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기)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내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2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내곡동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함께해서 행복한 내곡동네 1촌’을 만들기로 했다.

창문, 보일러, 벽지, 장판, 싱크대, 전기, 수도시설 교체 및 수리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봉사로 추진하고,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 지원과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및 강릉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해 지원받은 사업예산을 사용해 추진한다.

또한 ‘하루 100원의 행복’ 후원금 모금사업을 지속 추진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고, 지역자원의 발굴·연계를 통해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현기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과 지역자원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협의체가 지역복지 향상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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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8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첫 강연이 오는 5월 29일 (화) 오후 7시부터 시립 북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1차 강연은 5~6월에 걸쳐 5차례 진행되며, 『현대미술의 센세이션, 역사적 장면들』 이라는 미술사를 주제로 그림 읽기의 즐거움, 작품감상에서 부터 현대 미술사조에 관한 강의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연은 미술평론가이며,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 예술총감독인 홍경한 강사를 시작으로, 신지희 미학자, 고충환 미술평론가 등 미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1~2차 강연은 ‘그림 읽기의 즐거움, 현대 미술의 속살’, 3차 강연은 ‘인상파,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린 “빛” 한줌‘, 4차 강연은 ‘마네의 그림이 불러온 논란’, 5차 강연은 ‘펄떡 거리는 색의 향연, 야수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강생은 5월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북삼도서관(530-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옥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기 계발과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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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추진에 발맞춰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27개소에 3kw급 친환경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태양광발전설비설치 사업은 시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평가를 받아 확정된 사업비 2억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금년 2월에 관내 100개소 경로당의 구조심사를 실시, 이 중 일조량이 우수한 27개소를 선정해 3월 실시설계를 마무리 했다.

시에 따르면 5월 초에 관급자재가 계약되는 대로 본 공사를 착공, 7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설비설치사업은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를 슬로건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하절기와 동절기에 관내 어르신들의 에너지사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 해소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이 단순한 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라 에너지약자에 대한 복지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금년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지역지원사업에 좋은 평가를 받아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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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경무계 순경 정석영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비이날 등 행복한 가족의 달이 다가 왔지만, 가정의 달이 무색하게 지금도 우리주변에는 심각한 가족갈등을 겪고 있는 가정들이 많이 있다.

