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는 재난안전정책실 박종복 재난안전산업과장이지난 3일부터 1박2일 동안 속초소방서에서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일선 소방서 현장체험을 통하여 재난정책과 현장의 연계 강화를 위하여 계획 되었으며, 체험내용은 소방차 길터주기 동승체험, 진압, 구조, 구급 장비 체험 교육, 화재‧구조‧구급 현장 소방 활동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복 재난안전산업과장은“소방공무원들의 현장 근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오는 5일 어린이날 등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산림 내 임산물 채취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가운데 전문 채취꾼, 모집산행 등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림사범수사대(산림특별사법경찰 32, 산림보호지원단 35)를 관내 산림피해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평일은 물론 주말(휴일)에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산림 내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달 23일부터 현재까지 산림 내 위법행위자 44명을 적발하였으며, 이중 5명은 입건하여 조사 중에 있다. 또한, 산림(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2,740천원을 부과하였다고 전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산주(山主)의 허가나 동의가 필요하며, 산행하기 전 입산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올바른 등산문화 실천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화천초등학교를 직접 찾아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놀이밥 100분’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교사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놀이밥 100분’이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놀이시간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발달과 함께 바람직한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놀이밥 100분’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41개 학교를 ‘놀이밥 공감학교’로 정하고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참여를 신청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해마다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민 교육감의 이번 화천초 방문은 교육감이 직접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체험하고 교사들과 대담을 통해 ‘놀이밥 100분’에 대한 기대를 전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은 없는지 솔직한 이야기를 듣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일정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로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한 학생들과 놀이 체험, △교사와의 대담, △학생들과 함께 하는 급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학교 방문에 앞서 민 교육감은 어떤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하는 놀이는 이미 놀이가 아니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100분의 시간을 준다면,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가며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경찰서는 4일(금) 오전 2시 24분경 속초시 조양동 부근을 탄력순찰 하던 청초지구대 경사 조형철, 순경 김민석은죽으려고 불을 질렀다는 119 공동대응 신고를 접하고 현장 출동하여 자살을 시도한 장모(35세, 남)씨를 구조했다. 현장 출동 경찰관인 조경사, 김순경은 현관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 후 연기로 자욱한 방안에서 신음하던 장씨를 구조하고, 건물 내 입주민들을 밖으로 대피시키는 등 신속한 현장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했다.

장씨는 평소 심각한 공황장애와 우울증 증세로 약을 복용중이였으며, 원룸 거실에 옷가지 등을 태워 다량의 연기를 흡입, 호흡곤란 상태로 구조되어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신속한 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두 경찰관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난설헌 허초희의 시혼과 예술적 재능을 기리기 위한 제429주기 난설헌 허초희 추모 헌다례가 4일 오후 2시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생가터에서 열린다.

매년 음력 3월 19일 허난설헌 기일에 맞춰 봉행되는 헌다례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나선숙)가 주관하며, 지역의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각계 기관·단체장 및 일반 시민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으로서 사회적 활동과 의사표현이 자유롭지 못했던 시대에 문학을 통해 자유와 현실참여를 열망했던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린다.

헌다례는 동포다도회(회장 이명숙) 회원들이 헌초, 헌향, 헌화를 하게 되며, 헌다 진행에 초헌관으로 최명희 강릉시장이, 아헌관은 나선숙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 종헌관은 이명숙 동포다도회장이 헌다를 하며, 내빈과 일반시민도 헌다를 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허난설헌의 자유정신과 시혼을 기릴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7시 강릉소방서 차고에서 의용소방대와 직원 등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현장에서 현장활동 시 강릉남성의용소방대를 위한 지원용 순찰차 신규배치에 따른 무사고 안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진호 서장은 “의용소방대 차량배치를 발판으로 화재예방 홍보 및 각종 재난사고 시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동부보훈지청은 4일 ‘정선 곤드레 산나물 축제장’에서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7일 영월 단종문화제를 시작으로 강원동부보훈지청이 관할하는 10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장에서 6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독립․호국․민주화 사진전 개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및 나라사랑큰나무 타투 등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 및 2040세대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상징하는 현충일(6.6)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동참하자는 ‘6월 6일 10시, 다같이 묵념합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6610 묵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 음악인 실내 관현악단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강원지방경찰청(원경환 청장) 1층 로비에서 치유 콘서트(Healing Concert)를 열었다.

하트 체임버는 지난 2007년 창단한 뒤 ‘기적의 음악’,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불리며, 미국 카네기홀 공연, 청와대 초청공연 등 약 400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강원경찰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날 악보도 없이 선보인 정상급 연주에 참석자들은 뜨거운 감동으로 화답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