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효자동 문화예술회관 건너편 현진에버빌 3차 아파트 일원에 녹색정원이 생긴다.

지난 3월 시작한 ‘도시녹화사업’의 하나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춘천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참여를 희망한 기업과 단체가 함께 추진하며 지역 조경업체와 춘천생명의 숲 등 8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넓이 1,000㎡ 빈 땅에 수수꽃다리 등 향기가 있는 수목을 심어 도심 속 정원을 꾸민다.

5월 시작해 6월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참여단체는 일명‘가든서포터즈’를 구성, 정원 조성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맡는다. 아울러, 춘천시에서는 시민들에게 도시숲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춘천생명의숲은 10월 말까지 매월 4째주 토요일 낮12시30분~ 오후3시30분까지 공지천 옛 ‘뜨락’자리에서 진행한다. 또한, 전문강사가 나무 공예, 자연놀이, 숲 해설 등을 알려준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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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는 결핵 위험군인 노인의 결핵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5월부터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시작한다. 전국적으로 강릉시는 노인결핵 발생률이 높은 축에 속하며, 이는 노령화되어가는 주민과 국가 결핵검진 미수검자 비율이 높은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노인결핵 검진사업은 강릉시 관내 의료기관 4개소(강릉의료원, 강릉고려병원, 강릉아나병원, 우리들내과의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검진사업을 통해 결핵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가능해져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상당수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결핵 검진사업의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며,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검진(흉부 X선)을 받으면 된다.

검진기간은 이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이며, 비용은 무료다.(흉부 X선상 이상이 있을 경우 추가 검진 가능함)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은 노화현상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결핵에 특히 취약한 위험군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노인결핵 발생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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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원주문화재야행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원)는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2일간 강원감영(사적 제439호)과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18 원주문화재 야행 ‘관찰사의 풍류달밤’을 개최한다.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한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을 매개로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이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2016년 8개 지방자치단체로 시작한 ‘문화재야행’은 현재 원주시를 포함해 25개 지자체까지 확대됐다.

원주시는 지난해 신청한 2018년 문화재 야행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이번 5월과 10월 중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원주역사박물관 이동진 관장은 “곧 복원예정인 강원감영 후원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시민에게 문화재를 매개로 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첫째 날인 5월 11일 오후 7시 가톨릭센터 앞에서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개막식과 축하연주회를, 강원감영 후원에서는 시민이 모델로 출연하는 한복패션쇼를 진행한다. 패션쇼에는 원주시 홍보대사인 전원주 씨도 모델로 출연한다. 원동성당(등록문화재 제139호)에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원동성당 깊은밤 음악회를 개최, 고 지학순 주교와 고 장일순 선생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일차 행사는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관찰사의 풍류마당을 제목으로 문화공연을 시작한다. 그리고 강원감영 선화당에서 어린이를 위한 달빛과거시험을 진행하고, 이어서 원주문화원 국악예술단이 조선시대 원주 출신 여류 시인의 시조를 바탕으로 한 창작시조창 연주와 관동무를 재현한다. 공연 중에는 홍보대사 김혜영 씨가 출연해 시조를 낭송할 예정이다.
그밖에 미션수행 프로그램인 오색지령을 통해 문화재를 게임처럼 즐기며 임무를 완수하면 원주의 특산품으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강원감영에서는 전통문화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미로예술시장도 밤 10시까지 개장하고 시장을 찾는 이들을 위해 흥겨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자유시장 시계탑, 원일로 라꼬스테 매장 앞, 연세대 원주의과대학내 기독의료선교사택(등록문화재 제701호) 앞에서는 가객난장 ‘음악따라 풍류따라’ 버스킹을 운영한다.밤 10시부터 자정까지는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원주의 음악인들이 릴레이 콘서트를 열어 거리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외에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문화의거리 창작스튜디오에서 원주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원주의 국가 및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옻칠 장인들의 작품 전시회와 원주의 문화재를 촬영한 ‘고대도시 원주’사진작품 전시를 통해 원주의 깊은 역사와 도시정체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옻칠작품전시회 기간에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옻칠 전승활동 공개행사도 열기로 해 의미를 더한다.