그동안 우리는 아이 때문에, 가정이 깨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등등의 이유로 가정폭력을 가정 내부의 문제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만연해있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13년부터 17년까지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5년간 가정폭력 사건 신고는 13년 16만272건에서 14년 20만을 돌파, 꾸준히 증가해 작년 17년에는 27만9천58건으로 날이 갈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젊은 신혼부부 및 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는 사회적 인식 수준이 높아졌고, 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적극 홍보한 정부와 우리 경찰의 홍보역할도 톡톡히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정폭력을 경험한 대다수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노인들은 가정폭력 신고 후 처벌을 원치 않거나 보호받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정확히 어떠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현장출동 경찰관은 경우에 따라서 긴급한 경우에는 주거 및 직장 100m 접근금지, 전기통신 이용 접근금지 결정을 내용으로 하는 긴급임시조치를 내릴 권한이 있다. 또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임시숙소 및 피해자 보호 시설을 안내하고 피해자 전담경찰관의 피해자 심리상담 및 피해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경제적 지원과 무료법률상담지원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가해자의 교정을 위해 가정폭력 상담소에 가해자 대상 개별상담 및 부부상담, 부부캠프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안내문을 잘 읽고, 빠른 협조와 동의가 이루어진다면 지원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가정폭력이 꾸준히 재범하는 가정은 더 이상 가정폭력 발생시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신고를 하고 현장종결로 끝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좀 더 관심을 갖고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우리경찰은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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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4일 강원진로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고등학교, 특수학교의 기록물관리·정보공개·업무관리 담당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와 기록물관리 운영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내용은 △정보공개 제도 △Kwe메신저 주요기능 △자료집계시스템 사용방법 △기록관리 제도와 연간업무 △업무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행정기관에서 생산하는 모든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기록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정보공개제도에 관한 실무중심의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허남덕 지식정보과장은 “이번 연수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하여 기록물 관리와 정보공개에 대한 현장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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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림토목사업의 견실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시공․감리․공사감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3일(목) 오후 3시 양양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실시공 근절 및 철저한 시공관리, 산림분야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한 의견수렴, 동시다발적 착공에 따른 기술 인력 및 장비 확보 방안 등을 당부하고,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방사업 및 임도시설의 품질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올해 추진 중인 산림토목사업은 지난 해 실시설계 용역과 타당성 평가를 마쳐 사전준비를 완료하였고, 올해 3,14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1.4㎞, 산지사방 2.0㏊, 임도개설 6.38㎞, 구조개량 8.0km 등을 실행하기 위해 해빙과 동시에 착수하여 우기 이전인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기래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반으로 생활권 주변 재해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견실한 사방사업을 실시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산림사업 기반시설이 되는 임도시공으로 보다 가치 있는 산림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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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어린이날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3회 고성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고성군은 제 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제공하고자 이번 축제를 주최하였으며, 관내 17개 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어린이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해오던 어린이날 행사를 고성군이 주관하여 여러기관의 협노아래 하나의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고성군 어린이날 대축제’로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고성군 방과후 아카데미 아동들의 댄스 공연, 열린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난타 공연,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의 댄스 공연 등으로 꾸며진 개회식으로 막을 열며,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및 놀이로 총 30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14종을 비롯하여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나눔마당’에서는 다채로운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식품 및 문구 등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체험활동에 재미와 더불어 성취감을 획득할 수 있는 순간을 선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찰, 소방관, 군인 등의 직업체험과 달고나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펄러비즈 공예, 영양만점 주먹밥 체험, 샌드위치 체험, 책갈피와 엽서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과 먹을거리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른이 하나가 되어 온가족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족문화체험 행사로 준비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뜻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고나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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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곰취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5월의 양구는 시끌시끌하다. 테니스와 펜싱, 야구, 검도, 유도, 축구, 당구 등 이달에만 각급 스포츠대회 참가를 위해 양구를 방문하는 인원이 6200여 명에 이른다. 또한 오늘(4일, 금)부터 7일(월)까지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는 강원도 최대의 산나물축제인 ‘2018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곰취축제에서는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방문해 신선한 곰취를 구입하고, 밭에서 직적 수확하는 체험도 갖고, 각종 프로그램들을 즐기면서 즐겁게 지내고 돌아가고 있다.이에 지역상권도 올해 곰취축제는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7일(월)까지 포함해 예년보다 하루 더 연장된 4일간 개최됨에 따라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미 스포츠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습을 식당가와 커피숍, 오락실, PC방 등 양구읍 시가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6천명을 상회하는 선수들과 곰취축제 방문객들까지 합하면 이달에만 수십만 명이 양구를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매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5월 각급 스포츠대회 일정

○ 제48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

- 기간 : 4. 30. ~ 5. 6.

- 인원 : 200여 명

- 장소 : 양구테니스파크

○ 제37회 한국대학펜싱연맹회장기 전국남녀 대학펜싱선수권대회 및

2018 대학펜싱클럽오픈대회

- 기간 : 5. 3~5.(3일간)

- 인원 : 200여 명

- 장소 : 문화체육회관

○ 국토정중앙 양구와 함께하는 2018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 기간 : 5. 5~9.(5일간)

- 인원 : 1200여 명

- 장소 : 하리야구장 외 4개 구장

○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

- 기간 : 5. 9~11.(3일간)

- 인원 : 1000여 명

- 장소 : 청춘체육관

○ 2018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유도대회

- 기간 : 5. 15~18.(4일간)

- 인원 : 1200여 명

- 장소 : 문화체육회관

○ 제10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

- 기간 : 5. 19~22.(4일간)

- 인원 : 1200여 명

- 장소 : C구장 외 3개 구장

○ 제6회 국토정중앙배 2018 전국당구선수권대회

- 기간 : 5. 30. ~ 6. 3.(5일간)

- 인원 : 900여 명

- 장소 : 청춘체육관

○ 2018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 기간 : 5. 30. ~ 6. 12.(14일간)

- 인원 : 350여 명

- 장소 : 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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