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횡성 명품브랜드 <횡성한우>가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축산물/한우부문에서 지난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이후 11년 연속 수상하게 되었다.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 제품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이루어지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심사위원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오는 19일 그랜드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이루어지며, 한규호 횡성군수, 임영식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한상보 전국한우협회횡성군지부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횡성군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2009년부터 횡성한우 품질인증을 도입하여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횡성한우 여부를 확인하고 믿고 구입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소 도체 등급기준 개편에 따른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축산경제연구원, 한경대학교 협력으로 근내지방 패턴분석, 한우사육 농가 사양조사, 섬세마블링 생산방법 등 횡성한우의 고품질 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횡성군은 2009년부터 횡성한우 세계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소고기만을 수입하는 윌슨 그룹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 발전 MOU를 체결해 횡성한우의 해외수출 길을 열었고,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해외 수출길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횡성군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동안 개최되는 제14회 횡성한우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에까지 널리 알릴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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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농산어촌지역 교통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6개 마을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희망택시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마을별 실정에 맞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에 본격 나선다.

삼척시는 주52시간제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전기사 인력공급 부족에 따른 운행노선 및 횟수 감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과 연계한 대중교통 활성화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조례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삼척시는 희망택시, 마을별 택시, 등하교 택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을 도출하여 일부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시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별 시간대별 맞춤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과 2개 이상의 노선을 결합시켜 노선폐지를 방지하는 복합형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자가용 급증, 시가지 내 인구 편중, 이용객 급감 등 교통여건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예전 기준에 맞춘 시내버스 운영은 한계에 도달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운수업계 관계자와 농어촌 마을 주민들과 여러 번의 간담회와 개별 면담을 통해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삼척시는 이용객 급감으로 인한 대중교통운영의 악순환를 완화하고자 재정지원 확대를 통한 농어촌버스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수업계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농산어촌주민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통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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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횡계리 14-68번지 “대관령 음악숲”이 오는 21일 버스킹 공연과 함께 대중에게 공개된다.

대관령 음악숲 일대는 산림청에서 1976년부터 40여 년 동안 황무지에 84만 3,000여 그루의 전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을 가꿔 숲으로 일궈낸 특수조림지로, 세계적인 인공 숲 조성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곳이다. 조림이 어려운 고산지대에 관계기관과 주민들이 힘들여 조성한 숲이라, 그동안 출입이나 목재 반출 등을 삼가고, 나무가 울창해 질 때까지 가꾸었다.

숲이 위치한 ‘횡계리 느린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대관령음악숲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보성)은 울창한 나무로 아름다운 경관을 갖게 된 이곳을 가칭 "대관령 음악숲" 이라 이름 짓고, 오는 21일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대관령 음악숲의 노래」 공연을 갖는다.

강원도 주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지휘자 정기훈)과 대관령음악숲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누어 숲 속에서 하루 종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1부 공연은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재즈보컬리스트 난아진, 강원도립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이 숲 속에서 버스킹 형태로 이루어지고, 오후 6시 횡계리 주민인 가수 이상우의 사회로 문을 여는 2부 공연은,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거장 ‘최백호’, 폭발적인 가창력의 ‘서문탁’,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인기몰이 중인 ‘길구봉구’의 버스킹에 이어, 실력파 테너 ‘이엘’과 전주 대사습놀이 판소리부문 장원을 차지한 ‘민현경’의 협연이 여름 밤 대관령 숲 속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쾌적한 숲 속 환경을 위해 500명으로 한정하며, 전화와 카카오톡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숲 입장과 산책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우천 시에는 근처 알펜시아 야외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긴다.

운영위원회는 이 밖에도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영수증 콘서트’, 스탬프 투어의 온라인 버전인 ‘평창 블루마블’, 숲 입장권 유료화를 통한 ‘북한에 나무심기’ 등으로 지역과의 상생도 시도할 계획이다.

김보성 대관령음악숲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대관령 음악숲의 예술활동을 발전시켜, 숲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대관령 음악숲’ 이란 큰 주제로 리패키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예술 순환고리를 만들 예정” 이라며, “지역 상생프로그램 역시 ‘대관령 음악숲’을 단순한 나무숲이 아닌, 지역과 공존하는 일종의 ‘평화공공재’로 발전해 나가고 싶은 운영철학으로 탄생되었다.”고 전했다.

