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강릉 중앙시장과 주문진 수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4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 현장도착을 위해 불시출동훈련 및 소방차 길터주기 캠패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 캠패인은 소방차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도로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민들이 실제 훈련에 참여하게 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을 생활화하기 위한 조치로 국민참여 훈련으로 실시했다. 소방서는 시민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과 불법 주ㆍ정차 금지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사안인 만큼, 모든 시민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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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은 18일(수) 오후 2시 30분, 병원 내 앙리뒤낭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영주적십자병원은 민간투자사업(BTL:Build Transfer Lease)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설립되어 2014년 11월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영주시, 대한적십자사 4자 간 병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고, 2014년 12월 병원 건물이 착공되어 2017년 6월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8,177㎡ 규모로 준공되었다.

올해 5월 의료기관의 개설 허가를 완료했고, 6월부터 외래진료를 시작해 지난 7월 9개의 진료과목(내과와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11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10월 중 MRI(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 도입을 완료하고, 병상 수도 150병상 이상으로 늘려 영주시와 경북북부지역의 보건의료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을 갖춘 영주적십자병원 개소는 그동안 종합병원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영주시와 경상북도 북부지역 주민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다. 영주적십자병원 윤여승 원장은 “궁극적으로 ‘좋은 공공병원’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운영에 바탕으로 삼아 지역민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이번 개원식이 영주시와 경북 북부지역의 의료안전망 수행을 위한 탄탄한 토대로 기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은 “적십자운동의 핵심 정신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보장하는 데 있고, 적십자병원은 적십자운동의 중요한 한 축이다.“라며, ”새로 문을 연 7번째 적십자병원이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적십자병원 개원과 같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들이 결실을 맺어 앞으로 진행 될 남·북 이산가족상봉과 의료지원 활동의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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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18일 원주 치악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2018년 나눔실천 유공 시상식에서 강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강원도시자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기부자를 발굴해 나눔 문화 활성화는 물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도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우수 자치단체, 기부자, 공무원 등을 포상하고 있다.

정선군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73일간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2억 8,623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강원도 내 2위로 전년대비 129.4%를 달성,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정선양묘장 차병권 대표가 강원도의회의장 표창을 어려운 지역주민을 복지향상을 위해 나눔실천을 솔선수범하고 있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는 우리주민(주)(대표 김진복)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정선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은 물론 자발적인 모금 참여 덕분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정선군민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금된 성금은 정선군의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재원으로 소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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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경무계 경장 정병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일상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여성범죄는 2016년의 경우 84건으로 91명이 붙잡혔고 불법 촬영을 비롯해 지난해 도내 여성 대상 성폭력은 758건으로 하루 평균 2건에 달했다. 데이트 폭력 역시 지난해 335명이 검거되는 등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적으로 용인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우리 강원경찰은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대여성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수립해 여성 상대 악성범죄와 관련한 신속·적극 수사, 수사과정상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활동 등에 매진하고 있다.

첫째, 불법 촬영 등 對여성 악성범죄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취약시간과 장소를 선정 탐지 장비 등을 활용해 공중화장실·해수욕장·여름축제장·탈의실·학교·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몰래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과 여성 안심 벨을 설치하여 사전에 여성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둘째, 수사 과정상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하여 신고·출동·조사 단계별 피해자 보호 업무 담당을 지정, 담당 조사관이 2차 피해 관련 안내를 실시하고 이의 제기시 수사 책임자 면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찰에서는 對여성악성범죄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여 구속수사 원칙으로 성폭력처벌법, 스토킹범죄처벌특례법 등 관련 법규 재정비를 통하여 여성범죄 근절 및 보호에 역량을 다하고자 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추진본부를 구성하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경찰은 여성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국민들의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여성대상 범죄가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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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교육감이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포남초등학교 도서관에서 6학년 고운반, 보람반 두 학급 34명 어린이와 함께 ‘광장, 민주주의를 외치다’라는 주제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수업은 국어 교과의 ‘면담’과 사회 교과의 ‘민주와 권리’를 통합하여 ‘강원도교육감과 면담하기’ 로 진행했다.

교육감의 수업 참여는 포남초등학교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홍옥순, 정정운 두 분 선생님이 강원도교육청 누리집 ‘열린교육감실’에 올린 ‘포남초등학교에 와 주세요’라는 요청과 학생들의 면담 초대글이 계기가 되었다.

