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10일(화) 오전 10시 1층 소회의실에서 석포파출소 아동안전지킴이(금재수, 김전순)어르신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3일 오후 2시경 석포초등학교 앞 노상주차장에서 초등 4학년 박모(여, 11세)양이 감기와 복통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져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 및 119신고 등 신속 대응하여 추가피해를 방지했다.

위 지킴이 어르신들은 평소 성실한 순찰과 근무태도로 관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모범적인 아동안전지킴이들로서, 2018년 아동안전지킴이 사업 시행 기간 중 최초로 실질적인 보호활동 성과를 보여 봉화경찰서 관내 전체 아동안전지킴이 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김형목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늘 지킴이 어르신들이 등·하교시에 학교를 순찰활동을 해주시니 각 가정의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신다. 지킴이 어르신들의 순찰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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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전원주택 전경=해줌제공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전원주택 전경=해줌제공 지난해 A씨는 신축 전원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벽걸이 에어컨을 하루 7시간씩 매일 돌렸는데 월 전기료가 5만 원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다. 태양광 설비 설치 후 절감된 전기료에 만족한 A씨는 주변에 있는 전원주택 거주자들에게 추천해 아홉 가구나 추가로 설치했다. 하지만 설치 효과는 제각각이었다.

전원주택에서 충분한 전기료 절감효과를 누리려면 태양광 설비 설치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첫 번째, 목조 주택이라면 누수의 위험이 있어 지붕보다는 마당을 이용해 설치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미관이다. 경사 지붕의 경우 지붕에 밀착해서 태양광 패널을 부착할 수 있어 미관상 가장 좋다. 슬라브형 지붕은 구조물의 높이를 조절하여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 전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고 진행한다면 미관을 해치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

마지막 고려사항은 업체 선정이다. 민간업체를 통해 설비를 설치할 경우 은행 대출을 권장하는데 전기료+원금+이자를 내야 해서 더 비싸게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유지관리가 미흡하고, 업체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어 설치 후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정부에서 선정한 업체를 통해 정부사업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태양광 대여사업은 초기 설치비 없는 렌탈 방식이어서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7년 무상 A/S, 천재지변 보험, 발전량 보증제 등 유지관리에 대한 부분이 의무 사항이기 때문에 저렴하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3년 연속 선정한 태양광 대여사업체 해줌의 권오현 대표는 “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월 400건 이상의 전원주택 태양광 설치 문의가 들어온다”며 “정부 사업은 설치 기간이 한정돼있고,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신축 전원주택에 설치하려면 미리 태양광 업체에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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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양양지역 해양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속초해양경찰서 낙산출장소가 12일부터 파출소로 승격 운영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4월 12일 오후 3시, 구(舊) 낙산출장소가 위치한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54-14 일원에서 윤태연 서장을 비롯한 속초해경 관계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낙산파출소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낙산파출소는 지난 2008년 건축한 30평 규모의 기존 출장소 건물을 개‧보수해 청사로 사용하게 되며, 새로 부임하는 이종성 파출소장(경감급)을 비롯해 직원 13명이 3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낙산파출소가 개소하면서 기존에 파출소로 운영되어온 대포파출소는 낙산파출소 산하 대포출장소로 재편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강원 영북권 해안의 치안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승인을 받아 추진된 사안이다.

대포파출소의 경우 관할구역(속초 대포항~양양 수산항)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남단쪽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곤란했으며, 해경구조대와 속초파출소 등 관계기관이 근거리에 밀집해 있어 분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더욱이 여가생활 다변화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양양지역 항포구와 해안에 서핑과 요트, 선상낚시 등을 즐기는 해양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이번에 낙산파출소가 승격‧개소됨에 따라 낙산항과 후진항, 물치항을 비롯한 양양북부권 연안의 각종 사건 및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지난 3월 개소한 해양레포츠관리사업소와 더불어 늘어나는 해양레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국가어항인 수산항은 낙산파출소 수산출장소가 관할하며, 기사문항을 비롯한 남측 7개 항포구는 주문진파출소 산하 기사문출장소와 동산출장소, 남애출장소가 각각 관할하게 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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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에서는 2018년 일반인 승마체험 지원사업 체험대상자를 모집한다.

