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원 강릉시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4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림픽 정신을 이은 소프트웨어 도시로 거듭나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한달 전 올림픽이 잊혀지는것같아 아쉽다며 지속 가능한 올림픽도시 강릉을 만들어가는 유,무형 유산조성에 집중해야 할 때라 고 밝히며 남북정상회담과 6. 차츰 열광했던 올림픽이 먼 옛날 일처럼 되고 있고 중앙(정부)에서 무엇을 해주길 바라기보다 강릉시에서 웃건 올림픽 유산을 새롭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 일환으로 강릉 올림픽 미디어룸(Gangneung Olympic Museum) 조성 계획안을 발표했다.

먼저 Gangneung Olympic Museum조성 및 올림픽박물관네트워크 가입과 기존 관광 콘텐츠와 연계된 올림픽 관광콘텐츠 개발로 경포 지구, 스포노믹스, KTX 올림픽 상품(영미컬링열차 등)과 올림픽 관련 국내외 방문객 맞이 준비, 도쿄 및 베이징 올림픽에 따른 국외 방문객, 국제대회 유치 벤치마킹 국내 방문객 등으로 IOC 정신에 부합하게 강릉올림픽박물관의 전시품과 교육 자료를 활용한 올림픽 운동 교육 및 보급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중심도시 중요성을 밝혔다.

2019년 이후부터는 정부의 ‘학교 밖 소프트웨어 교실’ 운영 등 새로운 사업 유치와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비롯한 시민 모두에게 더 양질의 소프트웨어 체험과 교육 혜택 제공하며 SW 신규사업 선정 추진 계획 - 학교 밖 SW 교실(과기부, 국비 2.4억) - 메이커 스페이스(중기부, 국비 5억, 지방비 1.2 ~ 1.5억) - VR/AR 콘텐츠 제작(문화부, 국비 5억 도비 3억) - 지역특화콘텐츠 개발(문화부, 국비 3억)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일환으로 IOC 본부 및 올림픽박물관 방문하여 IOC위원장과 올림픽 도시 강릉의 지속 발전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올림픽정신 확산과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Gangneung Olympic Museum 조성에 대한 컨셉과 아이디어 교환, 올림픽운동 교육 및 보급과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 및 영상물 교류 지원 협의, IOC 올림픽박물관 특별전시회 개최를 위한 상호 노력,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방안 협의, 가입요건 확인, 공동협력사업 사례 등 논의? Gangneung Olympic Museum 조성을 위한 IOC 올림픽박물관 등 IOC 올림픽박물관 재단과 GOM 조성 및 협력방안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앞서 IOC 위원장과 담화에서 현 한국 정부계획과 상관없이 IOC차원에서 강릉시 올림픽박물관 건립에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을 빌려 밝히며 임기 내 모든 열정을 이번 사업에 솓아붖고 퇴임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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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과 4.18 도청에서 에너지신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너지신산업은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활용하는 ‘문제 해결형 산업’ 이며 양 기관은 대표적인 에너지신산업인 ‘ESS 보급사업’ 과 ‘아낀전기거래사업’을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키로 했다.

‘ESS’ 란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서 계약전력 1,000kW 이상의 공공기관은 설치가 의무화된 설비이며 최근 경제성과 기능이 입증되어 태양광 발전소, 공장 전기요금 관리, 한전 계통운영 등 다양한 용도로 설치하고 있으나 많은 초기 투자비와 공급량 부족 등 문제로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지난해 10월 정부 국정감사에서도 낮은 ‘ESS 의무 설치율’이 지적된 바 있는 장비이다.

이 장치를 활용하는 ‘ESS보급사업’은 도입을 미루던 에너지다소비 기업에 동서발전이 설치비용을 우선 투자하고 14년간 배터리교체와 유지관리까지 책임지는 구조이며 신청기업은 설치 후 장기간동안 절감된 요금을 동서발전과 나누어 가지게 된다. 또한 ESS의 충방전의 조정으로 道의 가상발전소 프로젝트인 ‘아낀전기거래사업’에도 참여해서 전력거래소의 ‘수요자원’으로 등록하고 적지 않은 추가 수익도 올릴 수 있다. ‘아낀전기거래사업’은 특정시간 약속된 아낀전기를 되파는 사업으로 이미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도내 소규모환경시설 13개소가 참여해서 투자비 없이 년간 1억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6일 원주시청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기업 및 에너지다소비 기업 100개社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개 기관과 기업에서 총 25MW, 150억 규모의 ‘ESS 보급사업’ 참여신청을 받아 가능여부 검토와 협의중에 있다. 계약을 앞두고 있는 A 공기업의 경우 동서발전이 12억원을 투자해 2MWh급 ESS를 설치하면 A 기업은 투자비나 업무부담 없이, 공기업으로서 의무화규정도 이행하고 국가 에너지전환정책에도 기여하게 됨은 물론, 14년 동안 19억의 요금 절감과 3억의 아낀전기 거래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현재 A 기업은 설치공간을 고려해서 규모 등을 최종 의사결정 단계에 있다.

