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는 16일 오전 11시경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 산1 주문진임도내에서 낙뢰에 의해 불타오르는 소나무를 발견하고 빠르게 진화하였다. 이번 낙뢰 피해목을 발견하게 된 경위는 매년 천둥번개가 심한날 낙뢰 피해가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고산지역 순찰중 발견했다.

지난 2016년 6월 강릉시 왕산면에서 우천시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낙뢰 피해목은 산불 진화차를 이용해 초기 진화하였고, 낙뢰시 피해목 상단부의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피해목을 벌목하고 혹시 모를 불씨로 인한 산불이 진행되지 않도록 토양에 충분히 물을 뿌렸다고 밝혔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보호팀장은 “22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의 연장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연장근무를 실시했고, 강릉시를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강릉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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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병원(원장 직무대리 서영은)은 2018년 5월 16일,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심사기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21명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법조인, 정신건강복지센터소속 정신건강전문요원, 정신질환 회복 당사자 및 가족, 간호·사회복지학 교수, 정신건강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정신질환자 인권강화 및 권리보호를 위해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시행(’17.5.30.)에 따라 운영되는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는 국립정신병원에 설치되는 독립된 기구로서, 강원권역 정신의료기관의 최초입원 시 1개월 내에 비자의입원의 입원적합성여부를 심사하게 된다.(’18.5.30.)

또한 이번 제도는 정신과적 비자의 입원의 절차적 적법성 점검 강화를 위해 시행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보건복지부 차전경 정신건강정책과장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심사기준에 대한 교육과 함께 국가입퇴원관리시스템 사용방안 안내도 함께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 차전경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신건강복지법이 잘 안착되어 입원환자의 인권강화와 권리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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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관내 원덕고 카누부가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 3, 은 3, 동 2로 남자고등부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보다 앞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도 금 2, 은 4, 동 1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속적인 경기력 향상으로 남자 고등부 카누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여자 고등부 카나디언 경기에서도 금 2개를 거두어 남자고등부에 이어 여자고등부에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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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영미 신드롬’으로 온 국민이 열광했던 강릉컬링센터에서 동계올림픽 D+100일 기념 ‘제4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으로 치러진다.

지난 2015년, 동계올림픽 G-1000일을 기념해 처음 개최된 본 대회는 강릉시 21개 읍·면·동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동 한마당 축제로 올해는 여성부 12개 팀, OB부 12개 팀, YB부 13개 팀, 총 37개 팀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개회식은 21일 오전 11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는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빙상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스포노믹스 사업의 일환이며, 빙상스포츠 메카로서 올림픽 빙상 붐을 이어가기 위해 회장배 전국컬링대회(6월),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11월) 등 각종 빙상종목의 국내·외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세계 컬링선수들이 뛰었던 올림픽의 경기장과 빙질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치르는 최상의 대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관람하셔서 그날의 열정과 감동을 다시금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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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거, 오는 2021.1.1부터 세계측지계에 의한 지적측량 기준을 의무적으로 사용하여야 함에 따라 태백시도 이에 발맞춰 지적공부를 변환한다.

시는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시행 이후 지금까지 사용해 오던 지역측지계를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사업을 오는 2020년 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측지계란 곡면인 지구의 지형‧지물 위치와 거리를 수리적으로 계산하는 기준모델로, 시가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역측지계는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일본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된 동경측지계이다.

이는 지구의 질량중심을 원점으로 사용해 지역적 오차가 없는 세계측지계(국제표준)와 약 365m 편차가 발생한다.

태백시의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 대상은 태백 오투지구, 황지지구, 철암지구, 소도지구 등 총 4개 지구 9,654필지 31,696,848.8㎡로서, 금년부터 202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금년은 1단계로 약 246필지 12,341,946㎡에 대한 지적기준점 실태조사를 완료하여 공통점 측량, 세계측지계 변환을 시작하고 내년 2단계부터 본격적인 세계측지계 변환 및 변환성과 검증, 도면정비에 들어가 2020년 3단계까지 사업대상지 전체에 대한 변환을 완료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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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에서는 5년 이상 군 복무 후 강원도에 정착하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2018년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제대군인에게 다양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강원도 인구늘리기를 위한 “군의 우리도민화 운동”의 일환으로 2012년 7월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성황리에 운영해 오고 있다. 센터는 2017년까지 취업, 창업, 귀농·귀촌의 3가지 프로그램을 총1,109명에게 지원하여 4인 가족 기준으로 4,400여 명이 강원도에 정착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일자리 분야에서는 구직희망자 806명 중 56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내 전역예정 장병 3,146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에도 맞춤식 취업지원, 소자본 창업지원, 귀농귀촌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으로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추가하여 제대군인에게 꼭 필요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강원도의 제대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부처 제대군인 취업지원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기업체 및 일자리기관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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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부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하)는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5.21)을 기념해 오는 5월 19일(토) 오후 5시 치악예술관에서 제17회 원주부부축제를 개최한다.

원주시와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부부사진 촬영, 가족팔찌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한국전통예술단‘아울’의 상모판굿과 YWCA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부부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고 본 공연으로는 아울의 국악관현악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원주부부상 등 5개 부문에 대한 올해의 부부상 시상을 할 예정이다. 행사 중에는 자녀동반 부부를 위한 자녀돌봄 서비스도 지원한다.

원주부부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가족의 중심인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사랑을 확인하여 가정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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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단일규모 세계 최대, 유일의 천만송이 장미와 함께 새로운 미래가능성을 제시하는 꿈과 희망의 대향연, ‘2018 삼척 장미축제’를 오는 18일 오픈한다.

천만송이 장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천만송이 장미만큼 수 많은 즐거움과 아름다운 낭만이 가득한 스토리형 축제로 구현하기 위해 웰컴존, 드림랜드, 로맨틱 존 등 관람객 참여형 퍼포먼스 및 이벤트 23종을 마련했다.

18일(금) 오후 7시 개막식에는 권용상 무용단의 창작무용 ‘장미의 전설’을 시작으로, 유리상자, 김보경, 춘자 등 젊음과 감성의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관광객과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19일(토)부터 매일 밤 명화와 함께하는 로맨틱 시네마 콘서트를 비롯해 플래시몹, 포토타임 및 선물증정 등 20M 구간의 로라․로미 장미꽃 퍼레이드, 장미 DIY 체험, 물총싸움과 스탬프 랠리, 월드푸드 페스티벌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장미축제는 방문객이 바로 주인공인 ‘나야 나’ 콘셉트로, 직접 참여하여 꿈과 끼를 발산하고 나만의 인생 샷을 담아내는 추억이야기다.

금년에 업그레이드한 6개 행사 가운데 대표적으로, 매일 40만원 상당 순금 황금 장미를 잡아라! 시크릿 박스, 시상금이 상향된 전국 천만송이 장미가요제, 아빠를... 애인을... 지켜라! 물총싸움, 프로포즈 이벤트 등은 타 지역 장미축제와의 차별성과 경쟁력에서 비교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장미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오셔서 기분좋은 추억, 감동과 재미를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삼척의 에딘버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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