승마체험 지원사업은 승마인구 창출과 승마 붐 조성으로 말 산업을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만 19세 이상 영월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한다.

체험은 농어촌형승마시설인 주천면 소재 “한반도승마장“에서 할 수 있고, 1인당 10회씩 체험을 완료하여야 지원 받을 수 있다.

일반인 승마체험을 희망하는 군민은 6월 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담당)에 신청을 하면 된다.

우조하 농업축산과장은 “많은 군민이 승마체험에 참여하여 건강 향상과 승마 인구 저변확대의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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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감 김명래



경찰은 허위·악성신고에 따른 경찰력 낭비를 막고자 이러한 신고를 한 사람을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다.

경찰은 고의가 명백하고, 강력범죄나 폭발물 설치 등 내용이 매우 긴박하거나 경찰력 낭비가 심한 허위신고는 단 한 차례라도 처벌하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내용의 허위신고라도 상습성이 있으면 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같은 행위는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형사입건해 5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고, 경범죄처벌법상 거짓신고 조항으로 60만원 이하 벌금 부과도 가능하다.

112신고 접수 경찰관에게 욕설 등 폭언을 하거나 범죄 신고와 무관한 장난전화 등을 반복하면 법적 처벌을 1차 경고하고, 그럼에도 행위가 계속되면 처벌한다.

욕설이나 폭언 행위는 정보통신망법상 욕설·폭언 반복 혐의로 입건해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경범죄처벌법상 장난전화 조항을 적용해 1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도 있다.

경찰에 허위신고해 처벌받은 건수는 2013년 1천837건에서 2014년 1천913건, 2015년 2천734건, 2016년 3천556건, 2017년 4천19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호기심이나 장난, 개인적 불만 해소 등을 이유로 112에 허위신고 등을 하는 행위는 정작 위험에 처한 우리 가족이나 이웃이 제때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므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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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경찰서 생활안전과 경감박승호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출·퇴근이나 어린이 놀이 또는 레저 활동을 위한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용의 편리성, 건강증진 등을 이유로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나 부주의로 인한 사망 또는 부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6년도 자전거 교통사고는 총 14,937건이 발생하였고 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은 15,618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년도별 사망자만 보더라도 2013년 282명, 2014년 283명, 2015년 276명, 2016년 258명으로 해마다 300명 가까운 이용자가 자전거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사망사고 예방책은 무엇인가?

우선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무릎보호대,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며 주행 중 휴대전화 조작을 금지하고 야간에는 눈에 띄는 밝은색 옷을 입고 전조등과 반사판을 부착하여 자동차 운전자 등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전용도로가 없을 경우 도로 우측 가장자리를 이용해야 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 자전거를 끌고 좌우측 통행차량에 주의하며 건너야 한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차’로 분리되지만 보험에 가입한 자전거를 찾아보기 어렵고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정부에서는 올해 9월부터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 및 안전모 착용 의무화 등 개정 법률을 시행할 계획이지만 무엇보다 자전거 이용자의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사망 및 부상 예방을 위해 안전모 착용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어릴 적 세발자전거를 배울 때부터 안전모 착용을 습관화하는 교육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10명 중 9명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자료를 볼 때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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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4월 11일 평창군청에서 대형소비업체인 휘닉스평창, 한화리조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용평리조트 등 관내 기업체 9곳의 관계자들과 함께 "2018년 상반기 지역물품구매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심화 등으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대형소비업체 관계자와 함께 지역 내 생산품 구매촉진 확대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하였다.

평창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시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정의 경제체육과장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각 분야별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대형소비업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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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이·통장연합회는 10일 강릉역 광장에서 김철래 강릉부시장 및 이·통장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봄철 산불예방은 물론 자살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제창하고, 참여자들은 3코스를 나눠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위한 거리홍보에 나섰다.

김철래 강릉부시장은 “우리지역은 봄철 강풍으로 인해 화재발생시 대형재난으로 번질 수 있어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살예방 또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깊이 인식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이·통장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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