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두꺼비모양 벼루(보물 제1782호)청자 두꺼비모양 벼루(보물 제1782호)강릉시 오죽헌 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공동으로 특별전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를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19일 양 기관에서 전시 협약을 체결한 성과물로서, 한국의 수중문화재를 강릉에서 소개하는 첫 전시이다. 바다가 품어온 우리 선조들의 역사 흔적인 수중문화재의 가치를 조명할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소장품 5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 ‘바닷속 보물창고, 선원들의 생활, 난파선으로 보는 배의 역사’라는 주제로 전개된다.

청자 연꽃무늬 매병(보물 제1784호청자 연꽃무늬 매병(보물 제1784호

제1부 ‘바닷속 보물창고’에서는 서해 갯벌이 보호한 여러 난파선들의 수중보물을 소개한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매병·향로 등 보물급 도자기, 국가와 민간에서 이뤄진 해상물류 운송의 실체를 보여주는 목간(木簡, 화물 운송장),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에서 사용되었던 ‘소소승자총통(小小勝字銃筒)’,‘석환(石丸)’등 무기류를 만날 수 있다.

제2부 ‘선원들의 생활’에서는 선원들이 바다 위에서 어떻게 선상생활을 했는지를 실제 바닷속에서 발굴된 음식과 조리용기, 식기류, 오락도구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태안선(고려 12세기)에서 발견된 ‘인골(人骨)’을 통해 거센 파도에 휩쓸린 난파선과 함께 수장된 선원들의 슬픈 이야기를 소개한다.

제3부 ‘난파선으로 보는 배의 역사’에서는 고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난파선들과 우리나라 대표 선박인 ‘거북선’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전통선박 ‘한선(韓船)’의 특징과 발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릉시 오죽헌 시립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역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수중문화재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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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태풍과 홍수 등 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절반이상을 국가 및 자치단체가 보조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진국형 보험제도다.

대상재해는 태풍과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이다. 가입대상은 건축법 제2조 제2항 제1호와 제2호에서 규정하는 용도의 건축물 중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물(주택)과 농가표준형규격하우스와 내재해형 규격 비닐하우스 중 농·임업용 온실이 해당된다. 가입기간은 보통 1년이지만 가입자의 필요에 따라 최대 3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총 보험료도 최소 52.5%에서 최대 92%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보험가입 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상해 준다. 주택의 경우 전파, 전반파, 반파, 소파, 침수 등이 해당하고, 온실은 시설물 및 비닐파손, 대설(특약) 피해와 전파, 반파, 소파 시 보상 받을 수 있다. 단, 주택과 온실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 기상특보가 발효된 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가 자연재난이 없는 지역으로 인식되어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이 저조하지만 기상이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에 많이 가입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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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 및 365세이프타운 내 도로명주소 체험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365세이프타운 체험객 인솔 요원 9명을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로 위촉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대상자와 사전 간담회를 실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로 위촉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8월부터 12월 말까지 5개월 간, 365세이프타운 관람객들이 도로명주소 체험관을 경유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하고, 훼손‧망실된 도로명 안내 시설물 발견 시 즉시 신고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의 활동 방향 안내 및 효과적 홍보 방법 교육을 위해 매월 1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홍보활동 사진과 시설물 신고 내용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모바일 밴드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축제와 행사, 체육대회 등에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해온 결과, 많은 분들이 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정확한 표기법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서포터즈를 통해 이를 정확하게 알리고, 도로명주소의 편리한 활용법 등도 적극 홍보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이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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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가하여 “2018 영월 동강뗏목축제”를 비롯한 영월군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

군은 한강몽땅 여름축제기간 축제장 내 영월군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영월군 관광홍보 및 체험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 관광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2일부터 4일간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인 동강뗏목축제를 적극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영월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월군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이동 차량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홍보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에서는 지역특화상품을 경품으로 준비하여 다채로운 퀴즈를 통한 영월 알리기에 관광객을 참여시키고, 지역 꽃차·오미자차 시음회를 통한 영월 알리기에 주력할 것이다.

이외에도 시원한 계곡에서의 백패킹, 캠핑 등을 샘플로 선보이며 영월의 자원과 어우러지는 홍보 프로그램을 새롭게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영월군 홍보부스 운영하여 우리군 관광자원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2일 개최되는 “2018 영월 동강뗏목축제”는 뗏목을 주제로 한 뗏목만들기대회를 비롯하여 맨손 송어잡기, 레프팅, 수륙양용자동차 체험 등 시원한 동강변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월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댜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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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민교회(목사 박성생)에서는 7월 17일(화) 초복을 맞아 성내동 1,2,4,5통 통합경로당(삼척시 성내길 13) 어르신들 50여 명을 모시고 관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민교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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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지회장 윤영균)는 제70주년 제헌절을 맞아 7월 17일(화) 오전 9시부터 봉화버스터미널에서 무료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15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피해 아침 일찍 봉화상설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태극기 300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윤영균 지회장은 “올해는 제헌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군민들이 한 뜻으로 솔선수범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각 가정과 직장에서도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제헌의 의미를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이념단체로서 군민들에게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여성회, 청년회와 함께 포순이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안보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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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강, 계곡 등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물가동향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을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외식업과 숙박업, 피서용품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 상행위 근절 과 건전 소비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2개반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소비자단체, 상인회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군청 경제도시과와 해변 행정봉사실 등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불공정 상행위에 따른 소비자 피해에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지도․점검 대상은 개인서비스 업소의 요금 과다인상과 담합 행위, 식육판매업소의 계량 위반, 부정축산물 유통,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등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이다.

군은 행정 홈페이지와 옥외가격표시 등을 통해 물가정보를 제공,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유도하고 가격인상 억제해 나갈 계획이다. 피서지를 중심으로 물가모니터단의 현장 모니터링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정화조 요금, 쓰레기봉투 요금 등 군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관광지 입장료와 주차료, 야영장․방갈로 등 공공단체에서 운영하는 각종 요금도 최대한 동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성수기인 7월 30일 낙산해변에서 상인회와 사회단체 등이 함께한 가운데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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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화군축제위원회는 7월 16일(월) 오후 4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축제 종사자 안전교육을 가졌다.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류재용 강사를 초빙해 축제안내, 교통, 통역분야의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친절, 봉사, 축제장 질서유지, 안전관리 등을 집중 교육했다.

특히, 축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 및 구조요령, 안전관리요원 근무요령 등 이론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 실습교육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제20회 봉화은어축제는 2018. 7. 28부터 8. 4.까지 8일간 개최되며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마음으로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관광객이 편안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휴대전화 충전서비스, 쿨존 운영, 그늘막 쉼터, 이동보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에도 많은 관광객이 봉화은어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안전교육은 백번의 말 보다 한 번의 실습이 중요하다”며, “전원생활 녹색도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풍요로운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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