이동진 관장은 “이번 5월 야행이 처음 개최하는 것인 만큼 다소 부족함이 있을 수 있으나 계속 발전시켜 시민에게 원주에 사는 즐거움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문화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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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8년 ‘책 읽는 문화봉사단’ 활동가와 간사를 모집한다.

2018년 ‘책 읽는 문화봉사단’은 50세 이상 세대가 독서 봉사 활동을 계기로 사회와의 소통 폭을 넓히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소외 계층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활동가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활동 가능한 만 50세 이상 75세 이하의 동해 시민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주 1회 책 읽어주기 양성 교육 수료 후 주 2회 현장방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책 읽어주기 양성 교육은 기본 교육 및 실전 교육으로 나누어 5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발한 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10시~13시)에 12회, 총 3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방문 활동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방문 1회 당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활동에 대한 실비는 기관 당 25,000원이 지원된다.

‘책 읽는 문화봉사단’간사는 독서 지도 및 동아리 경력자, 주 5일근무가 가능한 동해시 거주 시민 1명을 모집하며 채용 기간은 채용시부터 6개월이다.

간사는 활동가와 방문기관 관리, 활동 모니터링 등 문화봉사단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활동비로 월 650,000원이 지급된다.

활동가와 간사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로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발한도서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jinee7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발 결과를 간사는 5월 11일, 활동가는 5월 18일에 확정하여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태옥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많은 분들이 책 읽는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여 독서를 통해 쌓아온 재능을 한껏 발휘하고 이를 통해 소통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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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횡성군지하수조례에 의거 상수도 미 보급 지역에서 개인이 지하수를 개발해 음용수로 이용하는 가구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는 2~3년 주기로 실시하며, 금년도에는 총 783가구 중 수질검사 주기가 도래한 228가구가 수질검사를 받는다. 수질검사 수수료는 전액 군비(가구당 267,300원)로 충당하며, 이를 위해 군비 68,155천원을 확보했다.

단, 생활용수로 허가·신고 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펜션 및 음식점 등 영리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가정용이 아닌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횡성군은 검사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전문용역업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재)FITI시험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면 15일 내에 검사결과를 통보 받을 수 있다. 46개 항목 검사결과에 따라 총대장균 초과 등에 대해서는 지하수 이용자에게 소독․끊여먹기 등 먹는물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상수도를 우선 보급하는 정책을 검토하게 된다.

박용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질검사 수수료 전액지원으로 지하수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수질검사 결과를 데이터화하여 음용 지하수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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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는 4일 죽서마루에서 서장, 각 과장 등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구조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최근 높아진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발전적 수사시스템을 재정립을 위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검찰, 경찰의 수사권 조정의 쟁점에 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선 서장은 “국민들의 인권 및 편익을 위해 더 발전된 수사구조개혁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삼척경찰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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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는 4일 죽서마루에서 업무유공 경찰관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안전한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진행에 기여한 유공인 전원표 정보계장, 수사과 최지현 경사, 여성청소년과 김가람 순경, 중요범인검거 유공인 도계파출소 김계형 경사, 수사과 김현주 순경, 성내파출소 박기형 순경 등 총 6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화선 서장은 “표창장을 수상한 경찰관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며 항상 시민들을 배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삼척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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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는 모기 및 진드기 등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포호수, 바우길 코스, 대관령 옛길, 경포해변 중앙광장, 솔향수목원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야외 활동 전 얼굴을 제외한 의복이나 신발에 해충기피제를 분사하면 모기 및 진드기 등의 해충이 인체에 달라붙지 않는 기피 효과가 6시간 동안 지속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해서는 활동 전 긴소매, 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발을 덮는 신발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활동 후에는 즉시 작업복 세탁, 샤워를 하며 귀 주변, 머릿속, 팔, 허리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해 신체에 붙은 진드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야외활동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야생 진드기로 인한 감염에 노출됐을 수 있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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