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16일 오후 2시 평창읍 일대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유관기관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금회 훈련은 군청 및 경찰서, 소방서 직원등 총 30여명, 차량 5대가 동원되어 군청을 출발하여, 평창올림픽시장 및 상가밀집지역을 순찰 후 다시 평창군청으로 복귀하는 경로로 진행되었다.

남궁 규 서장은 “소방차 길터주기는 더 이상 양보가 아닌 의무”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붕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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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가 9일부터 16일까지 부대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1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이 헌혈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역 사회에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일주일 동안 진행된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1함대 장병 및 군무원 700여명이 참여해 약 270,000ml의 혈액을 모았다.

해군 1함대 의무대장 고미연 소령은 “해군 1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혈액이 많이 부족한 요즈음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주위의 이웃들과 지역 사회에 봉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1함대는 1998년부터 매년 4회 이상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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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수종의 종자 채취 및 보관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생물다양성의 안정적 보전 및 향후 산림복원 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꾀한다고 밝혔다.

증식을 위한 자생수종 종자는 채취하여 동부지방산림청 산하 고성대북양묘장 저온저장고에 위탁저장 의뢰하여 자체 보관할 계획이며, 특산·희귀 수종의 경우 10월까지 종자채취 완료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종자발아검정의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6년과 2017년도에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에서 채취한 종자(왜솜다리 외 21종)를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 종자은행에 보관 의뢰했으며, 올해에도 특별산림보호대상종(금강초롱 외 55종)의 종자를 우선 채취할 예정으로 종자채취 및 보관을 위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내 정보를 참조하여 【시기별 채취종자 파악→채종수종의 결실상태 파악→결실종자 수작업 채취 및 임시보관→품종관리센터에 발아검정 의뢰→직파용/자체파종용/은행보관용 종자를 구분하여 최종적으로 보관】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생물다양성증진을 목표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및 국립수목원 등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하고 있는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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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사무처는 오는 4월 17일 도내 18개 시‧군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도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청소년도의회는 강원도 도의원 정수와 동일한 44명의 청소년도의원과 청소년도지사 및 교육감으로 선발‧구성해 운영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참가자 등록을 시작하고 오후 1시 20분부터 청소년도의회 개회식 후 청소년 의장 선출, 안건상정‧의결, 그리고 5분 자유발언 등을 실시하는 등 학교에서 간접적으로 배운 지방의회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세부내용을 보면, 청소년 의장 후보는 총 6명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무기명투표를 통하여 의장을 선출하며, 사전 제출된 조례안 1건과 건의안 1건에 대한 의결과 5분 자유발언 신청자 5명이 각종 역할을 수행한다. 안건 및 5분 자유발언 내용으로는‘청소년 비속어 사용금지 조례안’과‘학교 학생증 지원 강화를 위한 건의안’이며, 5분 자유발언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부작용, 미투운동, 학교시설 개선, 자유학년제 등에 관하여 언급될 예정이다.

최성철 의회사무처장은“청소년 도의회 개최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기회가 우리 청소년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회 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청을 비롯한 학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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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2018년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주거비용을 지원해 주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홍천군(강원도)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전년도 1년간 혼인한 부부로서 무주택이고 아내가 만 44세 이하이며 부부합산 소득이 중위소득 200%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신혼부부 소득에 따라 월 5만~12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6개월 단위로 3년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신분증 및 아내명의 통장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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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4만468필지에 대한 산정과 검증을 완료하고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토지주택과, 읍면사무소, 또는 홍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제출과 열람을 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 방법은 지가 열람한 후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나 그 이해관계인이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홍천군은 의견제출과 열람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며, 개별공시지가를 내달 31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세금 및 부담금 등의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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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은 4월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병원 별관동 앞에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갖는다. '희망나눔 바자회' 행사는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의류, 액세서리, 가전용품 등 각종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먹거리까지 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릉아산병원 임직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발전뿐 아니라 병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2005년부터 시작된 사업이기에 그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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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농사를 경험했던 주민들에게는 추억을, 처음 농사를 접한 이들에게는 여유를 선물하는 도시텃밭이 개장했다.

시는 4월 15일 아지동 소재 도시텃밭에서 텃밭 참여자와 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자 준비한 모종을 심는 등 텃밭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도시텃밭 사업은 가족공동으로 농업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농작업 과정에서 힐링을 실현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개장되는 텃밭은 약 2,500㎡로, 지난해 172세대보다 많은 221세대 전체를 선정해 세대당 10㎡씩 분양했다. 시는 3월에 밑거름을 뿌리고 밭갈이 후 10㎡규모로 구획을 나눠 세대에서 직접 지은 텃밭 이름이 부착된 소형 입간판을 세웠다. 텃밭과 텃밭 사이 통행로는 부직포를 깔고, 농업용수 사용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자 물 공급시설을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준비를 완료했다. 참여세대는 각 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작물을 선정한 뒤 비닐을 덮고, 작물을 심어 경작과 수확까지 모두 손수하게 된다.

영주시는 참가자들이 친환경적인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종자와 영농교재 등을 지원하고 초보농민이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텃밭 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성된 원예동산에는 조롱박 등 덩굴식물 터널과 화단을 조성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세대가 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물재배와 관찰용 텃밭을 우선 배정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자주 가고 싶은 텃밭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동규 농정과수과장은 “힐링 가족텃밭은 도시농업의 기본 바탕인 나눔, 배려,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텃밭, 웃음소리가 가득한 체험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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