도와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사례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도내 기업과 기관이 에너지비용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에너지저장장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신산업 확산은 기업유치와 일자리측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강원도의 지역에너지생태계 비전을 과 본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임원으로 장기간 재직하던 직장을 퇴사하고 지난 3월에 춘천을 소재지로 ‘H.ENERGY(대표 함일한)’라는 상호로 스타트업을 창업 했다.

강원도는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에너지빅데이터와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해커톤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며 협력된 에너지신산업 추진시에는 각종 시설공사에도 최대한 지역업체를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와 한국동서발전이 각각 추진하던 에너지신산업을 협력에 따라 에너지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산업시설, 공공기관, 리조트 등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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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는 훈련으로 금년도 훈련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재난발생시 관계 기관・단체간 협업을 통해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을 최소화 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재난안전체계 구축을 마련코자 한다.

특히, 올해 중점훈련은 가스폭발에 따른 건물 붕괴·화재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13개 재난협업부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4월 18과 4월 25일 두 차례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가질 예정이다.

기획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본계획을 점검·공유하며 협업기능의 적절성 및 재난유형에 필요한 참여기관 범위 설정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군 건설방재과장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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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홍천군과 함께하는 2018 위아위스 그란폰도 자전거 대회’가 오는 22일 오전 8시에 홍천종합운동장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2018 위아위스 홍천 그란폰도 자전거 대회는 금년에 처음으로 열리는 자전거 대회로 오전 7시 4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자전거 레이스 코스로는 그란폰도코스(130km)와 메디오폰도코스(79km)로 나뉘며, 그란폰도코스는 홍천읍~동면~화촌면~내촌면~서석면~인제군 상남면~내면~서석면~동면~홍천읍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메디오폰도코스는 홍천읍~동면~화촌면~내촌면~서석면~동면~홍천읍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홍천의 아름다운 봄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행사장 공간 및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1,100명 정도의 참가인 신청을 마감했으며, 참가비는 50,000원으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홍천쌀, 슈즈백, 에너지젤, 양말 등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 그란폰도 자전거 대회를 전국에 알리고 국내외 자전거 동호인에게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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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5월 1일부터 개정된 어선법이 시행됨에 따라 어선 위치발신장치 단속이 강화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된 어선법에는 어선 위치발신장치(V-PASS, AIS, VHF-DSC 등)를 고장 또는 분실한 뒤 수리를 하지 않거나 재설치를 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규정을 새로 추가했다.
기존에 위치발신장치를 켜지 않고 바다에 나가거나 분실한 뒤 이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부과되던 과태료를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개정한 것이다.
특히, 건조 이후 임의로 구조를 변경하거나 최대 승선인원을 초과할 경우 형사처벌(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까지 가능하도록하여 안전과 관련된 규정을 보다 강화했다.

동해해경은 4월 말까지 집중 홍보ᐧ계도 기간을 지정한 후, 팜플렛 900장을 일선 파출소에 배부하여 어업인들에게 홍보․계도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사고 발생 시 위치확인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다”며 “강력한 단속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부 어선의 경우 어장위치와 조업금지구역 위반, 영업구역 위반 사실을 숨기려고 고의로 위치발신장치를 꺼두는 경우가 그동안 빈번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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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4월 18일(수) 「은혜회」(회장 윤세형)는 가정위탁보호아동 등 저소득 가구 35명에 대하여 식용유, 간장, 참기름 등 16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행복한 가정의달 5월을 보내도록 위문 격려했다.

「은혜회」는 1991년 9월 창립한 홍천군 유일의 자생적 아동복지 후원단체로 회원들이 매월 1만원씩의 회비를 모아 2개월마다 불우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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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사고현장출장 가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목격, 지체 없이 차 안의 시민을 구조한 소방관들의 눈부신 활약이 화제다.

18일 오전 10시 47분경 춘천에서 횡성방향 횡성IC전 1km 지점에서 모닝 1대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단독사고가 발생했다. 마침 업무차 고속도로를 지나던 소방본부 소속 김원형 소방위와 박정훈 소방위는 가던 길을 멈추고 신속히 현장으로 접근하여 운전자의 의식상태를 확인 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조수석으로 진입 해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들 소방관들의 빠른 초동조치 덕분에 차량 운전자 김모(45세,여)씨는 가스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형 소방위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소방관에게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며, “무엇보다 운전자 분의 부상이 크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소방관들은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시 한 국도에서 동물구조 출동을 위해 정차했다가 교통사고로 소방관 3명이 순직한 사고와 관련하여 개선방안 마련 및 관계자 회의 차 소방청으로 출장을 가던 길이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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