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원주지방환경청, 육군제23보병사단, 원익엘앤디㈜는 오는 27일(금) 오전 11시 강릉시 메이플비치리조트에서 '하시동․안인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생물서식환경 개선사업 협약식'을 갖고 9월까지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보전지역 내 기존 폐타이어 진지를 친환경적인 목재 진지로 개선하고 새집(인공둥지) 달기,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하시동․안인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야생생물 서식에 보다 나은 생태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4개 기관은 각자 역할 담당을 통하여 예산,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하게 되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하여 탐방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시동․안인사구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안사구로서 동해안 경관의 변화과정과 해수면 변동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치가 커 2008년에 환경부에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그간 하시동‧안인사구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협의회 구성‧운영, 주민감시원 및 자연환경해설사 운영, 매립폐기물 굴착 처리, 생태탐방로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생태·경관보전지역을 관리 하고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보호지역 지정 전 설치돼 있던 폐타이어 진지를 육군 제23사단 및 강릉시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개선사업은 보호지역 내 생태환경에 유해할 수 있는 폐타이어를 제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생태탐방객에게도 보다 나은 생태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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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26일 남면 소양호 부평선착장에서 내수면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뱀장어 3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내수면 수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과 향토어종 자원 조성을 위해 소양강댐관리단의 지원을 받아 쏘가리와 뱀장어 등 2종 9천여 마리 방류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군은 앞선 24일에는 1만7천여 마리를 방류하는 등 지금까지 총 2만여 마리의 어린뱀장어를 방류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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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회장 김연옥), 식생활교육네트워크 강릉지부(지부장 허경자)에서는 ‘2018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으로 오는 28일 오후 4시 강릉시 포남2동 주민센터 인근 키즈마켓 행사장에서 강릉쌀을 주제로 '떡볶이 요리왕 선발대회', ‘주먹밥 만들기’,‘강릉한과와 현미차 시음’등을 연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등 2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날 강릉 쌀 떡볶이 요리왕 선발대회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밥 중심의 전통 식생활 문화가 사라지고, 인스턴트 간식에 길들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체험과 지역 농산물 소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요리왕은 키즈마켓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뽑는 맛있는 떡볶이 인기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다. 또한 강릉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한 줄 글짓기, 주먹밥 만들기, 강릉한과와 현미차 시음, 쌀가공체험 등 참가 청소년들의 다짐을 새겨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강릉역 광장에서 강릉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소비자가 뽑은 건강밥상 식당' 이용 캠페인이 펼쳐진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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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5일째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를 적극 대처하고자 26일 장시택 강릉부시장 주재 관련부서 긴급회의를 가졌다.

시는 7월 19일부터 폭염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하여 지휘부에 매일 일일보고와 김 시장이 무더위쉼터와 폭염취약계층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살수차 11대로 간선도로에 물뿌리기를 시행하고, 도심형 그늘막 19개소 설치, 재난도우미를 활용하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건강체크 등을 실시하고, 쿨토시 및 부채 등을 제적하여 폭염취약계층에게 배포하여 폭염대처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살수차 운행과 도심형 그늘막 설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릉시에서는 앞으로 계속되는 열대아 예방을 위하여 야간에도 살수차를 시범운행하기로 하였으며, 27일 강원도와 합동으로 3개소 60명이 생수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 현장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보살필 예정이다.

장시택 강릉부시장은 관련부서에 사회복지시설이나 폭염취약계층에 누수가 없도록 긴급조치하고, 농정, 축산, 어업주민 들에게도 어려움을 살펴 현장위주의 적극적인 대응과 건설작업장, 숲가꾸기 사업장 등에도 폭염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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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김용래, 최영원)가 7월 26일 복달임 행사를 열고, 대한노인회 진부면분회에서 1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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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창죽동 매봉산고랭지 배추 주산단지에 26일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방문하여 고랭지배추 생육 및 작황등을 점검하고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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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에 따른 김한근 강릉시장의 제1공약인“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인 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6일 16시 강릉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체의 대표자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16시 강릉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소상공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진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중소 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로 성장하는 지역경제, 기업하기 좋은 개방된 환경을 만들고자,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인들과 만나 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민선7기 시정구호인 『뜨거운 열정과 도전! 세계속의 감동 강릉!』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 제1방침“기업중심 열린행정”인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 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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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비닐하우스 돋보기 효과 화재영월 비닐하우스 돋보기 효과 화재 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부산에서 아파트 창가에 놔둔 라텍스 베개가 돋보기 효과로 자연발화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는 생활주변에 자연발화 화재가 날 우려가 없는지 주변을 잘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5. 2.(화) 15:03(7.22(일) 고성군 거진읍 임야에서 인근 쉼터에서 버린 페트병이 햇볕에 돋보기 역할을 하여 발화추정,약 500㎡소실

2017. 7. 4.(화) 오후 2시15분경 21(목)영월군 영월읍 비닐하우스 가설건축물에서 비닐하우스 상부에 고인 물과 태양빛이 모아지는 수렴현상으로 돋보기 효과가 나타나 내부 적재 번개탄 및 종이박스에서 발화추정, 재산피해 782천원

2018. 4. 20(금) 13:41경 태백시 황지동에서 전봇대 아래 쓰레기 더미에서 돋보기 효과로 부탄용 가스가 열을 받아 폭발하며 발화, 피해 없음.
※ 돋보기 효과 : 15년 3건, 16년 3건, 17년 4건, 18년 7월 26일 현재 1건

18.4.20 태백 황지동 전봇대 돋보기 효과18.4.20 태백 황지동 전봇대 돋보기 효과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생수 페트병 등이 고온의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렌즈역할을 하면서 가연물에 열이 축적되어 자연발화 할수 있다며, 유리창이나 페트병 등 돋보기 효과가 날 수 있는 주변 에는 불에 타기 쉬운 종이류나 폭발하기 쉬운 라이터, 배터리, 스프레이 등을 모두 치워야 한다고 말하고,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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