대관령음악숲 운영위원회는 많은 이들이 숲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추후 숲 이름 공모를 통해 정식 명칭을 붙여 홍보할 계획이며, 동시에 가꿔진 숲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화장실과 쓰레기통 등 편의시설을 일체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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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에 걸쳐 삼척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원, 관광지, 해수욕장 화장실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전파 및 렌즈탐지형 점검 장비가 사용됐으며, 설치유무를 집중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하면 반드시 단속된다’ 라는 인식확산과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제작·부착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향후 휴가철이나 명절에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민간건물 화장실에 대해서도 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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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서장 김영진)는 지난 17일 동해시 YWCA(회장 구애심) 회원 20여명과 안전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망상해변 내 공중화장실 등 취약개소에 대해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백사장 및 상가 일대 쓰레기 줍기 등 기초질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홍광표 망상여름파출소장은“망상해변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넘어 고품격 해변으로 인식되게끔 개장기간 동안 협력단체 여러분들이 범죄예방순찰 및 기초질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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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해양레저 서핑 인구 증가에 따라 금진해변을 서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하여 강릉시 서핑협회와 협력하여 서핑 입문자 대상의 ‘금진서프스쿨’ 프로모션 상품을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총 4회 운영한다.

제1회 금진서프스쿨은 7월 20일에 운영되며, 액티비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성황리에 참가자 160명을 조기 모집하였다. 이후 강릉시 서핑협회와 날짜 협의하여 ‘금진서프스쿨’ 프로모션 상품을 월 1회씩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럴마케팅을 위하여 매회 파워블로거들을 서프스쿨에 참여시켜 금진해변 서핑에 대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온라인에 노출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금진해변은 해안선 길이가 1km 남짓할 정도로 길어 다른 서퍼들과 부딪히지않고 편안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다른 어느 곳의 서핑해변보다 파도의 발생과 파장이 길어 동호인의 관심이 높고 또 조용하고 아늑해 최근 서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 강석호 관광진흥과장은 “금진서프스쿨 프로모션 상품운영을 통하여 서핑입문자들의 금진해변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하여 금진해변 서핑 인지도 확산 및 수요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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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정부는 1조3,254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춘천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올 1회 추경예산 1조2,450억원보다 804억원(6.5%) 증가했다. 일반회계 예산 규모는 1회 추경예산 9,283억원보다 736억원이 증가한 1조19억원, 특별회계는 3,167억원보다 68억원 증가한 3,235억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난 5월 정부 추경에 따른 일자리 국비사업과 주민생활 편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재원별로는 시비 주요사업으로 △풍물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3억원) △김유정역~팔미2 교차로간 도로확포장공사(35억원) △동절기 제설자재 확보 등 도로관리(19억원) △하천정비 관련 민원해소 사업(3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도비 지원 사업은 △춘천사회혁신파크조성(40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23억5천만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처우개선(13억3천만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억5천만원)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28억4천만원) △강원음악창작소 조성 지원사업(10억원) 등이다.

문화,관광분야 주요 사업에는 △공공체육시설 유지보수(7억원) △춘천봄내길 운영 및 정비(3억원) △인형극장 시설보수(2억원)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2억원) 등 33개 사업에 39억8천만원이 반영됐다.

환경 분야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 대행(15억원), 신북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16억원) 등 22개 사업에 124억5천만원, 복지분야는 노인여가시설 기능보강(8억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지원(2억원), 노인돌봄종합 및 기본서비스(9천만원) 등 79개 사업에 130억원을 편성했다. 농림,수산분야는 산림병해충 방제(1억4천만원), 시설재배 토양환경 개선(1억원), 여성농업인 다용도 작업대 지원(6천만원) 등 45개 사업에 19억2천만원, 지역경제 분야는 춘천사랑상품권 발행(3억원), 지역 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4억2천만원) 등 12개 사업에 34억3천만원이다.

지역개발 분야는 약사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58억6천만원), 공동체정원 조성사업(2억5천만원), 철도하부 경관특화공간조성사업(4억원) 등 21개 사업에 137억원이다. 이 밖에 춘천 미래포럼(5천만원), 남북교류협력 아카데미 운영 지원(6천만원), 캠프페이지 상상력 공모전(5천만원) 등 민선7기 비전을 담은 일부 예산도 편성됐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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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폭염의 장기화에 대비한 사전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은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 분야 대응을 위해 일찌감치 매뉴얼에 따라 가뭄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재해 유형별 농작물과 가축 관리요령을 농가에 지도하고 있다.

또 수리시설 분야 피해복구 추진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군은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와 점적호스, 분수호스 등 관수자재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사내면 광덕리 대형관정 수중모터펌프 수리와 간동면 오음리 대형관정 소모품 교체 등의 정비사업도 마쳤다.

농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소형관정은 7월 기준 모두 132개가 개발돼 가동 중이다.

축산분야에서는 폭염재해 대책반을 별도 편성해 피해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사 급수라인, 환풍기, 노후시설 등을 점검, 보수 중이다.

동시에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축사 보수정비 지도, 가축사양관리 현장지도 등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사료작물 작황 부진 시 대체 조사료 확보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화천군은 노인과 여성, 어린이 등의 폭염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폭염 시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냉방설비가 미흡한 환경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쿨매트 지원, 경로당 냉방비 지원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연초부터 수리시설 개·보수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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