홍옥순선생님은 초대글에서 “‘민주’라는 주제로 헌법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헌법에 명시된 ‘권리’를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공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해서 무엇인가 이루어지는 작은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육감님과의 면담 수업을 계획했다” 고 말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보장받고 싶은 권리’를 중심으로 만든 학생질문지로 수업을 엮어간다. 질문지에는 ‘△ 어린이들이 교육을 배우고 있는데 우리 어린이들의 의견은 잘 받아지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헌법 제26조①항에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 기관에 문서로 청원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나와 있는데, 어린이들이 의견을 낼 곳이 없어요. 어린이들이 청원할 곳을 교육청에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 헌법 제12조②항에 보면 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라는 법이 있는데, 중학교가면 염색을 못하고, 교복은 왜 입어야 하나요?’ 와 같은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도교육청 주순영 부대변인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헌법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해보는 경험은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수업”이라며 “이러한 수업이 교과안에서 머무르지 않고 주권국민으로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는 배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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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18일부터 25일까지 특수학교 인권침해 사안 전수 조사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0시 강원도교육연구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침해 사안 조사를 위한 비상대책반’ 전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진행하고 이날 오후부터 ‘장애학생 인권침해사안에 대한 전수조사’를 본격 시작했다.

대책반은 교육국장을 팀장으로 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전문직과 17개 지역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관련 사안이 발견되었을 경우, 도교육청 감사관 중심의 사안조사 팀, 피해학생 지원팀 등 비상대책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도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책반은 인권침해 사안 발견 즉시 피해학생 중심의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마련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지원 방안도 강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경찰 조사결과 성폭행 범죄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교사에 대해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범죄의 신고 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하기로 했으며, 이와 별도로 징계절차를 진행한다. 아울러, 언론과 학부모를 통해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도교육청 감사팀이 지난 11일부터 가동되고 있으며, 감사관이 해당지역에 상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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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는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동해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8대 동해시의회 개원에 따른 2018년도 시정 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의안을 심의 처리한다.

이날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동해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 의안에 대하여 심의가 이루어졌다.

김기하 의원은 “부서 신설에 따른 인건비 증액 검토 등 조직개편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최재석 의원은 “소통담당관 신설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 민원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창수 의원은 “부서의 명칭이 변경되면 시민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으므로 조직개편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응택 의원은 “직급별 정원 조정 시 인사상 불이익이나 조직내부에 불만사항이 없도록 조직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정학 의원은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인건비 증액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여 조직과 인력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석찬 의장은 이날 “제8대 동해시의회 개원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거듭 감사드리며,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폭염에 대비한 에너지절약 대책 마련과 더불어 경제사정이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각종 행정지원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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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발표 등에 발맞춰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회용품 구매 및 사용을 줄이기 위한 내부적인 노력과 함께 대외적인 확산을 위해 18일 충북혁신도시 내 마트, 커피숍 등 1회용품 다소비업체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와 소비자들에게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고, 8개 업체는 지역사회 내에서 ‘1회용품 줄이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업체) ㈜이마트에브리데이 음성점, 달콤커피 충북혁신도시점, 맹동농협하나로마트, 아성다이소 음성혁신도시점, 이디야 충북혁신도시점, 충북혁신도시 파스쿠찌점, 충북혁신중앙점 투썸플레이스, 카페혜윰 등 8개 업체

또한, 한국소비자원은 1회용품 구매액을 2020년까지 75% 감축, 복사용지 사용량도 2020년까지 30% 감축할 계획이다.

(1회용품 구매액) 2017년 대비 2018년 25%, 2019년 50%, 2020년 75% 감축,
(복사용지 사용량) 2017년 대비 2018년 10%, 2019년 20%, 2020년 30% 감축 등 연도별 감축목표 설정


구내매점에서는 개인 컵을 지참하거나 매장내부용 텀블러 또는 머그컵 등을 사용토록 하여 1회용 컵과 빨대 사용을 전면 중단했고, 각종 회의나 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을 의무화하고, 휴게실 등 공용시설 내 비치된 1회용 컵도 모두 없앴다.

그밖에도 친환경 제품 구매 확대,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등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매월 추진 실적을 점검키로 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 교육과 각종 조사·연구사업 수행 시 친환경 활동 연계방안을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1회용품 줄이기’ 자체 실행계획에 따라 전 직원의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6월 29일 ‘개원 31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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