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염동열 국회의원이 오늘(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오늘 검찰 포토라인에서 염 의원이 해야 할 말은 ‘반성’과 ‘사죄’였다.

이미 ‘지역구 의원의 부탁이라 어쩔 수 없었다’는 최흥집 전 사장의 진술과, ‘염동열 의원이 직접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는 염 의원 전 보좌관의 진술, 청탁대상자들이 염 의원의 선거를 도울 수 있는 지인의 자녀로 구성되어 있다는 검찰의 판단내용이 언론에 보도 되었다.

그런데도 염 의원은 반성은커녕‘폐광지역 자녀 채용을 위해 노력한 것’이라는 변명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비겁한 변명은 도리어 자신의 잘못을 더욱 돋보이게 할 뿐이다.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오늘 임하는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시라.

또다시 폐광지역 주민들을 방패삼아 꼼수를 부린다면 도민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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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주시(갑・을)지역위원회(위원장 권성중・송기헌 국회의원)는 4월 6일(금) 오전 9시30분 원주시의회 사랑방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이 ‘One–Team’ 서약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은 공동서약서를 통해, 원주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One-Team’으로 최선을 다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경쟁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비방과 인신공격을 하지 않고,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제시한다. 또한 공동 선거운동은 물론, 공동 정책을 개발하고 공동 공약을 제시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지방선거 이후에도 강원도 원주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날 원팀 서약식에 함께하는 권성중 위원장(원주시 갑지역위원회)은 “지난해 우리 원주시민과 국민 모두는 가슴 뛰는 촛불혁명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었다”며 “가슴 뛰는 선거혁명을 이어나갈 ‘원팀’ 후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시 을지역위원회)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6.13 지방선거 승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한 뒤,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쟁을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자랑스럽고 선거과정은 물론 선거 이후에도 ‘원팀’ 약속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에서부터 시작되어 촛불처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름다운 경선 ‘One–Team’ 서약식은 도내에서 춘천, 강릉, 동해에 이어 원주가 네번째로 진행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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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6일 오후 2시 김양호 삼척시장, 정진권 시 의장, 시의원과 내빈, 방문객, 마을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학 힐링타운” 개장식을 가졌다.

생태도시 삼척의 브랜드 가치제고와 차별화된 콘텐츠가 담긴 이날 행사에 오전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따뜻한 봄 햇살이 비쳐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에 개장한 천년학 힐링타운은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 1367-3번지 일원 17ha에 관리 판매 동, 학 사육장, 학 훈련장, 조류체험장, 미니동물원, 인공폭포 등 생태보전시설과 다채로운 체험장이 마련되어있다. 원덕 시내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로 가는 길 또한 깨끗한 내 천이 길을 따라 형성되어 있어 또 다른 봄에 즐거운 경치를 제공한다.

삼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여성가족부와 환경부로부터 ‘두루미와 드로니’, ‘삼척 생태놀이터’, ‘삼척 논 생태체험’ 등 5개의 청소년 수련 활동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 지자체 및 초중고교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 전개를 비롯하여 개장식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도 계획 중이다.

한편, 이날 천년학 방사에 많은 관람객이 함께 축하했으며 특히 삼척 수제 맥주 시음회는 많은 방문객에 호기심을 끌기도 했다.

현장스케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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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무역경영학과 김창래교수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미역국 냄새가 솔솔 올라 오길래 오늘은 새벽에 손님이 오나 싶어서 어머니에게 “오늘 무슨 날 입니까?” 하고 물어봤다. 그러자 어머니는 오늘은 "너 생일이야" 하는데 나도 몰랐던 생일이 오늘 이었던 것이자 음력2월 21일, 양력으로 4월6일 바로 내 생일이었다. 음력으로 생일을 쉬기에 어머니에 사랑이 아니면 넘어 갈수 밖에 없는 날이었는데 오늘의 아침을 어머니께서는 나의 또 다른 행복을 만들어 준 것이다.

사실 어머니는 무릎이 아프시기 때문에 요즘 거동이 불편하시다. 그 몸을 이끌고 매일 아침 우리의 아침을 준비하여 주시고 출근을 도와주신다. 모르는 남들은 얘기 한다. 어머니를 모시고 사니 참 효자다. 그 건 정말 잘못 된 말이다. 어머니가 오히려 저희를 데리고 사시는 것이다. 어머니의 그 숭고한 사랑의 마음을 네가 반이라도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머니에게 한 말씀 올리고 싶다. “아프시더라도 항상 우리를 지켜 주세요 어머니, 옆에 계시는 것 만이라도 저한테는 큰 도움이고 고마움입니다” 이 것을 깨우친 것도 얼마 안 되었지만 어머니가 항상 나의 곁에서 우리와 같이 행복한 날을 꿈꾸고 있었으면 한다.

또한 몇 년 전 저를 세상에 남겨두고 떠나가신 아버님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날이다 이렇게 못난 인간을 사람처럼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신 부모님, 언젠가 우리 모두 같이 만나는 날, 그 행복한 날이 오면 그때는 제가 당신을 모시는 그런 아들이 될께요. 비가 오는 날 어디게시든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라고 속으로 빌었다.

옛날 그런 말이 있다 “자식을 길러봐야 부모 마음을 알 수 있다고” 정말 누가 만들었는지 지당하고 맞는 말씀이다.

오늘 나의 생일을 축하하기 전에 어머니의 그 위대한 사랑에 가슴깊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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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6일(금) 오전 10시 석포면사무소에서 (주)영풍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노욱 봉화군수, 김제일 군의회의장, 박현국 경북도의원, 제련소 관계자, 노동조합원, 석포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제련소의 조업정지가 확정됨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석포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거듭되는 오염사고에도 안이하게 대처한 제련소를 질타하는 동시에 생존권을 무시한 행정처분도 이해할 수 없다며 봉화군과 제련소에 주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민 임모(62)씨는 “이번 환경오염 사태는 석포면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로서 조업정지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 석포주민 모두가 직접 나서서 환경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노욱 군수는 “어제 소식을 접하고 바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여 각 분야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며, “(주)영풍은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군에서도 지역경제와 주민생활 안정대책을 강구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주)영풍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는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초과와 무단배출 행위에 대해 지난 5일 경북도가 내린 행정처분에 따른 것으로 6월 11일부터 20일 간 공장을 가동할 수 없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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