지하여, 뺑소니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뺑소니범 검거에 걸린 시간은 평균 19.8시간으로 41.6%(15건)가 3시간 내에 검거되었다. 가장 많이 걸린 사건은 ‘16년 10월 홍천군 연봉읍에서 발생한 보행자 뺑소니 사망 사건으로 300여개소 CCTV분석 및 350대 용의차량 동선 추적 등 끈질긴 수사 끝에 29일 만에 검거했다.

강원지방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뺑소니 검거율 100% 유지를 위해 뺑소니 교통사고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추고, 검거 역량을 강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도민들께서도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난 경우 어떠한 이유에서든 절대 현장을 이탈하지 말고 112에 신고하거나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의 응급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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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과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을 위해 10월까지 조림지 및 도로변 가시권 덩굴류 1,254ha를 집중제거 한다고 밝혔다.

’18년 제거 계획 : (도로변) 453ha, (산림) 508ha, (조림지) 293ha

동부청 덩굴제거 실적 : (’15년) 174ha, (’16년) 169ha, (’17년) 1,855ha

그동안 인공 조림지를 중심으로 조림목 성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제거해 왔으나 최근 산림 내 버려진 땅이 늘고 햇빛에 노출된 도로변의 덩굴류가 산림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조림지를 비롯한 도로변 가시권 등에도 덩굴제거 작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덩굴제거 작업방법은 인력을 활용한 뿌리 굴취, 비닐랩 밀봉, 약제처리 방법이 있으며, 동부청은 ’17년부터 소금을 활용한 덩굴제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 내 소금처리 결과 43개 덩굴류 중 41개 고사

이에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 숲가꾸기 기능인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집중 투입해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변과 인공조림지의 덩굴류를 제거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장 최준석은 “아름답고 건강한 숲, 쾌적한 국토경관 조성을 위해 숲과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 제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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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는 7. 26일(목) 삼척초 등 2개교 명예경찰소년단과 삼척여고,삼일고 학생 등 30명이 경찰서 방문하여 경찰서 견학 및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서 견학은 협동심, 배려심을 함양하고 교내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자의 역할을 수행하는「청소년 치안리더」인 명예경찰소년단과 경찰동아리 학생들 대상으로 사격체험 및 진로체험 활동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화선 삼척경찰서장은 “경찰서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명예경찰소년단과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또래지킴이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학생들의 모범이 될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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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26일 옥계휴게소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학습장’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시민들에게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진체험, 화재 발생 시 연기 탈출 체험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시범과 실습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재난 발생에 대비해 소방안전체험 및 교육을 받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번 기회로 강릉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전사고의 유형 및 특징에 따라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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