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4월 27일까지 영주사과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개화기에 저온, 강우, 바람 등 기상환경이 불안정해 발생하는 사과의 결실불량을 해소하고, 정형과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과 개화기간인 4월 27일까지 사과 꽃가루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 과수시험장은 사과 꽃가루 은행은 인공수분을 희망하는 농가에서 꽃을 채취해 과수시험장의 장비를 무상으로 활용해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를 자가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꽃가루는 값싼 중국산 꽃가루보다 발아율이 높아 사과재배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공수분 요령은 사과 중심화가 70~80% 개화직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까지가 화분발아 및 신장에 가장 효과적이며, 꽃가루에 증량제를 희석해 수분용 기계나 면봉을 이용하여 중심화 위주로 암술머리에 살짝 묻혀주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최근 온도가 높아지면서 평년보다 개화시기가 빠르고, 개화기간도 짧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공수분을 위한 꽃가루 채취시기도 앞당겨서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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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6일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최순옥) 회장단 등 20여 명은 제52회 단종문화제를 맞이하여 장릉과 청령포에서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장릉에서는 정자각과 혼유석, 망주석 등을, 청령포에서는 단종어가와 금표비 등을 청소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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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시낭송가로 활동하고 있는 문인경찰 피기춘(60. 강릉署 성산치안센터장) 경위가 국내 최초로 제1호 <시낭송 마에스트로>에 선정되어 지난 16일 ‘한국시낭송연구회’와 ‘시낭송 마에스트로 추대위원회(회장 송현 교수)’로부터 국내 ‘제1호 시낭송 마에스트로’ 추대패를 받았다.

‘한국시낭송연구회(회장 송현 교수)’는 전국 전문시낭송가 중 20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시낭송문화보급과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낭송가를 엄격히 심사하여 시낭송가로 최고의 영예인 <시낭송 마에스트로>를 매년 한 명씩 추대하기로 하고 영예의 제1호 추대자로 피기춘 낭송가를 선정하였다.

피 경위는 경찰 제1호 전문시낭송가로 1994년부터 시낭송을 시작하여 지난 2001년 강릉에 ‘재능시낭송협회 강원지회’ 창립을 시작으로 그동안 ‘쌍마시낭송회’ ‘대관령시낭송회’ ‘풀꽃시낭송회’ ‘토지시낭송회’ ‘울진시낭송회’ ‘양양시낭송회’를 비롯하여 ‘한국기독낭송협회’를 창립하는 등 시낭송문화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특히, 지난 2004년 3월 가톨릭관동대 평생교육원에 전국 최초로 ‘시낭송반’을 개설하여 10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시낭송법을 지도하였고 그 외 주민자치센터와 기관・단체와 학교에서 시낭송법을 지도하여 그간 백여 명의 전문시낭송가를 육성하여 시낭송가 조련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피 경위는 2010년 ‘제5회 한국시낭송가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1994년 시인 등단 후 3권에 개인시집 출간으로 ‘한국짚신문학사’ ‘세계 모던포엠 문학상’ ‘영랑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도 10여회 수상한 중견시인이다.

피 경위는 25여 년 간 군부대, 병원, 노인대학, 경찰관서, 해군함대, 해경경비정, 사회복지시설 및 종교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시낭송으로 재능기부를 해왔다

지난 2005년 6월 한・중 시낭송교류 차 중국방문을 시작으로 현재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시낭송분과위원장>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를 대상으로 시낭송교류・보급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다문화국가로서 다문화가족 및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시낭송법’을 가르쳐서 한국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고 정확하게 배우도록 지도하고 ‘외국인 시낭송대회’를 개최하여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시낭송가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겠다며 시낭송문화 보급을 위한 계획을 수상소감으로 밝혔다.

정년퇴임을 1년 앞둔 피 경위는 강릉출생으로 경찰공직생활 만 36년째로 경찰내부에서는 명강사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만학도로 현재 중부대학교대학원 한국어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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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설악산 둔전계곡 주변 탐방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둔전계곡은 설악산 대청봉 동쪽 산자락에서 발원해 동해로 흐르는 물줄기로 강현면 둔전리와 간곡리, 석교리 마을 등을 품고 흐르는 물줄기이다. 상부에 위치한 설악산 관모봉과 대청봉까지 이어지는 길은 청정한 계곡과 함께 사시사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숲이 우거져 있다.

