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 접경지역 4개 군(郡)의 이장가족들이 양구에 모여 화합행사를 갖는다.
제18회 4개 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황영철 국회의원과 전창범 양구군수, 최경지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4개 군의 군수 및 군의회 의장, 전영록 강원도이통장연합회장 등과 이장 부부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7일(토) 오전 10시30분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체육경기와 오락경기, 화합행사 등의 내용으로 치러지며, 경기는 종목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체육경기는 피구와 족구, 단체 줄넘기, 400m 계주 등 4개 종목이 열린다.
오락경기는 명랑 게임과 힘자랑 게임, 스피드 게임 등이 진행되고, 화합행사로는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열린다.
폐회식에서는 체육경기와 오락경기, 노래자랑 등의 결과에 따른 시상식이 거행된다.
양구군은 이장단을 환영하기 위해 광치령과 수인리 사거리에서부터 경찰서의 협조 하에 순찰차량이 버스를 행사장소인 양구종합운동장까지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각 군의 이장단이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면 운동장 입구에서부터 군악대의 연주와 양구군 이장단이 정렬해 열렬히 환영할 계획이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특전동지회 양구군지회 회원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축하비행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처럼 이웃에서 많은 손님들이 오시는 행사이니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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