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블랙밸리CC(주) (대표이사 권한대행 최승희)은 18일 삼척시청을 방문하여 폐광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도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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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9일 “2013년부터 발행된 지방교육채 5,738억 원 중 아직까지 남아 있는 지방교육채 원금 잔액 3,577억 원을 2020년까지 전액 상환 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는, 강원도교육청이 올해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을 확대하는 등 교육복지 분야에서 가장 앞서있는 상황에서 나온 계획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도교육청의 지방교육채 발행 현황은 총 5,738억 원으로 △학교신설 및 이전 1,227억 원, △ ‘09년 공공자금 관리기금 지방채 차환 1,013억 원, △교육환경개선 2,016억 원, △교원명예퇴직 482억 원, △누리과정유아학비지원 381억 원, △교부금 차액보전 619억 원 등 이다.

보통교부금 교부시 기준재정수요액에서 기준재정수입액을 뺀 부족액을 교부하는데 인건비 인상 등으로 기준재정수요액은 꾸준히 증가했으나 보통교부금의 총 규모에는 변동이 없어 부족한 금액을 교육부에서 지방교육채 발행으로 충당하도록 승인함에 따라 발생한 지방교육채라 밝혔다.

특히,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만 지방 교육채 원금 2,141억 원을 조기 상환하였으며, ’18년도에 2,000억 원을 상환할 목표로 1회 추경 예산에 840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18년도 말까지 추가로 1,160억 원, △‘19년도 800억 원, △‘20년도까지 777억 원을 연차적으로 상환 할 계획으로, 당초 ’32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할 계획에 비해 무려 12년이나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송선호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채무 제로 계획을 앞당길 수 있는 것은 지방채 조기 상환을 위해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재정투자 사업에 대한 면밀한 사업성 검토, 효율적인 세출조정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라며, “지방채 상환 계획을 앞당김으로써 △지방채 이자 1,149억 원 절감 성과 및 △보통교부금 교부시 지방교육채 조기상환에 따른 인센티브(조기상환액의 2.5%) 89억 원을 추가로 확보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교육채 조기 상환에 따른 이자 절감액 및 보통교부금 인센티브 교부액으로 학교교육환경개선 사업 및 미세먼지 예방 등을 위한 학교체육시설 사업에 투자하여 노후된 학교시설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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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옹벽시설 등에 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월말까지 도계 도원굴다리를 비롯한 3개소에 대한 옹벽 디자인을 개선 정비한다.

서부초등학교는 학교 담장구간에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신규 조성하고, 도계읍 도원굴다리 및 느티나무 공원은 기존 벽화가 노후 탈색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벽화그리기, 타일 등을 이용하여 새 단장한다.

특히, 도계읍 도원굴다리 옹벽은 올해 새로 개장한 도계유리나라 및 피노키오나라를 이미지화하여 홍보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통행이 많은 관문 지역, 낡고 훼손정도가 심한 기존 옹벽시설 등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67개소에 옹벽 그래픽 사업을 추진하여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도시공간을 합리적으로 활용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행복한 삼척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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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소방서는 18일, 19일 이틀간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KMI) 의료진이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항목은 외상후 스트레스(PTSD) 장애진단, 순음청력, 폐기능, 객담, 흉부X선, 심전도, 시력검사, 간기능, 혈액, 요검사 등이다.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검진은 소방공무원 보건안전과 복지기본법 등에 근거해 소방활동 시 유해한 환경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김영조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특수한 근무 환경에 따른 건강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여 치유함으로써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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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릉시가 대한체육회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 클럽활동 기회 제공에 이바지한 ‘지역스포츠클럽 사업’이 올해 사업 2년차를 맞아 2018년도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매년 3억원씩 총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제공 및 클럽 스포츠를 통한 전문체육인 발굴 등 유럽형 선진 스포츠클럽으로 정착 시키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학교-생활체육-전문체육 간의 연계 강화, 은퇴 선수 및 지도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이를 통한 수익창출로 안정적이고 자생적인 스포츠 생태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릉스포츠클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로서 빙상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는 빙상 4개 종목(쇼트트랙,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을 중심으로 테니스 등 총 5개 종목 회원 약 150여명 규모로 운영했으며, 2년차에 접어든 올해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5개 종목 외에도 클럽 활성화 차원에서 추가 2개 종목을 발굴·운영하기로 했다.

최용규 강릉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여가활동을 비롯해 학교나 지역클럽에서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운동 여건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며, “올림픽 ‘영미 신드롬’을 일으킨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 ‘팀킴’도 지역스포츠클럽 활동을 시작으로 올림픽의 주역이 됐듯이, 유망주에 대해서는 우수선수로 육성 후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대회에 출전시켜 제2의 ‘영미’가 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강릉스포츠클럽 종목별 강습은 이달 16일부터 시작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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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는 지난 1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 관련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 등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교육으로 공직자 의식개혁 교육, 청렴조직 문화개선 및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 현장사례 중심의 안전사고사례 발표, 음주운전 예방교육, 친절 등 소방서비스 개선 교육 등이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공직자 부패행위를 척결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청렴 이미지를 대표하는 직장으로 거듭나고 대형화재 대비 선제적인 화재예방 활동과 현장대응능력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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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18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횡성군, 횡성 읍·면 이장연합회 회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주택용 소방시설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조기 설치한 김용섭 강림면 이장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용섭(남, 70) 강림면 이장협의회장은 평소 소방행정발전에 적극협조하고, 특히 지속적인 주민홍보 등을 통해 강림면 전체 주택(933가구) 중 723가구에 대하여 공동구매를 추진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100%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용섭 협의회장은 “소방서의 지속적인 홍보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으며, 출동로가 협소한 강림면에서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어 공동구매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은 서장은 “횡성군 모든 가구에 하루빨리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횡성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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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간 대화로 대타협을 이루고자 오는 4월 20일 코스모스호텔에서 '동해시 노사 민정 협의회 본회의 및 노사 민정 공동선언대회'를 개최한다.

'동해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동해시 노사민정 상호 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5년 11월 창립·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동선언문 및 협약식에서는 협의회 위원장인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10명의 협의회 위원과 노사민정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동해시 노사민정 상생 공동 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선언은 국정 핵심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 노사 민정이 앞장서 협력할 것을 공동실천 결의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공동선언 등에 앞서 노동법 및 노사 민정 실무 관련 전문가 특강과 함께 협의회에서는 2017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경과 및 2018년 추진계획 등 안건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협의회 회의와 공동선언이 노사화합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동해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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