국립공원 지정 이후 한 번도 개방되지 않은 노선으로 새로운 탐방로가 개설되면 기존 탐방로에 집중되는 탐방객을 분산시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설악산 주변지역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양양군 강현면 둔전계곡 입구에서 설악산 관모봉에 이르는 4㎞ 구간과 둔전계곡 입구에서 대청봉 아래 아홉살골까지 4.5㎞ 구간 등 2개 코스 8.5㎞(편도 기준)에 대한 탐방로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탐방로 개설의 타당성 분석을 위한 정밀조사용역을 추진한다.

대상지에 대한 현황조사와 개발여건,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국립공원 관광패턴과 국민들의 탐방수요에 대한 분석을 통해 탐방로 개설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탐방로 개발 시 환경훼손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방향과 개발기법을 설정하고, 사업비 규모도 함께 제시받기로 했다.

군은 6월 말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의절차를 거쳐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둔전계곡 입구에 위치한 진전사와 탐방로를 연계하여 관광자원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진전사(陳田寺)는 신라말 조계종의 시조인 도의선사가 주석한 대사찰로 8세기 후반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지난 2005년 법당과 요사채 208.43㎡를 복원해 전통사찰로 지정받았다.

국보 제122호로 지정된 진전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439호인 부도탑 등이 남아 있으며, 지난해에는 삼국시대(6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보살삼존불입상이 출토되는 등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군은 선종 불교의 성지로 알려져 있는 진전사 주요건물에 대한 불교성지 복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임에 따라, 불교문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둔전계곡 탐방로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섭 문화관광과장은 “둔전계곡 탐방코스 개발과 진전사 복원사업을 연계해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관련기관 협의 및 국비 확보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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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지난 4월 6일~7일과 4월 13일~14일(1박 2일)에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꿈 프로젝트인 ‘미래로 아카데미’를 경기도 화성과 서울에서 2차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분야 시군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철원군이 주관하고 화천군와 양구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강원북부 접경지역 청소년들의 취약한 교육환경 개선 및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꿈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3개군의 중학생 150명(남학생 90명, 여학생 60명)이 참가하였으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김문선 팀장의 4차산업혁명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진로비전설계, 소통과 공감 액션 롤플레이, 피지컬컴퓨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되었다.

3개군 관계자들은 ‘강원북부 접경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탐색 캠프 및 미래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약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진로 및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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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4월 16일 시작된 강원영동지역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 첫 병역판정을 받은 수검자 3명에게 향후 병역이행과정을 격려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병역이행의 첫 관문인 병역판정검사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에게 감사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김창진 지청장은 “올해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 직원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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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홍수(60) 동해시장 예비후보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생활밀착형 공약인 ‘김홍수의 동해시가 화목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김홍수 예비후보는 “동해시 8개 권역 공공 무료 와이파이존 개설”, “중고 신입생 대상 교복비 지원”, “중고생 통학교통비 지원”, “묵호지역의 일본식 주택 재생”, “가로등 및 CCTV 증설”, “실시간 버스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등 총 6회에 걸쳐 ‘김홍수의 화목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홍수 예비후보는 15일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동해삼척지역위원회 임시지역대의원대회’에서 ‘인구 100만 이상의 일본 도시와 대형 크루즈 항로 개설’과 폐교된 한중대학교를 살리기 위해 “군의관 양성 학교 또는 공공의대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홍수 후보는 “대형크루즈 항로 도입은 KTX 연결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인구 100만 명 이상의 일본 도시는 염두에 둔 곳은 있지만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김홍수 후보는 지난 2월 폐교된 한중대학교를 살리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군의관양성학교 또는 공공의대를 폐교된 한중대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자신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홍수 예비후보 캠프는 생활밀착형 공약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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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석 강원대 정외과 교수)는 4월 16일(월) 오후 2시 도당 회의실에서 제15차 공천관리위원회의를 열고 경선지역 [단체장 3곳] 춘천시장 강청룡, 이재수, 정재웅, 황찬중, 강릉시장 심재종, 유현민, 이근식, 장신중, 최욱철, 양구군수 박성용, 조인묵를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을 의결했다.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천한 공직후보자는 도당 상무위원회 의결 및 경선 후 중앙당 최고위원회 및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공직후보자로 확정된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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